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SK건설은 올해 3분기 매출액 1조6919억원, 영업이익 595억원이라고 14일 공시했다.
올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모두 감소했다.
3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보다 9.4% 줄어든 1조6919억4006만원, 영업이익은 31% 감소한 595억1967만원이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24.7% 감소, 영업이익은 186.3%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75억6500만원으로 전분기 대비10%, 전년 동기대비 66.4% 증가했다. 올 3분기 누적액은 526억1959만원이다.
SK건설 관계자는 "전년 3분기 매출액에는 통신시설을 건설하는 U사업 부문이 분사하기 전이어서 그 부분을 포함했지만 올해는 해당 사업 부문이 빠져 매출액이 감소한 것처럼 보이는 것"이라며 "올해 일부 해외 프로젝트가 개선하면서 영업이익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