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6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경제

삼성, 트리플 카메라 2400만 화소 '갤럭시 A7' 깜짝 공개

URL복사

2,400만 화소 카메라와 500만 화소 심도 카메라 적재
촬영 분석해 색감 조정해주는 ‘인텔리전트 카메라’
블루·블랙·골드·핑크 4가지 색상으로 10월부터 전세계 출시


[시사뉴스 박세원 기자] 무려 3개의 카메라를 탑재해 2400만 화소에 이르는 스마트폰이 나왔다.  소니 카메라 a6000과 화소가 같다. 거기에 500만 화소 심도 카메라, 인공지능과  ‘돌비 애트모스’ 음향 기술을 지원하는 홈시어터 사운드를 느끼게 하는 이어폰도 한 세트다.   

삼성전자는 20일 갤럭시 스마트폰 최초로 ‘트리플 카메라’를 탑재한 ‘갤럭시 A7’을 공개하고, 10월 초부터 전세계에 순차적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카메라 이상의 고화질 촬영이 가능하고, 음악이나 영상 감상시 사운드 효과도 홈시어터 같은 느낌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갤럭시 A7’은 스마트폰 후면에 3개의 카메라를 탑재했다. 사람의 시야각과 같은 화각 120도의 초광각 8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해 사용자가 보고 있는 장면 그대로 촬영이 가능하다.  파노라마 모드 촬영도 보다 손쉬워졌다. ‘갤럭시 A7’은 2,400만 화소 카메라와 500만 화소 심도 카메라를 탑재하고, 배경이 흐릿하게 나오도록 하는  보케(Bokeh) 효과를 적용해 보다 아름다운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또 ‘갤럭시 A7’은 어두운 곳에서도 더 밝고 선명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사용자가 촬영 장면에 따라 모드를 변경하거나 필터를 적용할 필요가 없는 ‘인텔리전트 카메라’로, 인물, 풍경, 음식 등 촬영 장면을 자동으로 인식해 최적의 색감으로 촬영해준다.

‘갤럭시 A7’은 후면뿐 아니라 전면 카메라도 진일보했다. 보다 밝게 셀피를 촬영할 수 있다. 또한, 인물의 좌우 혹은 전면에 조명 효과를 줄 수 있는 ‘프로 라이팅(Pro Lighting)’ 기능으로 마치 전문 스튜디오에서 촬영한 것과 같은 고품질의 셀피를 얻을 수 있다.

‘갤럭시 A7’은 18.5대 9 화면 비율의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디자인에 6.0형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음향 기술을 지원하는 이어폰은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찾는 고객의 만족도를 높일 만하다. 

지문인식센서를 스마트폰 옆면에 배치했고,  ‘얼굴 인식’으로 스마트폰 잠금을 해제할 수 있다. 음식 등 모드를 선택한 후, 피사체에 카메라를 갖다 대면 실시간으로 사용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빅스비’, 종합 건강 관리 애플리케이션 ‘삼성 헬스’를 제공한다.

‘갤럭시 A7’은 블루·블랙·골드·핑크 등 총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출시되는 모델과 색상은 지역별로 상이하다.

삼성전자 IM부문장 고동진 사장은 “삼성전자는 모든 고객들에게 의미 있는 혁신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실용적이면서도 강력한 성능의 ‘갤럭시 A7’은 일상 생활에 편리함과 특별함을 모두 더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현지시간 10월 1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에서 ‘A 갤럭시 이벤트(A Galaxy Event)’를 개최하고 새로운 갤럭시 스마트폰을 발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한국마사회 이다은 선수, ‘프로탁구리그’ 여자 단식 초대 챔피언 등극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마사회는 소속 여자 탁구단 이다은 선수가 15일,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 경기장에서 열린 ‘2025 두나무 프로탁구리그 시리즈1’ 여자부 단식 결승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고 밝혔다. 총 상금 1억 원 규모로 열린 이번 대회는 국내 첫 정규 프로탁구리그로, 남녀 단식 개인전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여자부 단식 결승에서 이다은 선수는 이승은(대한항공)을 세트스코어 3-0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이번 승리로 이다은 선수는 프로 무대 첫 우승과 함께 상금 1,800만 원을 품에 안았다. 2005년생인 이다은 선수는 유연한 움직임과 빠른 경기 템포를 바탕으로 매년 눈에 띄게 성장하며, 한국마사회 여자 탁구단 대표 선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국내외 무대에서 꾸준히 성적을 올려 차세대 한국 여자 탁구 대표주자 중 한 사람으로 주목 받고 있다. 우승 직후 이다은 선수는 “프로무대 첫 우승이라 너무 기쁘고 다음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라며 “옆에서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첫 우승 소감을 전했다. 정기환 한국마사회장은 “신예 이다은 선수의 첫 우승을 축하한다”라며 “앞으로도

문화

더보기
생태조사·분석 전문서 출간... 식물자원 보전 과제 위한 구체적 지침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참생태연구소가 ‘식물자원 보전을 위한 생태조사와 분석’을 펴냈다. 이 책은 계명대학교 식물생태학 박사이자 국립환경과학원 전문위원, 공주대학교 연구교수를 거쳐 참생태연구소를 운영하면서 다양한 생태조사와 연구 프로젝트를 이끌어온 이율경 박사가 펴냈으며, 식물자원 보전이라는 중대한 과제를 풀어가기 위한 단단하고 구체적인 지침서이다. 이 책은 풍부한 사진과 도표, 지도 그리고 현장의 사례를 함께 담아 식물생태조사 실무를 처음 접하는 이들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또한 식물상과 식생조사에 대한 이론적 정의부터 출발해, 조사 설계, 현장조사 방법, 수리·통계 기법, GIS·드론 영상 활용, 환경영향평가에서의 영향예측 및 저감방안까지 일련의 과정이 체계적으로 정리돼 있다. 저자는 이 책이 “식물자원 보전을 위한 조사·분석의 원리, 방법, 실무 적용을 모두 담은 실용서”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국내외 학술·현장 자료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환경영향평가 제도 하에서 생태조사와 보전의 객관적 기준 마련에 기여하고자 했다”고 출간 배경을 밝혔다. 참생태연구소는 수많은 환경영향평가 보고서에서 식물 부분의 전문성과 실무 적용성 부족이 지적됐다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