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대우건설= 대우건설 신임 사장에 박창민 전 현대산업개발 사장이 최종 선임됐다.
대우건설은 23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박 신임사장 선임안을 의결하고 오후 대우건설 본사에서 취임식을 진행했다.
박 신임사장의 임기는 이날부터 시작해 3년이다. 박 신임사장은 주총을 하루 앞둔 22일 조기 출근해 업무 인수인계를 했다.
이날 박 신임사장은 취임식에서 "미래지향적으로 체질을 개선해 세계적인 건설사로 발돋움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 신임사장은 현대산업개발 출신으로 현대산업개발 사장과 한국주택협회장을 역임했다.
▲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은 지난 한 해 경제, 환경, 사회 분야에서 수행했던 활동과 성과를 담은 '지속가능성보고서 2015-2016'을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보고서에는 미얀마, 칠레, 폴란드 등에서 수행하는 주요 사업 성과를 비롯해 PIF(Public Investment Fund·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와의 합작법인 PECSA(POSCO E&C Saudi Arabia) 설립을 통한 중동지역 진출 활동 등이 수록됐다.
특히 안전 규제 강화에 따라 건설현장에 근무하는 직원 및 협력사를 대상으로 안전보건 문화 정착을 목표로 실시한 '자기주도형 안전보건 활동'진행 경과와 성과도 담겼다.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이 '2016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이 보고서는 현엔의 네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로 건설산업의 최신 동향과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한 이슈 사례분석 등이 담겼다.
특히 ▲가치경영 ▲인재경영 ▲상생경영 ▲나눔경영 ▲윤리경영 ▲안전·보건·환경경영 등 6가지 지속가능한 경영전략 부문에서 달성한 성과들도 자세히 수록됐다.
이번 보고서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표준 가이드라인인 'GRI G4'의 핵심적 부합 방법(Core Option)에 따라 작성됐다.
▲피데스개발= 피데스개발은 오는 10월 판교신도시에 분양하는 '모비우스 판교'(가칭)의 시공사로 현대건설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모비우스 판교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 913번지 일대에 들어서며 지하 3층~지상 8층 1개동 280실 규모로 전용면적 84㎡ 위주의 아파텔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일반 아파트보다 0.7m 이상 높은 3m 이상의 천장 높이로 개방감을 극대화하고 단지 내에 3800㎡ 규모의 넓은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단지 남쪽에 응달산, 인근에 운중천과 금토산공원 등이 있다.
분양 홍보관은 경기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652 프라임스퀘어 402호에 조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