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신철 기자]수원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이종근)는 “악성 루머 작성자와 유포자를 처벌해달라”는 그룹 원더걸스의 멤버 김유빈(28·사진)씨의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29일 밝혔다.
수원지검 관계자는“28일 김유빈씨 측에서 악성 루머를 작성해 인터넷에 올리고 이를 유포한 사람을 찾아 엄하게 처벌해달라는 고소장을 접수했다”며 “이제 막 고소장이 접수된 단계라 아직까지 밝혀진 내용은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유빈씨가 성매매를 했다는 내용이 최근 SNS 등을 통해 게재되면서 논란이 됐다.
이에 김유빈씨의 소속사 JYP는 지난 19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유빈에 대한 근거 없는 악성루머가 사실무근임을 강력하게 밝힌다”라며 “이 같은 루머를 생성, 유포, 확대 재생산하는 이들에 대해 법적 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