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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리부는 사나이' 어때요? 보고싶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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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tvN 새 월화드라마 '피리부는 사나이'(극본 류용재·연출 김홍선)가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했다.

 "협상은 내가, 그리고 상대가 정말 원하는 게 뭔지 정확하게 파악하는데서 출발한다"는 자신만만한 협상가 주성찬(신하균), "뻔한 얘기 하하호호 주고받다 보면 채널 바로 돌아갑니다"라고 시청률만을 좇는 야심찬 앵커 윤희성(유준상), "조금 더 가치 있는 일을 하고 싶다"며 잘나가는 특공대에서 신생 위기협상팀으로 지원하는 여명하(조윤희), 이들 세 캐릭터 소개와 함께 주성찬과 '피리부는 사나이'와의 악연이 시작됨을 알리며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감을 높였다.

일촉즉발 상황에서도 끝까지 대화와 소통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는 '위기 협상팀'과 시대가 낳은 괴물 '피리부는 사나이'의 대립을 그린 작품. 갈등 해결의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치즈인더트랩' 후속으로 3월7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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