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현대산업개발이 오는 30일 서울시 마포구 망원동 망원1구역에 짓는 재건축아파트 '마포 한강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마포 한강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18층 6개동 총 385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202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일반분양분의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 54가구 ▲84㎡ 109가구 ▲111㎡ 39가구다.
'마포 한강 아이파크'는 서울에서 희소성 높은 한강생활권 아파트라는 점이 가장 돋보인다. 단지 남측으로 한강이 흐르고 한강변을 따라 망원한강공원도 잘 정비돼 있다. 또 단지와 가까운 곳에 망원한강공원과 바로 연결되는 망원초록길공원이 조성돼 있어 집 앞에서 손쉽게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평화의공원과 하늘공원, 노을공원, 난지한강공원, 상암월드컵경기장 등도 인접해 있어, 이용이 수월하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서울 마포구는 재건축·재개발 사업이 가장 활발해, 서울에서도 개발 기대감이 높은 지역 중 하나"라며 "특히 '마포 한강 아이파크'는 한강생활권에 위치해 일부 세대에서 한강조망이 가능하고, 망원한강공원도 이용하기 쉬워 미래가치가 매우 높다"고 설명했다.
교통 여건도 우수하다. 지하철 6호선 망원역을 도보로 이동할 수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도 매우 편리하다. 또한 강변북로 진입이 수월하고, 내부순환로에 인접해 서울 전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성산대교, 양화대교를 통해 올림픽대로도 쉽게 진입할 수 있다.
서울 강북권의 신흥상권으로 거듭나고 있는 합정역 상권도 가깝다. 이 곳에는 롯데시네마, 롯데카드아트센터 공연장, 홈플러스 등이 입주해 있는 대규모 문화-쇼핑복합단지 메세나폴리스가 있다. 이밖에 젊은이들이 즐겨 찾는 문화상업적 지역명소인 홍대 상권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판매대행을 맡고 있는 와이낫플래닝 이미경 이사는 "'마포 한강 아이파크'는 서울 도심권과 여의도권 등 업무지구 접근성이 뛰어난데다 신촌, 합정 등 대형 상업지구도 인접해 주거 인프라가 풍부하다"며 "여기에 실속 있는 내부 설계와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까지 갖춰, 분양 전부터 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견본주택은 서울 마포구 망원동 458-102번지 일원(망원1구역 사업지, 마포아파트 건너편)에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