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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티콘 보청기 AI 카이즌, CES 2019 2개 부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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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오티콘보청기는 자사가 개발한 보청기 인공지능 카이즌이 2019 세계가전전시회(CES) '더 나은 세계를 위한 기술' 부문 CES 혁신상과 '소프트웨어 및 모바일 앱' 부문에서 CES 최우수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오티콘의 카이즌은 사용자의 과거 청취 선호도 및 습관, 환경을 바탕으로 새로운 청취 상황에서의 선호도를 예측한다. 이후 사용자가 별도로 보청기를 조작하지 않아도 보청기 설정을 자동으로 조절하여 최적화된 소리를 제공한다. 

카이즌은 보청기 사용자가 식당처럼 소음이 있는 환경에 노출되면 이것을 인식하고 사용자에게 푸시 알림을 울린다. 현재 상황에서 '집중 모드'와 '편안함 모드' 중 사용자가 어떤 것을 원하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이후 카이즌은 사용자의 선호도를 반영하여 소리를 조정하고,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특정 환경과 그에 따른 사용자의 청취 선호도를 기억한다.

오티콘 글로벌 제품 매니저인 마이클 포스보는 "카이즌은 보청기 사용자의 청취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수집하고 사용자 필요에 맞게 적용시킨다”면서 “카이즌은 실시간 데이터와 빅데이터, 인공지능을 조합해 끊임없이 학습하며 사용자의 요구사항에 적응해 간다”고 밝혔다. 

오티콘코리아 박진균 대표는 "오티콘은 인공지능 제품을 통해 청력 건강 분야를 더욱 발전시켜 청력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건강관리까지 할 수 있도록 만들어 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난청인 삶의 질 개선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오티콘코리아는 WDH 그룹사의 한국 지사로 오티콘 보청기 외에도 버나폰 보청기, 청각진단검사장비를 제조하고 판매하는 청각전문회사이다. 세계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인터어커스틱스, 오티콘 보청기의 음향처리기술과 인공와우 기술이 접목된 오티콘 메디컬 등을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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