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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AI기업 디디에이치, ‘ICPI WEEK 2019’의 ‘신보 혁신 스타트업관’에서 인공지능 치아교정 기술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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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지난해 퍼스트 펭귄형 창업기업에 선정된 디디에이치가 16일부터 18일까지 고양 킨텍스 전시장에서 개최된 '제약화장품산업기술주간(ICPI WEEK) 2019' 의 ‘신용보증기금 혁신 스타트업관’에 참여해 치과 인공지능 혁신 기술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ICPI WEEK’는 바이오, 물류와 화학, 제약 및 화장품 분야의 혁신 기술과 우수 제품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전시회로 산업통상자원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이 후원하여 900여 개 기업, 3000개 부스가 참여했다. 

‘신용보증기금 혁신 스타트업관’은 스타트업 지원 기관인 신용보증기금이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선정해 신제품 개발 및 생산기술 정보를 소개하는 혁신 스타트업 특별전으로 마련되었다.
 
‘퍼스트 펭귄형 창업기업 지원 제도’는 독창성과 기술력이 뛰어나고 미래 성장성이 높은 창업기업을 선정해 신보가 기술을 보증하여 3년간 자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디디에이치는 지난해 8월, 인공지능 산업을 이끌 선도 기업으로 인정받아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퍼스트 펭귄형 창업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디디에이치는 이번 전시에서 치아교정 진단에서 사용되는 두 개 측면 엑스레이 사진인 세팔로(Cephalometirc)의 계측점을 인공지능 기반으로 자동으로 추출하고 분석해주는 세팔로 자동계측 솔루션과,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의 교정 데이터와 클라우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곧 출시 예정인 디지털 교정 서비스 제품을 선보였다.

디디에이치 허수복 대표는 “성공적인 교정 치료를 위해 선행되어야 할 가장 중요한 첫 출발이 정확한 교정 진단”이라며, “서울대학교 치과 교정과의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존에 교정과 의사들이 일일이 수동으로 측정하던 세팔로 진단 과정을 자동화해서 더 정확한 교정 진단이 가능하게 되어 곧 상용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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