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5년 연속 기업신용등급(ICR)에서 최고등급인 'AAA'를 획득했다.
이로써 2012년 NICE 신용평가에서 AAA등급을 받은 이후 한국신용평가·한국기업평가·NICE신용평가 등 국내 3대 신용평가사로부터 모두 최고등급을 받게 됐다.
HUG는 사업안정성과 재무안정성, 지원가능성 등 모든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7월 대한주택보증에서 공사로 전환하면서 정부정책기금인 주택도시기금 전담운용기관으로 지정된 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김선덕 HUG 사장은 "5년 연속 최고신용등급을 획득함으로써 국내 최고 주택금융·보증 전문기관, 기금 전담운용기관 역량을 대내외에서 확인 받았다"며 "앞으로도 주택·도시 분야에서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든든한 공기업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