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종합 뷰티 기업 브이티코스메틱(브이티)은 연결 자회사인 이앤씨의 지분을 추가로 인수한다고 3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분 인수 후 브이티의 지분율은 55.67%로 늘어난다. 브이티는 지난 7월 이앤씨의 지분을 취득하며 연결 자회사로 편입했다. 이번 취득으로 이앤씨의 지분이 증가한 만큼 추후 늘어나는 수요에 보다 더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시장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브이티 관계자는 "이번 이앤씨 지분 추가 매입은 시설 확충 등을 통해 늘어나는 수요에 보다 더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결정"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콘텐츠 솔루션 기업 자이언트스텝은 세계 최대 컴퓨터 그래픽 학술 대회 '시그라프 아시아 2024(SIGGRAPH Asia 2024)'에서 '페이셜엑스(FacialX)' 기술을 공개한다고 3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시그라프 아시아는 ACM(컴퓨터 과학 학술 교육 협회)이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컴퓨터 그래픽·인터랙티브 기술 컨퍼런스다. 지난 2008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자이언트스텝은 이번 행사에서 고품질 얼굴 표정 캡처 시스템 페이셜X에 관한 논문 발표와 제품 전시를 진행한다. 이 기술은 ▲다양한 얼굴 표정 ▲실존·가상 인물 ▲카메라 각도를 통합적으로 학습해 일관된 고품질 페이셜 애니메이션을 생성하는 인공지능 모델이다. 자이언트스텝 관계자는 "페이셜X는 높은 정확성과 견고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 가능한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이번 행사 이후 시장 반응을 분석해 기술을 더욱 정교화하고 상업화를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화요일인 3일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에 머물러 춥겠고 서울과 강원 일부 지역에는 눈이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중부지방(강원 영동 제외)과 제주도는 차차 흐려지고 일부 지역에 눈이나 비가 오겠다. 밤부터 인천·경기 남부와 충청권, 전북에 비나 눈이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 오전에는 전남 북서부에, 밤부터 서울과 강원 영서 남부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 미만의 눈이 날리겠다. 예상 적설량은 1㎝ 안팎이다.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아침 기온은 전날(0~9도)보다 5~10도가량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에 한파특보가 발표됐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낮 기온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5도 이하(강원 산지 0도 이하)에 머물러 춥겠다.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8~6도, 낮 최고기온은 3~12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4도, 인천 -4도, 수원 -4도, 춘천 -5도, 강릉 2도, 청주 -2도, 대전 -4도, 전주 0도, 광주 1도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의 내년도 예산안 일방 처리와 감사원장·검사 탄핵 추진을 비판하는 첫 규탄 집회를 4일 국회에서 당원들과 함께 열기로 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2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를 마친 뒤 기자들에게 "오는 4일에 국회의사당 앞에서 당원들과 함께 규탄 집회를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4일 국회 본회의에는 민주당이 발의한 최재해 감사원장과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조상원 서울중앙지검 4차장·최재훈 서울중앙지검 반부패2부장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표결에 부쳐진다. 추 원내대표는 "오늘 야당이 사상 초유로 검사 핵심 인사들과 감사원장에 대한 탄핵소추를 추진한 것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며 "우리 의원과 당원들이 상황을 공유하면서 (비판의) 목소리를 전달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데 뜻을 함께했다"고 밝혔다. 야당의 감액 예산안 처리 추진에는 "민주당의 선 사과와 철회가 선행되지 않으면 어떠한 추가 협상에도 응할 필요가 없다는 입장에 의원 전원이 동의했다"며 "그 입장을 견지하면서 10일까지 갈 거다. 사실상의 당론"이라고 밝혔다. 야당의 '탄핵 드라이브'에 여당의 뚜렷한 대응이 없다는 지적에는 "예전에는 거대 야당이든 여당이든 서로 대화하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일 "소비심리를 억누르는 규제를 과감하게 혁파하겠다"며 플랫폼 배달수수료 감면, 노쇼 예방을 위한 예약보증금제, 악성 리뷰 신고상담센터 운영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충남 공주에서 주재한 임기 후반기 첫 민생토론회에서 "내수 진작이라고 해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 대해 여러 가지 지원해주는 것만으로 안 되고, 근본적으로 사람들이 거기 가서 돈을 쓸 수 있게 소비를 진작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여러분께서 활력을 찾고 신명나게 일할 수 있어야 양극화도 타개할 수 있는 것"이라며 "임기를 시작할 때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맨 앞에 두었듯이 후반기 국정도 양극화를 타개하고 새로운 중산층 시대를 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에게 전례없는 지원을 약속하면서 "영세가게를 중심으로 주요 플랫폼 배달수수료를 30% 이상 줄이겠다"며 "특히 모든 전통시장은 0% 수수료를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모바일 상품권은 수수료가 5%에서 최고 14%에 달하고, 정산주기가 길어서 문제"라며 "수수료를 낮추고 정산주기를 단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은 의과대학 의학통계학교실 신임희 교수가 보건복지부 공용기관생명윤리위원회(이하 ‘공용IRB’) 대구경북특별심의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되었다고 12월 2일(월) 밝혔다. 