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녹지프리미엄을 갖춘 분양단지 선호도 조사 결과 'e편한세상 추동공원'이 1위에 뽑혔다.
28일 닥터아파트가 만 20세 이상 1254명 회원을 대상으로 수도권에서 녹지프리미엄을 갖춘 9~10월 분양단지 선호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경기 의왕시 추동공원 내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추동공원'이 응답자의 45.3%의 선택으로 1위에 뽑혔다.
녹지프리미엄이란 산과 공원, 호수 등 녹지공간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아파트다.
'e편한세상 추동공원'은 경기 의정부시 신곡동 추동공원 2블록에 59~124㎡ 1561가구로 조성된다. 단지 근처에 들어서는 추동공원은 여의도공원 약 5배에 달하는 123만여㎡규모의 생태공원이다. 이곳에는 산책로와 운동시설, 놀이터, 전망대, 야외학습장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2위에는 응답자의 43.5%가 선정한 '동탄 더샵 레이크에듀타운'이 뽑혔다. 이 단지는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A67블록에 84㎡ 1538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단지 앞에 조성되는 동탄호수공원은 경기도시공사가 산척저수지와 송방천 일대에 약 72만㎡로 조성 중이며 단지 뒤에는 왕배산 근린공원이 있다.
응답자의 35.2% 선택을 받은 '의왕백운밸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가 3위에 선정됐다. 이 단지는 경기 의왕시 학의동 의왕백운밸리 5개 블록에 조성되며 바라산과 백운호수가 앞뒤로 자리한다.
이밖에 덕풍공원을 단지 옆에 끼고 있는 '하남 덕풍역 파크 어울림'이 4위(29.0%)에, 한강 조망이 가능한 '다산신도시 신안인스빌 2차'가 5위(27.8%)에 뽑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