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삼성물산이 빌딩사업부 내 3개 본부에 있던 엔지니어링(시공), PM(사업관리), M&E(전기설비) 조직을 각 기능별로 통합하는 조직 개편을 발표했다. 기존에 있던 주택 본부와 하이테크 본부는 폐지된다.빌딩사업본부 내 주택, 하이테크, 건축(빌딩) 등 상품별로 구분했던 3개 본부를 공사, 사업지원, 전기 설비 등 기능별로 묶어 고객 요구에 빠르게 반응하겠다는 복안이다. 다만 영업 조직의 경우 하이테크, 주택, 빌딩 시장의 특성이 각각 다르고 고객도 정해져 있어 기존과 동일하게 각 사업별로 분리해 운영한다. 삼성물산은 이번 개편을 통해 효율성을 높이고 현장 중심의 경영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호반건설이 경기도 화성시 화성 동탄2택지 A97블록에서 분양한 '동탄2신도시 호반베르디움 6차' 아파트 청약 결과, 전 주택형이 1순위에서 마감됐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진행된 동탄2신도시 호반베르디움 6차 아파트 1순위 청약접수 결과, 392가구 모집에 1272명이 청약해 평균 3.2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76㎡A는 176가구 모집에 594명이 몰려 3.38대 1, 76㎡B는 42가구 모집에 102명이 청약해 2.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84㎡도 174가구에 576명이 청약해 3.31대 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대림산업은 1일 서울시 종로구 본사에서 직장 내 '한숲 어린이집' 개원식을 개최했다. 한숲 어린이집은 워킹맘을 비롯한 직원들이 일과 가정을 동시에 돌볼 수 있도록 본사에 마련했다. 만 1세~만 4세의 임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운영은 한솔희망보육재단에서 맡는다. 원장 1명, 보육교사 7명, 조리사·조리 보조 2명 등 총 10명의 교직원이 아이들을 돌본다. 어린이집은 총 344㎡ 규모로 보육실 5개, 유희실 1개, 교사실 1개, 조리실 1개 등으로 구성된다.
▲한화건설은 지난달 29일과 31일, 2차례에 걸쳐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부정청탁금지법의 이해와 대응방안'을 주제로 전사 준법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는 최광호(사진) 한화건설 사장을 비롯한 전사 임원, 팀장, 현장소장과 부장, 대관과 영업 담당 직원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한화건설 법무팀 주관의 '김영란법' 강의와 관련부서의 사전 질의사항에 대한 답변 등으로 진행됐다.
▲신세계건설은 신세계동대구복합환승센터로부터 인테리어 공사를 수주했다고 1일 공시했다. 계약금은 543억4000만원으로 지난해 매출액의 5.0% 규모다. 계약종료일은 12월31일이다.
▲서희건설은 시흥 거모동 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회로부터 경기 시흥시 거모동 서희스타힐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신축공사를 수주키로 했다고 1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1258억4600만원으로 지난해 매출액의 11.94% 규모다. 계약기간은 2017년 4월30일부터 2019년 10월31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