보건복지부 공용IRB는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 제12조 제1항에 따라 보건복지부장관이 기관위원회 설치 및 운영이 효율적이지 않은 기관에 속한 연구자나 기관에 속하지 않은 개인 연구자들에게 윤리적인 연구 수행을 지원하기 위해 기관 또는 연구자가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정한 위원회이다. 인간대상 연구, 인체유래물연구, 임상연구에 대한 심의, 조사‧감독, 교육 등을 수행하며 연구 및 연구대상자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보건복지부의 지향에 의거하여 2024년 하반기에 첨단 의료 기술의 개발 및 적용, 산업화에 기반을 두고 설립된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와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를 중심으로 지역 거점 특별심의위훤회 설립이 결정되었고, 대구경북 지역의 특별심의위원회 위원장으로 신임희 교수가 위촉되었다. 신임희 교수는 2년의 임기동안 IRB의 목적과 본질에 합당한 인간대상 연구와 특히 대구‧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회사돈 2000억원대 횡령·배임 혐의 등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최신원 전 SK네트웍스 회장에 대해 선처를 호소하는 탄원서를 구본길, 오상욱 펜싱선수 등이 법원에 제출했다. 2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최신원 전 회장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 등의 재판과 관련해 펜싱선수 및 코치 등 10여 명이 탄원서를 제출했다. 제출 인원 중에 '2024 파리 올림픽'에 대표팀으로 출전했던 대전광역시청 소속 오상욱 선수와 국민체육진흥공단 소속 구본길 선수 등이 포함됐다. 최 전 회장의 2심 선고와 관련해 오 선수 등은 '펜싱협회 등에 많은 기여를 한 최 전 회장에 대해 선처를 바란다'는 취지로 재판부에 호소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제33대 대한펜싱협회장을 맡고 있는 최 전 회장은 2016년 12월 선출돼 2021년 연임한 뒤 현재 활동 중에 있다. 최 전 회장은 자신이 운영하던 6개 회사에서 개인 골프장 사업 추진, 가족·친인척 등 허위 급여, 호텔 빌라 거주비, 개인 유상증자 대금 납부, 계열사 자금지원 등 명목으로 2235억원 상당을 횡령·배임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지난달 21일 서울고법 형사13부(부장판사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화요일인 3일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에 머물러 춥겠고 서울과 강원 일부 지역에는 눈이 내리겠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중부지방(강원 영동 제외)과 제주도는 차차 흐려지고 일부 지역에 눈이나 비가 오겠다. 밤부터 인천·경기 남부와 충청권, 전북에 비나 눈이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 오전에는 전남 북서부에, 밤부터 서울과 강원 영서 남부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 미만의 눈이 날리겠다. 예상 적설량은 1㎝ 안팎이다.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아침 기온은 이날(2일, 0~9도)보다 5~10도가량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에 한파특보가 발표됐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낮 기온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5도 이하(강원 산지 0도 이하)에 머물러 춥겠다.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8~6도, 낮 최고기온은 3~12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4도, 인천 -4도, 수원 -4도, 춘천 -5도, 강릉 2도, 청주 -2도, 대전 -4도, 전주 0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경쟁의 정수와 꼼수’를 펴냈다. 김해원 저자의 신간 ‘경쟁의 정수와 꼼수’는 현대사회를 관통하는 중요한 키워드인 ‘경쟁’의 속성을 재조명한 책이다. 글로벌 무한경쟁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경쟁의 의미와 활용법을 새롭게 제안하며, 단순한 승패를 넘어 자기 성장과 내적 성찰로 이어지는 여정을 담아낸다. 이 책은 경쟁의 속성을 명확히 분석하며, 경쟁을 통해 자신을 단련하고 발전시키는 전략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단순히 타인을 이기기 위한 도구로서가 아니라 자기 발견과 내적 성장을 위한 촉매제로 삼는 건강한 경쟁의 필요성을 역설한다. 저자는 다양한 사례를 통해 경쟁을 바라보는 시각을 변화시키고, 그 과정에서 자신만의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이루기 위한 현실적인 방법을 소개한다. 