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국토교통부는 7일 오후 3시 서울 서초구 서초동 대한건축사협회에서 강호인 국토부 장관, 제해성 국가건축정책위원장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건축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에선 건축 산업·문화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있을 예정이다.
건설산업 표준 마련 등 건축제도 발전에 기여한 이장백 한인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가 동탑산업 훈장을 받는다. 이외에 정부 포상(9명), 장관 표창(21명), 국가건축정책위원장 표창(15명)등 모두 45명이 수상한다.
또한 '건축인의 인문학적인 삶'을 주제로 한 특별강연과 건축 관련 전시회도 진행된다.
강 장관은 "지진발생, 기상이변 등으로부터 안전한 건축 환경을 조성하고 해외건축시장 진출, 스마트시티 연계 등 미래추진 과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면서 "내년 9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2017 UIA 서울세계건축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 우리 건축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