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티켓몬스터가 운영하는 소셜커머스 티몬의 분석 결과, 1인 평균 추석선물 소비금액이 8만5937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은 효도가전을, 여성은 건강식품을 추석선물로 가장 많이 선택했다.
티몬이 지난달 16일부터 9월5일까지 3주간의 추석선물 상품군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남성들의 평균 구매금액은 11만1747원, 여성은 7만5619원으로 조사됐다. 남성들의 구매 비중은 평소 25% 내외였으나 추석선물을 구매한 비중은 39%로, 14%p 가량 증가했다.
구매금액대별로는 1만~3만원 상품을 구매한 사람이 34%로 가장 많았으며, 5만~10만원 상품 구매자가 20%, 1만원 이하 상품을 구매한 사람이 전체의 19%, 3만~5만원 상품 구매자가 16%, 10만원 이상 선물을 구매한 사람은 11%를 차지했다.
상품군별로 살펴보면 남성의 경우 효도가전(26%)을, 여성은 건강식품(25%)를 가장 많이 찾았다.
하성원 티켓몬스터 최고운영책임자는 “남성고객 비중이 평시보다 증가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많은 사람들에게 선물해야 하는 만큼 할인과 프로모션으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티몬에서 적극적으로 구매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소비자들이 명절 선물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다양한 할인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는 만큼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