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SK건설은 고급윤활기유 공정기술을 개발한 공로로 산업포장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권숙형 SK건설 프로젝트 E&C서비스 부문장은 이날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열린 '2016 엔지니어링 주간' 기념행사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권 부문장은 고급윤활기유 공정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세계 22개국에서 특허를 받아 상업화했다.
SK건설 관계자는 "국내외 플랜트 현장에서 품질과 안전 분야 등 한국건설 EPC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 한국 플랜트 엔지니어링 건설업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9일까지 열리는 '2016 엔지니어링 주간행사'에서는 플랜트·건설·정보통신 분야 24개 기업이 참가해 200여명 인재를 채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