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김해 장유신도시와 이어지는 율하신도시는 부산 해운대신시가지의 2배에 달하는 규모의 자족도시로 주거환경이 뛰어나며 부산신항배후국제산업물류도시, 부산신항, 녹산국가산업단지, 명지국제신도시, 에코델타시티로 연결되는 입지적 장점을 갖추고 있다.
특히 율하2지구는 부산 생활권에 더 가깝지만 부산 강서구와 행정구역상 경계에서 불과 600m거리에 위치해 부산에서 창원으로 이어지는 동서경제생활권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창원 등에서의 이사수요가 가장 많은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신도시는 창원, 김해, 부산 강서지역에 생활기반 둔 실수요자들을 대부분 흡수하고 있기 때문에 주변 개발호재가 가치를 높이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율하신도시에도 30만 5000㎡ 규모의 부지에 스포츠센터, 테마파크, 리조트형 콘도, 테마형 마트를 조성하는 김해관광유통단지 3단계 사업이 오는 2021년 완공될 예정이다. 개발이 완료되면 기존의 아울렛, 워터파크와 어우러진 체류형 관광단지가 탄생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해관광유통단지를 더욱 활성화시켜줄 김해-부산신항 고속도로 건설사업 또한 지난 1월 발표된 ‘2019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대상으로 선정되어 사업 추진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남해제2고속도로에 IC가 생길 가능성도 높아져 율하2지구와 김해관광유통단지가 최대 수혜지역으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율하IC가 확정되어 착공 만을 남겨두고 있는 상태이며 율하신도시2지구와 연결되는 장유-웅동간 도로가 오는 12월 개통 예정에 있는 등 다양한 개발호재가 이어지고 있어 김해 율하신도시의 향후 발전가능성에 높은 기대를 걸고 있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신규 입주 아파트임에도 합리적인 가격대를 갖춘 율하2지구 ‘김해 율하 원메이저’가 주목받고 있다. 2016년에 공급하여 분양을 마쳤던 김해 율하신도시 아파트로 잔금납부율이 이미 90%를 넘어섰으며 특히 인근지역이나 창원에 거주하는 아파트 전세 거주자들의 이사행렬이 이어지고 있어 빠른 시일 내에 100% 마감이 예상된다.
총 2,391세대의 대단지로 공급되는 ‘김해 율하 원메이저’는 국내 대표 건설사 GS건설, 대우건설, 현대건설이 참여해 S1(GS건설)이 708세대, S2(현대건설) 1,052세대, B2(대우건설) 631세대를 각각 책임 시공했다.
소형에서 중대형까지 다양한 타입과 특화 설계를 적용한 것이 특징으로 전용 59㎡A는 3베이, 맞통풍 판상형 타입과 주방에 ‘ㄷ’자 레이아웃을 적용했다. 전용 74㎡A에는 주방 팬트리, 알파룸과 옵션 선택에 따라 팬트리를 추가 제공한다. 전용 84㎡A는 안방 대형 드레스룸과 옵션별 최대 2개의 팬트리를 제공하며 전용 119㎡는 대형 현관장 및 현관 발코니의 수납 강화와 넉넉한 주방 공간 설계가 이뤄졌다.
주거공간에는 전기, 수도, 가스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세대별 에너지 관리 시스템(EMS)과 대기전력 차단 시스템, 실별 온도제어시스템 등이 제공되며 지하주차장에 ‘S-IT LED’ 조명 시스템 및 지능형 주차 위치 시스템을 설치했다. 이외에도 무인택배 시스템과 무인 경비 시스템이 도입되어 입주민들의 편의성을 도모할 예정이다.
단지 내에는 휘트니스센터, GX룸을 비롯해 실내골프연습장, 클럽라운지, 맘스카페, 키즈실내놀이터, 독서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블록별로 조성된 중앙잔디광장을 중심으로 테마정원 및 휴게쉼터 등을 조성하고 블록별 어린이놀이터와 유아를 위한 테마 놀이터 시설이 갖춰질 예정이다.
율하신도시의 우수한 교육환경도 장점으로 꼽힌다. 기존 율하신도시 내의 율하중, 수남중, 김해외고, 율하고와 율하2지구 중심에 위치한 모산초등학교가 올해 3월 개교했으며 사업지에서 도보 5분 이내에 통학이 가능한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2020년 개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