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동아제약은 지난 2일 사단법인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가 주관하는 ‘2024 장애인먼저실천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장애인먼저실천상은 1996년부터 UN이 정한 12월 3일 ‘세계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장애인식개선·사회통합· ·통합교육 등 장애인먼저실천운동을 모범적으로 실천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하여 수여하는 상이다. 동아제약은 장애인식개선 활동과 다양한 지원 사업 등 사회적 책임 경영에 적극 참여하며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 2018년 패럴림픽 동행을 계기로 시작된 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하는 ‘동고동락’ 캠페인은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대표적 활동이다. 괴로움과 즐거움을 함께 한다는 의미인 ‘동고동락’은 성인발달장애인이 가고 싶은 장소를 선정하고,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들이 동행해 활동 미션을 수행하는 행사로써 상대적으로 체험 활동 기회가 부족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시간을 보낸다는 데 의미가 있다. 또한, 동아제약은 이동약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편평한 세상 만들기’ 캠페인에 동참해 2019년부터 약국과 편의점, 카페 등 총 72개 시설에 이동 경사로가 설치됐다. 이동 경사로는 물리적 장애를 해결함으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수요일인 오는 4일 아침에도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수도권과 충청권, 전북을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기상청은 3일 "오는 4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가끔 구름 많겠다. 서울과 경기 남부, 충청권, 전북에는 이날 늦은 오후 시작된 비 또는 눈이 4일 오전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이틀간 예상 적설량은 ▲경기 남부 1~3㎝ ▲대전·세종·충남, 충북, 전북 내륙 1㎝ 내외 ▲서울·경기 북부 1㎝ 미만이다. 같은 기간 예상 강수량은 ▲경기 남부, 인천·경기 북부 서해안, 서해 5도, 대전·세종·충남, 충북, 전북 5㎜ 미만 ▲서울·경기 북부 내륙 1㎜ 내외다.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럽고, 기온이 낮아 내리는 비나 눈이 얼어 도로 살얼음(블랙 아이스)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교통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4일 아침 최저기온은 -6~3도, 낮 최고기온은 2~11도를 오르내리겠다.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0도 이하(경기 북부 내륙과 강원 내륙·산지 -5도 이하), 낮 기온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5도 내외(강원 산지 0도 이하)에 머물겠고, 바람도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454.48)보다 45.62포인트(1.86%) 오른 2500.10에 마감했다. 지난달 18일(2.16%) 이후 가장 큰 폭의 상승세다. 신한투자증권 이재원 연구원은 "금리 하락과 11월 미국 ISM 제조업지수 반등의 영향으로 외국인, 기관의 동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됐다"며 "대중 반도체 규제안 발표로 인한 불확실성 해소, 예상보다 낮은 규제 강도도 상승의 이유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하는 가운데 조선·방산·금융 등 주도 업종과 화장품·음식료 등 눌려있던 업종 모두 상대 수익률 강세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외국인들 투자자들이 7거래일 만에 복귀했다. 외국인들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5406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 역시 2791억원 순매수를 나타냈다. 반면 개인은 8355억원을 순매도했다. 대부분의 업종이 올랐다. 배당주에 매수세가 집중되며 보험(4.95%), 증권(4.22%), 금융(3.60%) 등이 눈에 띄는 상승세를 보였다. 철강금속(4.02%), 기계(2.79%), 화학(2.38%), 유통(2.35%), 음식료(2.33%), 섬유의복(2.15%), 건설(1.77%)도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454.48)보다 45.62포인트(1.86%) 오른 2500.10에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675.84)보다 14.96포인트(2.21%) 상승한 690.80에 거래를 마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401.3원)보다 1.6원 오른 1402.9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가 충청남도 주관 2024년 충남 시군 ‘특사경 우수기관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충청남도는 매년 충남 15개 시군이 펼친 특별사법경찰 활동에 관해 우수사례를 선정해 시상하고 이를 공유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천안시는 최우수상, 아산시와 예산군이 각각 우수상을 받았다. 