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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트리 영통 지식산업센터’ 우수한 교통망으로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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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교통망은 산업단지의 가치를 매기는 데 있어 중요한 요건이다. 도로 교통을 비롯해 대중 교통의 유무에 따라 비즈니스의 성공 여부도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대표 업무용 시설로 부상하고 있는 지식산업센터의 경우에도 교통망은 중요하게 여겨진다. 지식산업센터 내 입주한 물류 센터 및 공장에서 생산된 제품을 빠르게 이동시켜야 하기 때문에 편리한 교통망은 필수 조건이다.


지난해 경기도 화성시 동탄테크노밸리에서 분양한 ‘금강펜테리움 IX타워’의 경우 광역 교통망 및 GTX, SRT 동

탄역 접근성 장점으로 1차분이 완판된 바 있다.


부동산 업계 전문가는 “산업단지 및 지식산업센터 입주를 고려할 때 교통망이 중요하게 작용한다”면서 “교통이 편리한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분양 성적이 우수하고, 향후 입주 기업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난다”고 말했다.


지식산업센터의 가치를 결정하는 데 있어 교통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대중교통, 도로 교통 이용이 편리한 지식산업센터에도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수원시 영통구 일원에 들어서는 ‘테크트리 영통 지식산업센터’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신동 일원에 들어서며, 연면적 84,106㎡ 규모, 총 지하 3층~지상 15층 규모로 공급된다.


‘테크트리 영통 지식산업센터’는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교통망을 가지고 있다. 분당선 매탄권선역과 망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거리다. 서울 강남권으로 40분대, 분당까지 20분대에 도달할 수 있으며 2022년 상반기부터 수원∼왕십리역 전 구간으로 급행열차가 확대될 예정이라 지하철을 이용한 이동 시간은 더욱 단축될 전망이다.


경부고속도로 및 용인-서울 고속도로에 접근하기 쉬운 위치인 것도 장점이다. 차량을 이용해 공장에서 생산되는 제품을 인접 도시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향후 수원터미널–강남역 M버스가 개통 시 강남권에서 출퇴근 시간도 단축돼 입주 근로자의 편의를 높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입지적인 메리트도 테크트리 영통 사업지 바로 앞으로는 삼성전자 본사와 삼성디지털시티를 비롯해 삼성전자 기흥∙화성 캠퍼스 등이 자리해 삼성 프리미엄 비즈니스 벨트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으며 인근 수원 일반 산업단지도 멀지 않아 인근 협력 업체를 끌어들이는 다양한 배후 수요 확보가 예상 된다.


업무 효율을 높여주는 테크트리 영통의 특화설계도 이목을 끈다. 지식산업센터에는 지하 2층~지상 6층까지 드라이브 인 시스템이 적용된다. 드라이브 인 시스템은 사업장 입구에서 논스톱으로 편리하게 상·하차할 수 있어 원자재나 물류 수송량이 많은 업체가 선호하는 시설이다.


또한, ‘워라밸’ 트렌드에 발맞춰 테크트리 영통 지식산업센터에는 지상 15층 규모 총 378실의 기숙사가 갖춰진다. 상업시설도 함께 공급할 예정이다. 상업시설은 지식산업센터 내 지하 1층~지상 2층에, 기숙사 1층, 별동의 상가동에 들어선다.


한편, 테크트리 영통 지식산업센터의 홍보관은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인근에  위치하며 올 상반기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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