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한화건설이 안전보건경영 문화 정착과 재해예방을 위해 적극 나선다.
한화건설은 지난 18일 경기 수원시 권선동의 '수원 권선 꿈에그린' 아파트 신축현장에서 '안전보건 경영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수원 권선 꿈에그린'은 한화그룹 안전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된 사업지다.
'안전보건 경영의 날'은 안전보건문화 정착과 재해예방을 위해 한화건설에서 그동안 정기적으로 개최해 온 행사다. 이날 행사엔 최광호 한화건설 대표와 협력사 대표, 현장 임직원을 포함한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 등도 진행됐다.
이들은 아파트 신축현장을 둘러보며 현장 근로자를 격려하는 한편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 대표는 "협력사와 현장 임직원간 유기적인 안전 보건체제를 구축하고 무재해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최 대표는 최근 화성바이오밸리 조성공사 현장을 찾았다. 현장의 위험요인을 발굴·제거하기 위해 협력사 대표와 안전보건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밖에 '광교 상현 꿈에그린'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과 김포도시철도 공사현장 등에서도 '안전보건 경영의 날' 행사를 이어갔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앞으로 '안전보건 경영의 날' 행사를 부문별로 진행할 것"이라며 "경영진부터 솔선수범하는 안전보건경영을 실천해 선진화한 안전 보건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