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올리브영이 미국의 유명 색조 브랜드 ‘더밤(The Balm)’을 공식 론칭한다고 24일 밝혔다.
‘더밤’은 선명한 발색력, 강력한 지속력 등 뛰어난 제품력으로 셀러브리티와 온라인상에서 유명해진 인기 색조화장품 브랜드다. ‘5분 교포 메이크업’으로 불리면서 5분 만에 완성하는 빠르고 쉬운 입체 메이크업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또한 동물 실험 없이 개발된 화장품 원료만을 사용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올리브영은 ‘더밤’의 인기 제품 중에서 누드 아이 팔레트 2종과 하이라이터 2종, 자연스러운 음영을 선사하는 펄 브론저 1종까지 총 22종을 선보인다. 올리브영은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를 비롯해 전국 93개 매장에 ‘더밤’ 제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추후 고객 반응에 따라 입점 매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이미 소셜커머스 등 온라인에서의 판매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지만, 제품이 자신에게 맞는지 실제로 체험해 보고 싶어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입점이 성사됐다”면서 “모임이 잦은 연말을 앞두고 강렬한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색조나 음영 메이크업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는 만큼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올리브영은 ‘더밤’ 론칭을 기념해 공식 온라인숍에서 오는 30일까지 ‘더밤’ 제품을 2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 대상으로 대표 제품인 ‘메리 루 하이라이터’ 미니어처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