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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건설소식]포스코건설, '서동탄역 더샵 파크시티' 10월 분양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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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포스코건설이 오는 10월 '에코시티 더샵 3차'를 분양한다. 단지는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 에코시티 11블록에 지하 2층~지상 29층 7개동 전용면적 59~117㎡ 총 644가구로 조성된다. 입주는 2019년 2월 예정이다. 더샵 3차가 조성되는 11블록은 초·중·고교와 유치원 등 교육 시설이 밀집해 있다. 특히 단지 바로 옆에 초등학교 예정 부지가 위치해 있어 어린 자녀들의 안전한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또한 중앙호수공원인 센트럴파크를 비롯해 도서관, 문화센터 등이 들어서는 복합커뮤니티센터가 인근에 위치해 있다. 더불어 KTX 전주역이 차량으로 1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동부대로와 과학로를 이용하면 20분내로 인근 산업단지로 출퇴근이 가능하다.
 
▲GS건설은 경기도 안산시에서 선보이는 복합단지명을 '그랑시티자이'로, 서울 마포구 대흥2구역 재개발 단지명을 '신촌그랑자이'로 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단지 이름에 그랑을 붙여 일반분양에 나서는 것은 자이 브랜드 론칭 이후 최초다. 그랑은 '거대한'이라는 뜻의 라틴어 'grandis'를 어원으로 하는 불어식 발음이다. '그랑'의 시작은 2013년 12월 준공된 종로구 청진동의 본사 사옥 '그랑서울'부터다. GS건설의 머릿글자인 'G'와 'S'가 연상되고 단어의 의미가 잘 맞아 선정했다. 지난해 말에는 서초 무지개 아파트 재건축 수주전에서 '서초 그랑자이'를 내세워 성공했다. 이곳은 삼성물산이 그룹 본사가 있는 삼성타운 인근으로 서초 우성 1~3차 재건축을 잇달아 수주하면서 래미안 타운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던 곳이다. 개포주공4단지 재건축 사업 또한 '그랑'을 붙일 것으로 보인다. 그랑이라는 명칭이 대단지의 규모감과 고급스러움을 강조하기 좋아 조합에서도 단지명의 유력후보로 생각하고 있다.


▲SK건설은 지난 10일 밀알복지재단과 서울 도봉노인종합복지관에서 추석음식을 만들어 저소득 독거노인 가정에 전달하는 가족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SK건설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여해 송편을 빚고 사과, 배 등 제철과일, 생활용품을 함께 포장했다. 도봉구 지역 독거노인 100분을 초대해 음식과 선물을 대접하고 덕담을 나누는 시간도 보냈다. SK건설은 지난 2005년 6월 창덕궁 고궁청소를 시작으로 매년 가족봉사활동을 실시해 오고 있다.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입주민을 위해 국내 최초로 '조명 소등시간 지연 시스템'과 '승강기 탑승 정원기준 안내' 주거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조명 소등시간 지연시스템'은 야간에 전등을 켜고 집안을 이동할 때 다시 끄지 않아도 되는 시스템이다. 야간에 집 전체 조명을 끄고 침실 등으로 이동해도 소등버튼을 누르면 조명이 약 5초간 켜졌다 꺼져 그사이 원하는 곳으로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다. 또 '승강기 탑승 정원기준 안내' 서비스는 승강기 내 정격하중의 80%수준 초과시 정원초과 알림이 발생한다는 안내문을 배치해 사전에 적정한 무게로 탑승이 이뤄지게 해 사용자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대림산업은 서울시 서초구 잠원동 64-8번지에 들어서는 '아크로 리버뷰'를 이달 중 분양한다고 12일 밝혔다. 신반포5차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아크로 리버뷰는 지하 2층~지상 28층~35층 5개동 총 595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 △78A㎡ 13가구 △78B㎡ 12가구 △84A㎡ 8가구 △84B㎡ 8가구 총 41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올해 8월 입주를 시작한 아크로 리버파크와 함께 반포 한강변에 대규모 아크로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다. 아크로 리버뷰는 강남 한강변에 위치해 높은 희소성을 자랑한다. 인근에는 반원초, 신동초·중, 경원중, 세화고, 현대고 등이 있어 우수한 교육 환경도 자랑한다. 또한 지하철 3호선 잠원역이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고, 7호선 반포역, 3·7·9호선 환승역인 고속터미널역도 가깝다. 한남대교와 반포대교의 중간에 위치해 강북의 주요 도심으로 진입이 용이하다. 견본주택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 631번지(도산공원 사거리에서 성수대교 남단 교차로 방면 우측)에 위치한다. 