천안시는 민생 6대 분야 ▲식품(식품접객업 등) ▲공중위생(이미용업 등) ▲축산물위생(축산물 취급업소) ▲원산지(음식점) ▲환경(가축분뇨, 대기, 물환경 등) ▲청소년 보호(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업소 등)에 대한 특별사법경찰 활동에서 우수한 업무 추진 능력을 인정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한 먹거리 확보와 법질서 확립 등 특사경 활동을 더욱더 활발히 펼쳐, 시민의 건강과 행복한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국민 과반수가 천안‘독립기념관’의 명칭을 사용한 다른 지역의 전시관 개관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천안시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에 의뢰해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독립기념관 명칭 사용에 대한 여론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56.5%가 타지역의 독립기념관 명칭 사용에 대해 반대했다고 3일 밝혔다. 반대한다고 답한 응답자의 51.1%는 ‘국민성금으로 건립된 기존 독립기념관의 상징성 훼손’을 이유로 꼽았다. 이어 ‘독립기념관 명칭이 난립할 경우 혼돈이 생기기 때문에’(36.7%), ‘독립기념관이 이데올로기적 논란에서 자유로워야 하기 때문에’(11.1%) 등의 순이었다. 또 ‘천안에 위치한 독립기념관이 민족을 대표하는 독립운동의 성지로서의 상징성이 있다고 보냐’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96.1%가 ‘그렇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국민 여론조사·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대응력을 높일 계획이다. 앞서 천안시는 대한민국 독립운동 성지인 천안 독립기념관의 상징성과 대표성을 지키기 위해 국가보훈부에 ‘천안 독립기념관 발전을 위한 건의문’을 전달했으며, 박상돈 천안시장은 브리핑을 열고 제2·3의 독립기념관 건립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하피데이앙상블이 주최하고 마에스트로 컴퍼니가 주관하는 하피스트 곽정의 Sharing Love 13이 ‘Once Upon a Time’이라는 주제로 12월 20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13번째를 맞이하는 하피스트 곽정의 Sharing Love에서는 하피데이앙상블과 리코더리스트 남형주가 함께 크리스마스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Once Upon a Time’이라는 제목처럼 옛날 옛적부터 아름답고 신비한 소리를 가지고 지금까지 동화처럼 이어져 오는 가장 오래된 두 악기인 하프와 리코더가 만났다. 대중적으로 알려져 있고 누구나 어린 시절 초등학교에서 배운 악기지만 제대로 진가를 알고 연주하기 힘든 리코더, 그리고 접하기 어렵고 동화 속에서 보던 천사의 악기 하프가 특별한 협연을 열어 하프와 리코더의 아름다운 조화를 만날 수 있다. 부드럽고 신비로운 곡부터 명랑하고 열정적인 곡, 크리스마스와 어울리는 크리스마스 시즌 음악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로 관객을 만난다. 곽정은 하피스트로는 유일하게 주빈 메타가 이스라엘 필의 첫 내한공연 협연자로 직접 선정해 크게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스라엘 필, 모스크바 방송교향악단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국악앙상블 불세출(대표 배정찬)의 하반기 기획 공연 ‘장단’이 12월 13일부터 14일까지 서울 강동아트센터 소극장 드림에서 열린다. 국악앙상블 불세출은 다양한 음악적 실험 및 개성을 고스란히 보여주고자 2006년 결성된 그룹으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의 해금, 피리, 장구, 거문고, 대금, 아쟁, 가야금, 기타 등 여덟 명의 연주자로 구성돼 있다. 2024 서울문화재단 예술창작활동지원사업에 선정된 기획 공연 ‘장단’은 장단의 구조를 기반으로 다채로운 근원과 형식을 활용한 음악적 실험 작품으로, 장단의 역할을 세밀하게 탐색하고 그 활동 범위를 넓혀간다. 또, 무용수들의 움직임과 함께 미디어 비주얼 아트를 한 공간 속에 녹여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장단’의 첫 번째 무대인 ‘공간의 시간’은 ‘오채질굿’ 장단을 2박~3박으로 분해해 새로운 장단으로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또, 각 악기가 무음에서부터 악기에서 순간적으로 발생하는 음정 혹은 악센트를 발견해 자기만의 리듬을 구축해 나간다. 두 번째 무대 ‘거무장 장단’은 리듬이 있는 형태에서 복합적인 장단을 가지고 춤과 함께 놀아본다. 불세출이 해석한 장단의 해체 과정, 타점의 악센트와
