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쇼핑몰 G9가 제품 종류와 배송 지역에 상관없이 모든 가구를 무료배송하는 ‘가구 전국 무료배송’ 서비스를 선보인다.
G9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가구를 온라인으로 주문할 경우 지역과 제품에 따라 배송비가 부과되며 설치비가 추가되기도 했다. 이에 따른 소비자 불만이 이어지자 G9는 ‘가구 전국 무료배송’ 서비스를 통해 온라인쇼핑 업계에서는 이례적으로 일부 도서산간 지역을 제외한 국내 대부분의 지역에서 가구를 무료배송한다.
G9는 프로모션 기간 동안 매일 1개의 상품을 선정해 초특가로 선보이는 이벤트도 진행하며, 이벤트 상품을 대상으로 지정일 배송 서비스와 무료 반품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G9 관계자는 “가구는 배송비와 반품비 문제로 소비자 불만이 빈번한 품목으로, 심한 경우 부대비용이 제품가격을 넘어서는 배보다 배꼽이 큰 상황이 있을 수 있다”며 “이러한 불편을 개선해 고객들이 그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혜택을 제공하자는 차원에서 이번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말했다.
한편 G9는 온라인쇼핑의 상식을 내세우며 국내 유통사 최초로 무배송비, 무할인율, 무옵션 3無 정책을 선보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