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대원건설이 경기도 이천시 증포3지구에 공급하는 지하 2층~지상 20층, 5개동, 303세대 규모의 ‘증포3지구 대원칸타빌 2차 더테라스’가 이번주 금요일(10일) 견본주택 오픈을 앞두고 있다.
이천시 최초로 안방 발코니에 룸테라스 공간설계를 적용해 기존 상품과의 차별화를 둔 이 아파트는 수납공간을 배려한 주방 팬트리 및 평면특화의 특징을 살린 알파룸 설계 등 다양한 특화공간이 제공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1차 공급시 많은 호응을 이끌었던 어린이 물놀이터가 조성될 예정이다.
증포3지구 대원칸타빌 2차 더테라스는 이천시 내 신흥 주거선호지로 부상하고 있는 증포3지구의 마지막 공급 물량이 될 것으로 보여 기존 청약을 놓친 수요자들에게 오픈 전부터 일찌감치 기대감을 모았었다. 타입은 주거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단일타입으로 구성된다.
대원건설 관계자는 “최초라는 타이틀은 강점, 특징, 차별성 등의 상징성을 갖고 있어 부동산 시장을 움직이게 한다”며 "증포3지구 대원칸타빌 1차가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치고 현재 확고한 브랜드 입지와 프리미엄이 형성되고 있는 만큼 이천 증포3지구 대원칸타빌 2차 더 테라스 역시 단기간 내 분양을 마치고 지역 내 명품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사업지인 이천시는 정부의 여러 차례 부동산 규제로부터 비켜감으로써 청약조건 및 전매가 비교적 자유롭다. 주택보유 수, 세대주와 관계없이 청약통장 1년 이상(납입 12회 이상) 가입 수도권 거주자면 누구나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중도금 대출이 60% 가능하며, 첫 계약일로부터 6개월 뒤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고 2년이 지나면 양도세율도 일반세율로 적용된다.
부동산 관계자는 "이천시 내 노후화된 아파트로 인해 신규 아파트에 대한 수요는 여전히 많을 것"이라며 "아무래도 전매제한 기간이 타 지역에 비해 비교적 자유롭다 보니 실수요 목적 외에도 프리미엄을 기대하고 신규아파트에 청약을 넣는 사람이 많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