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SK건설은 7일 서울지하철 9호선 918공구 현장이 서울시가 주관하는 올해 상반기 안전관리실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현장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918공구는 서울 송파구 잠실동과 삼전동을 잇는 1.29㎞ 구간에 터널 2개소와 정거장 1개소, 환기구 3개소 등을 건설하는 현장이다. 2010년 2월 착공해 오는 12월 준공 예정이다. 918공구는 안전·작업·위험작업 계획서 작성, 표준난간대 안내표지판 설치, 안전통로 확보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SK건설은 지난 2014년부터 외부 전문가들이 자사 전체 현장의 안전 실태를 평가·심사하는 보건안전환경(HSE) 인증제도를 자체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
▲삼성물산이 래미안에 입주하기 한 달 전에 고객이 세대를 직접 둘러보고 하자를 점검하는 '입주자 초청 행사'를 실시한다. 삼성물산은 입주자가 세대 내 시공 상태와 품질을 점검한 후 하자 시정을 건의할 수 있도록 입주자 초청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또한 삼성물산은 고객 불편을 해소하고 아파트 품질을 개선하기 위해 입주 전 자체 기준을 강화할 예정이다. 아파트 마감공사 완료 시점인 60일 전부터 기존 53개 항목에서 약 2배인 108개 항목에 대해 점검을 실시하고, 단열재 시공 불량으로 생기는 '결로 하자'는 품질조사관을 운영해 모든 세대를 방문, 단열재가 제대로 시공됐는지 점검할 예정이다.
▲한화건설 봉사단이 추석을 맞아 6일 서울 중구 중림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복지관 인근 다문화·한부모 가정에 따뜻한 송편과 생필품이 담긴 '사랑의 선물상자'를 전달하는 추석명절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최광호 한화건설 대표를 비롯해 김효진 건축사업본부장, 정인철 토목환경사업본부장과 임직원, 복지관 어르신 50여명이 참석했다. 한화건설은 지난 2002년부터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14년째 진행해 오고 있다. 이외에도 장애인 복지시설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도서관으로 조성하는 '꿈에그린 도서관' 사업, 서울시 꿈나무마을 아이들이 건축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건축 꿈나무 여행' 등 건설업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신공영이 엠이앤홀딩스와 영종하늘도시 A59블럭 한신더휴 신축공사 수주했다고 7일 공시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의 5.6%에 해당하는 규모다. 공급지역은 인천광역시 중구 중산동 1911-2번지 일대이며, 계약금액은 763억3800만원이다.
▲코오롱글로벌이 부산 동래구 사직동 103-1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아시아드 코오롱하늘채'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44층 4개동 전용면적 84㎡ 660가구 규모다. 아시아드 코오롱하늘채는 2개동 최상층(43층)에 입주민을 위한 특화공간을 꾸민 것이 특징이다. 각 동에 스카이라운지와 게스트하우스, 야외 시네마가든 등이 들어선다. 스카이라운지에서는 사직구장의 조망이 가능하다. 야외 시네마가든에서는 빔프로젝터를 이용해 입주민들이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침실과 욕실, 주방을 기본적으로 갖추고 있는 게스트하우스는 이벤트나 홈파티 용도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모델하우스는 부산지하철3호선 거제역 6번출구 앞에 이달 중 문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