경쟁의 정수를 이해하면서도 필요할 때 활용할 수 있는 꼼수를 더하는 방식은 독자들에게 실질적인 통찰과 실용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경쟁의 고수는 경쟁하지 않는다’는 통찰처럼 진정한 고수는 타인과의 비교를 넘어 자신만의 성장을 추구하며, 이를 통해 진정한 승리자가 되는 법을 설파한다. ‘경쟁의 정수와 꼼수’는 무분별한 경쟁의 폐해를 넘어 자신과 세상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국립전주박물관(관장 박경도)은 12월 6일(금) 오후 4시 국립전주박물관 강당에서 「향기로운 음악회」를 개최한다. 공연에는 전북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출연해 다채로운 클래식과 탱고 음악을 선보인다. 전북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2004년에 창단되어 전북지역의 문화예술 발전과 음악 영재 육성 및 국제교류 증진을 목표로 전북 국제 음악제, 전주세계소리축제, 국제교류음악회 등 다양한 무대에서 전북의 공연문화 발전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공연 프로그램에는 많은 사람들이 사랑하는 쇼스타코비치의 곡과 탱고 음악, 비발디 협주곡이 포함되어 있다.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은 별도의 예약 없이 자유롭게 관람이 가능하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호산대학교 간호학과는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Ⅱ 유형(지방 전문대학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달 29일 2025년 예비신입생 대상으로 간호학과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향상시키기 위한 전공체험형 ‘예비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슬기로운 간호학과 생활’을 개최하였다. 이 행사는 1부는 △간호학과 교수 소개, △간호학과 교육목표와 교육과정, △해외글로벌 현장학습 등 다양한 학생지원 서비스 소개, △교직반 소개, △병원 취업한 선배들의 경험담 발표, △재학생의 음악공연으로 진행되었다, 2부는 △최첨단 시뮬레이션 센터 등 실습실 투어, △재학생들의 간호술 시범과 시뮬레이션 간접체험으로 진행이 되었다. 마지막으로 경품 추첨 이벤트도 진행했다. 호산대 간호학과 학과장 황혜정 교수는 “예비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슬기로운 간호학과 생활을 통해 간호학과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향상시켰고, 앞으로 간호학과 입학시 학업과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며, 우수한 간호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호산대학교 간호학과는 1995년 신설된 이래 최고의 교수진을 바탕으로 간호전문직의 요구 수준에 부합하는 최첨단 기자재를 갖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행정안전부가 대설 피해 지역에 조사단을 급파해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 충족 여부를 검토하기로 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달 26~28일 대설로 많은 피해가 발생한 경기 남부 등에 2일부터 통합지원센터를 운영하고 긴급 사전 피해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통합지원센터는 시설물 복구자금융자, 국세·지방세 및 국민연금 납부 유예 등 피해 주민이 생활 안정에 필요한 사항을 안내하고 지원하는 곳이다. 아울러 행안부는 풍수해·지진재해보험에 가입한 주민들이 손해평가를 통해 신속히 보험금을 지급 받을 수 있도록 절차도 안내할 방침이다. 또 피해 지역에 중앙사전조사단을 긴급 파견해 지방자치단체의 피해 조사 물량을 확인하고 피해액을 추계해서 국고지원 여부와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을 충족하는지 확인할 계획이다. 피해 지역으로는 경기 용인·이천·안성·여주, 충북 음성 등이 있다. 사전 피해 조사 결과 요건을 충족하는 지역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해 피해 주민을 신속히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조사 지역 이외에도 피해 규모가 늘어날 경우 추가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피해 주민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정부 지원을 조속히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동아쏘시오그룹은 창립 92주년을 맞아 지난 11월 29일 서울 천호대로에 위치한 동아쏘시오그룹 본사에서 창립 기념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기념식에는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에스티젠바이오 등 그룹사 대표이사들과 임직원, 퇴직사우들의 모임인 동우회 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창립 기념식은 김민영 동아쏘시오홀딩스 대표이사의 창립기념사를 시작으로 포문을 열었다. 김민영 대표이사는 "동아쏘시오그룹 창립 92주년을 기념해 그룹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헌신한 모든 임직원과 이해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올 한 해 동아에스티는 전문의약품 최초로 성장호르몬 그로트로핀의 매출 1000억원 달성 및 DMB-3115(이뮬도사)의 미국 FDA 허가 승인과 유럽 EMA 허가 승인 권고를 받았고, 포카리스웨트는 단일 품목 매출 2000억 원을 돌파하는 등 그룹 내 각 계열사의 성과가 있었지만 아직 부족한 점도 많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100주년을 바라보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남은 기간 동안 각 계열사가 지금보다 더 큰 성과를 이루어야 한다”며 “계열사 간 협력을 강화한다면 성과를 창출하는데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