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포스코건설은 5838억원 규모의 한국형 중이온가속기 '라온(RAON)' 시설 건설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형 중이온가속기 라온은 중이온을 가속해 희귀동위원소를 생성하는 장치로, 미래창조과학부가 추진하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사업 중 핵심 시설이다. 라온이 준공되면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5번째로 중이온가속기 연구시설 보유국이 된다. 라온 연구시설은 대전 유성 신동지구 95만2000㎡ 부지에 지하 2층~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착공은 2017년 2월이며 2019년 9월 준공 예정이다.
▲한화건설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2603에서 공급한 '킨텍스 꿈에그린'의 상가시설을 분양한다. 이 상업시설은 최고 49층 10개동 총 1880가구(아파트 1100가구·오피스텔 780실) 규모의 '킨텍스 꿈에그린' 내 들어서는 스트리트형 상가로, 지하 1층과 지상 1층에 각각 64개, 146개 등 총 210개 점포(전용 27㎡~116㎡)로 구성된다. 인근에는 킨텍스 1·2전시장, 한류월드, 현대자동차 오토월드, 현대백화점, 원마운트, 이마트타운 등 대형 랜드마크시설이 자리하고 있다. 여기에 GTX A노선이 개통(2022년 예정)하면 일산 킨텍스에서 강남 삼성역까지 연결돼 광역수요의 유입도 예상된다. 분양사무실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레이킨스몰 259호에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1일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해설이 있는 오페라'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이·계 출신이 대부분인 건설사 직원들이 예술적 소양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프로젝트 수행 역량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국내 수준급 성악가들로 구성된 서울오페라앙상블의 성악가 4명이 초청됐으며,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의 주요 가곡인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O sole mio(오 나의 태양)' 등을 중심으로 약 1시간 반 동안 진행됐다.
▲두산건설은 서울 송파구 오금동 135번지 일대(옛 동아일보 사옥 부지)에 송파 두산위브를 분양한다. 송파 두산위브는 지하2층~지상 28층, 2개동 269세대로 이뤄진다. 전용면적 ▲59㎡ 215가구 ▲84㎡ 54가구로 중소형 위주다. 지하철 5호선 개롱역까지 도보로 접근 가능한 역세권 단지로 조성된다. 특히 소형아파트인 전용 59㎡까지 판상형·4베이(Bay) 설계가 도입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청약 일정은 오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21일 발표하며, 계약은 27일~29일까지 받는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남구 자곡동 661번지에 마련되며 입주는 2019년 2월말 예정이다
▲대보건설은 2일 경기 용인시 동백지구에 공급하는 아파트 '하우스디(hausD) 동백 카바나'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 하우스디 동백 카바나는 국내 최초로 고급 호텔이나 수영장에 있는 오두막 형태의 가족 휴식 공간인 카바나 시설을 도입했다. 이 아파트는 지하 5층~지상 24층 4개동 전용면적 △68㎡ 269가구 △71㎡ 15가구 총 284가구 규모다. 동진원도시개발지구 3단지 사업으로 인근에 완공된 1·2단지와 함께 3054가구의 대단지를 완성하게 된다. 청약일정은 오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22일에 발표하며 28일에서 30일까지 계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죽전역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19년 3월 예정이다.
▲아주그룹은 창립 56주년을 맞아 서울 서초구 서초동 청남빌딩 본사에서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공식행사인 창립기념식을 시작으로 임직원 AND(AJU Never-ending Dream) 발표회, 혁신플랫폼 시연, 식후행사인 비빔밥 만들기 등 총 3가지 세션으로 진행했다. AND발표회는 자신만의 생각과 경험을 공유하고, 신사업 등의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진행하는 스토리텔링 컨퍼런스다. 직책과 사업부에 관계없이 1차 심사를 거쳐 선발된 8팀의 발표자들은 8분 동안 전 임직원 앞에서 아이디어와 노하우를 자유롭게 공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