(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새벽에 돼지농장에서 불이나 돼지 260여마리가 폐사되고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3일 오전 0시46분경 인천시 강화군 하점면의 한 돼지농장에서 불이 났다 이불로 돼지 265마리가 폐사되고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불은 폐쇄회로(CC)TV로 본 군인의 신고로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43명과 장비 21대를 동원해 이날 오전 1시56분경 불을 완전히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JW중외제약은 자사의 아이케어(EyeCare) 브랜드 ‘프렌즈’의 렌즈 관리용액 2종을 리뉴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프렌즈(FRENZ)’는 친구(Friendly)와 렌즈(LENZ)의 합성어로, 사용자에게 편안하고 친근한 사용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진 아이케어 브랜드다. JW중외제약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기존 인공눈물 제품인 ‘프렌즈 아이드롭’ 시리즈에 이어 렌즈 관리용액까지 제품군을 확장하며 다양한 눈 건강 관리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리뉴얼 제품은 △프렌즈 렌즈세정액 △프렌즈 렌즈보존액 등 2종으로, 젊은 소비층을 겨냥해 깔끔하고 세련된 패키지 디자인을 새롭게 적용했다. 프렌즈 렌즈세정액은 콘택트렌즈 세정용 식염수다. 착용 전 렌즈를 완벽히 헹궈, 표면에 남아있는 먼지, 이물질 등을 효과적으로 제거해 보다 산뜻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다. 프렌즈 렌즈보존액은 다목적 용액이다. 렌즈 세척과 소독, 보존, 단백질 제거까지 가능하며, 착용하지 않는 동안 렌즈를 위생적이고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 또 히알루론산 성분을 함유해 렌즈 착용 시 높은 보습 효과를 제공하며, 수분 보호막을 형성해 하루 종일 촉촉한 착용감을 유지할 수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미약품이 MASH(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 신약 ‘에포시페그트루타이드(efocipegtrutide, LAPS Triple agonist)’의 간 섬유화 직접 개선 가능성과, 글루카곤 활성을 통한 차별화된 치료 효능을 확인한 연구 결과를 미국간학회에서 발표해 큰 주목을 받았다. 이 발표는 지난달 15일부터 19일(현지시각)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미국간학회(AASLD, Americ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Liver Diseases) 국제학술대회에서 진행됐다. 에포시페그트루타이드는 체내 에너지 대사량을 증가시키는 글루카곤(Glucagon), 인슐린 분비 및 식욕 억제를 돕는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인슐린 분비 촉진 및 항염증 작용을 하는 위 억제 펩타이드(GIP) 수용체를 동시에 활성화하는 삼중작용 혁신 바이오신약이다. 이같은 다중 약리학적 효과를 토대로 MASH 환자의 지방간과 간 염증, 간 섬유화 등 복합 증상에 치료 효능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구에서 한미약품은 간 염증 및 간 섬유화가 유도된 동물 모델에서 에포시페그트루타이드가 글루카곤을 통해 간 염증 및 간 섬유
삼성벤처투자는 12월 3일자로 2025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해 부사장 1명, 상무 2명을 승진시켰다. 삼성벤처투자는 미래기술 확보를 위한 세대교체 인사를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 임원 승진 > □ 부사장 - 손헌배 □ 상무 - 김종욱, 이재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넥슨은 30일 코그가 개발한 온라인 액션 RPG ‘엘소드(Elsword)’의 아이돌 프로젝트 ‘엘스타 2 : Dreamy Stage’ 콘서트 상영을 개시했다고 3일 밝혔다. CGV영등포서 치러진 첫 콘서트에는 400여 명이 현장을 방문한 가운데 4년 반 만에 돌아온 ‘엘소드’의 아이돌 프로젝트 ‘엘스타’가 ‘트리니티에이스’, ‘메가 케이크’, ‘메이즈’, ‘얼터 크라운’ 4개 유닛이 컴백곡과 후속곡을 포함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첫 주차 콘서트 상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관객들은 응원봉을 흔들며 ‘엘스타’의 컴백을 반겼고, 포토카드를 교환하고 포토존에서 촬영하는 등 콘서트의 추억을 남겼다. ‘트리니티에이스’는 청량한 소년미가 돋보이는 ‘DIVE’와 아련한 감성의 ‘Starlight’ 무대를 선보였으며, ‘메가 케이크’는 ‘Heart to Heart (H2H)’와 ‘Dessert on you’ 무대로 발랄하고 귀여운 매력을 담아냈다. ‘메이즈’는 치명적인 ‘Blind Love’와 강렬한 비트의 ‘WE NEVER STOP’으로, ‘얼터 크라운’은 걸크러쉬와 감성 발라드를 오가는 ‘The Queen’과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