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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영유아 인성프로그램 주제 공모전 시상 발표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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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용인=서태호 기자] 용인시는 관내 어린이집 대상으로 ‘영유아 인성프로그램’을 주제로 한 우수보육프로그램 공모전을 열고 13곳 어린이집 프로그램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용인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한 이 공모전은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열려 관내 어린이집 보육프로그램의 질적인 향상과 보육교직원의 역량강화에 기여해 왔다. 

올해는 지난 4월 신청을 접수한 30곳 보육프로그램 가운데 운영보고서와 현장활동 심사 등을 거쳐 13곳 어린이집 프로그램에 대상과 최우수‧우수상을 수여했다.   

대상은 원아들이 연중 정기적으로 환경보호 활동을 펼치는 프로그램인 시립죽전 어린이집 ‘지구를 구하는 달력’이 받았다. 

최우수상은 노블카운티삼성어린이집의 ‘우리가 함께 살아가는 세상’, 성가정어린이집의 ‘바른인성song’ 프로그램이 받았다. 2곳 어린이집의 프로그램은 경로당 등에 꾸준히 찾아가 어르신 안마해드리기 등 효를 실천하는 점,  노래를 통해서 인성지도를 한 점에서 각각 참신함을 인정받았다. 

또 시립청덕어린이집의 ‘인성세움 아이세움’ 등 4개 프로그램이 우수상을 받았고 예명어린이집 등 6곳 프로그램은 장려상을 받았다. 

시는 지난 5일 처인구 삼가동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시상식과 우수보육프로그램 발표회도 가졌다. 

백군기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보육인들이 영유아에게 배려를 가르치고 바른 인성을 습관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도해주고 있어 매우 고맙다”며 “앞으로 다양한 보육지원과 보육환경 개선에 노력해 육아가 즐거운 도시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수상작을 사례집으로 발간하고 센터 홈페이지(커뮤니티 자료실 코너) 에 게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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