입주는 2018년 6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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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李, 과거 ‘미군 점령군’ 발언 사과해야”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23일 미국이 주한미군 감축을 논의 중이라는 보도와 관련해 “이재명 후보는 지금이라도 과거 (미군)점령군 발언을 사과하고, 한미동맹에 관한 확고한 입장을 밝히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김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이 후보는 과거 주한미군을 ‘점령군’이라며 폄훼한 바 있고, 한·미·일 연합 군사훈련을 ‘극단적 친일 행위’라고 매도한 적도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후보는 “트럼프 행정부가 주한미군 4500명을 괌 등지로 철수시키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며 “미국 정부 차원의 공식적 검토나 발표는 아니지만, 주한미군 감축 문제는 단순한 병력 이동이 아니라 대한민국 안보와 직결된 중차대한 사안”이라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주한미군 철수가 현실이 되는 게 아니냐는 불안감 섞인 전망이 퍼지고 있다”며 “저는 앞으로도 한미동맹의 기반 위에 한미 핵 확장억제 실행력 강화, 한국형 3축체계 고도화 등을 흔들림 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새 정부가 출범하면 즉각 한미정상회담을 추진하고, 주한미군 주둔과 확장억제 강화 방안을 공식 외교 채널을 통해 긴밀히 협의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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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인 회장 중대재해처벌법 고발 당해...사면초과 SPC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SPC 계열사 공장에서 또다시 사망사고 발생했다. 최근 3년간 벌써 세 번째다. 현재 형사재판 중인 허영인 SPC 회장의 약속이 공염불에 그치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이번 사망사고에 대해 강력 대응을 주문하고 있고, 고객들의 불매운동 양상으로까지 번지고 있다. 동일한 패턴의 반복되는 사망사고 지난 19일 경기 시흥시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50대 여성 작업자 A씨가 컨베이어 벨트에 끼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A씨가 기계에 윤활유를 뿌리는 과정에서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이날 A씨 부검을 진행한 뒤 경찰에 “머리, 몸통 등 다발성 골절로 인한 사망으로 보인다”는 1차 소견을 냈다. 시흥경찰서는 공장 관계자 일부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형사 입건해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고용노동부 역시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상시 근로자 50인 이상 사업장에서 근로자 사망 등 중대재해가 발생할 경우 예방 의무를 다하지 않은 사업주나 경영책임자를 1년 이상 징역 또는 10억 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정하고 있고, SPC시화공장 역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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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산대, 방사선과 ‘경주월성원전 및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산업시찰’ 시행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호산대학교 방사선과는 2025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에서 학과별 실험실습 수월성 제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경주월성원전 및 한국원자력환경공단(KORAD) 산업시찰’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방사선과 재학생 38명은 지난 13일 ㈜한국수력원자력 경주월성원자력 본부와 한국원자력환경공단(KORAD)을 견학하여 국내 가동 중인 주요 원전 중 하나인 월성본부의 발전 설비 및 안전 관리 체계, 원자력 발전의 원리, 비상 대응 시스템, 방사선 관리 등 실제 운영 현황, 방사성 폐기물의 수집, 분류, 운반, 저장, 처분 과정 등을 체험하였다. 산업시찰에 참여한 방사선과 1학년 이진규 학생은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이 어떻게 분류되고 안전하게 처분되는지를 처음으로 이해하게 되었고, 평소 궁금했던 점을 전문가에게 직접 질문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단순한 홍보가 아니라, 투명하고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는 방식이 인상 깊었다. 또한 원자력에 대한 인식 개선에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호산대 방사선과 학과장 곽병준 교수는 “에너지 안보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원자력의 역할과,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 모델을 이해하는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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