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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정보회사 듀오, 제8회 ‘가족사랑 명예의 전당’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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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서울 강남구 듀오 본사에서 열린 ‘제8회 가족사랑 명예의 전당’ 시상식 에서 세족식 이벤트가 열렸다.


결혼정보회사 듀오는 매년 ‘親결혼문화’ 캠페인의 일환으로 부부의 날 기념 가족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8남매, 5남매, 4남매를 둔 세 쌍의 부부가 듀오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국내 1위 결혼정보회사 듀오(대표 박수경)가 21일 강남 듀오 본사에서 ‘제 8회 가족사랑 명예의 전당’ 시상식을 진행했다. 가족사랑 명예의 전당은 ‘부부의 날’을 기념해 듀오에서 개최한 행복 가족 지원 프로젝트다.


결혼정보회사 듀오는 지난달 28일까지 세 자녀 이상을 둔 ‘다둥이 가정’을 대상으로 행복 수기 공모전을 열었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에서 총 168건의 사연이 접수됐다. 이 중 행복한 모습을 잘 보여준 8남매, 5남매, 4남매의 부부가 최우수 가족으로 선정됐다.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린 8남매 가족 정기환(39), 최보경(40) 부부는 “주변에서는 종종 가지가 많아 바람 잘 날일 없겠다고 이야기하곤 하지만 가지가 많아 오히려 더 푸르고 열매도 많다”며“아이들 덕분에 좌충우돌 웃음이 넘치는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고 전했다.


두 번째 주인공 5남매 가족인 박종은(40), 한은영(42) 부부는 “5남매 가족이라고 하면 주변에서 진정한 애국자라는 칭찬을 많이 해준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다시 한 번 아이들을 잘 키워야겠다는 책임감이 들었다”고 밝혔다.


마지막 주인공인 허재훈(28), 이은혜(30) 부부는“사실 우리 부부는 아직 결혼식을 올리지 못했다. 이번에 받은 가족 사랑 지원금으로 신혼여행 겸 가족여행을 떠날 계획이다”며 “가족 간의 행복한 시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결혼정보업체 듀오는 이들 세 가족에게 총 300만 원의 가족사랑 지원금과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와 더불어 가족사랑 명예의 전당 전통 행사인 세족식을 진행해 부부간의 사랑과 고마움을 표현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최우수 가족 후보를 추천한 10명에게는 총 100만 원의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했다.


결혼정보업체 듀오 박수경 대표는 “가족사랑 명예의 전당을 통해 가정의 가치를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듀오는 더불어 사는 기쁨을 널리 알려 결혼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활동을 꾸준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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