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민재 기자]새누리당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15일 서울 종로구 총선 후보자로 확정됐다.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3차 경선결과를 발표하며, 오 전 시장이 박진 전 의원을 경선에서 꺾고 최종 후보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또 홍일표(인천 남구갑) 김기선(강원 원주갑) 김한표(경남 거제) 의원 등 3명의 현역의원이 경선에서 승리, 최종 후보자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반면 서울 도봉갑 경선에 나선 문정림(비례대표) 의원은 이재범 예비후보에게 패해 낙천했다. 아울러 김문수계 차명진 전 의원(부천 소사)도 경선에서 승리해 최종 후보자로 낙점됐다.
◆다음은 3차 경선결과 1위 후보자 및 결선투표자 명단이다.
◇서울(4곳)
▲종로구 오세훈
▲광진구갑 정송학
▲중랑구갑 김진수 김철기*결선
▲도봉갑 이재범
◇인천(1곳)
▲남구갑 홍일표
◇대전(1곳)
▲서구을 이재선
◇울산(1곳)
▲울주군 김두겸
◇경기(2곳)
▲부천소사 차명진
▲안산 상록갑 박선희 이화수*결선
◇강원(1곳)
▲원주갑 김기선
◇경남(1곳)
▲거제 김한표
◇제주(1곳)
▲서귀포 강지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