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달서구지회(지회장 곽병근)는 지난 5일 성서장애인재활복지센터에서 교통문화 증진대회 및 후원품 전달식을 개최하였다.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는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과 교통사고로 인한 장애인과 부모를 잃은 유자녀(소년소녀가장)의 재활과 자립을 위한 비영리 단체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태훈 달서구청장, 허시영 시의원, 도하석 달서구의회운영위원장, 김인호 로타리협회회장 등 내외 귀빈과 훨트민턴봉사단, 코끼리봉사단, 다움봉사단, 대구공전 사회복지과, 이곡2동통우회 등이 참석하였다. 이날 시상은 △달서을 윤재옥 국회의원 표창: 박미영, 김숙희 △달서갑 유영하 국회의원 표창: 정영숙, 김한수,심형숙, 여영해 △달서병 권영진 국회의원 표창: 남맹숙이 수상하였다. △성서경찰서장 표창: 금은경, 김귀남 △대구시 의회의장상: 이순자, 정운식 △교통안전공단상:황화수, 이경애, 유명광 △달서구청장상: 박노식, 성석우, 이재은, 장석순 △구의장상: 강경희, 안인숙이 수상하였다. 교통장애인협회 감사패와 감사장은 든든한의원 이종경대표원장, 더그린푸드 박세찬대표, 엔케이라이팅 김승철대표, 대구공업대학 이선교교수, 케이비손해보험 보성대리점 박보성대
[시사뉴스 장시목기자]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가 재학생들의 학습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한‘제23기 백호 튜터링’이 최근 수료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9일 밝혔다. 8주간의 프로그램 동안 총 45개 팀, 200명의 재학생이 참여해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학습 활동을 통해 새로운 성과를 창출하며 학습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지난 6일 열린 튜터링 수료식에서 최우수상은 콘텐츠디자인과 학생들로 구성된 ‘오프너팀’이 차지했다. 이 팀은 영진전문대학교의 서브 캐릭터로 번개를 맞고 태어난 솔방울 ‘와비(WABY)’를 개발하고 이를 활용한 스티커, 키링, 엽서 등의 굿즈를 제작해 주목을 받았다. 특히, 팀원 중 한 명인 진다온 학생은 경기도 홍보콘텐츠 캐릭터 상품 부문 공모전에 출품하여 3차 심사를 통과하는 성과를 이루어냈다. 이들의 창의적 학습 목표 설정과 유기적인 협력 과정은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튜터로 활동한 박하희 학생은 “다양한 프로그램 활용 능력을 키우고, 굿즈 제작 과정을 실질적으로 경험하면서 성취감을 느꼈다”며, “완성된 굿즈를 실물로 보고 패키지 제작까지 마친 과정이 무엇보다 보람찼다”고 말했다. 우수상은 뛰어난 학습 성과를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생활인구 34만 시대를 맞아 인접 도시 1,298만 명의 생활인구 유입을 위해 아름답고 산뜻한 도로 경관 개선사업에 발 벗고 나선 것이 톡톡히 효과를 보고 있다. 최근 유등교와 매전교에 우리 군의 특색을 담은 조형물과 미디어를 결합한 경관조명을 설치해 차별화된 랜드마크를 조성한 것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낮에는 조형물 자체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다면, 밤에는 미디어와 결합된 화려한 야간 조명이 더해져 새로운 볼거리로 입소문을 타면서 인근 대구, 경산, 밀양 등지에서도 야경을 즐기기 위해 청도를 찾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역민들도 야간이면 적막감이 돌던 농촌지역에 화려하고 역동적인 경관조명이 설치되면서 지역에 활력을 더해 반기는 분위기다. 해당 사업은 사업비 35억 7천만 원을 투입하여 지난해 7월 착공하여 올해 11월 완공된 것으로 유등교의 상·하행 교량의 시·종점 여유 공간에 지역의 특산품인 해마다 탐스럽게 열리는 감과 복숭아를 형상화한 조형물을 설치해‘결실’을 표현하였고, 산동 지역의 관문인 매전교 시·종점에는 풍요로움과 생명력을 상징하는 대추 열매와 소의 뿔을 형상화한 직선 구조로 ‘비상하는 청도’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화요일인 오는 10일은 아침 최저 기온이 -7도까지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매우 춥겠다. 기상청은 9일 "오는 10일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고, 충청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고 예보했다. 10일 아침 최저기온은 -7~4도, 낮 최고기온은 6~11도로 평년(최저 -7~3도, 최고 3~11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특히 아침 기온은 경기 북부·동부 내륙과 강원 내륙·산지, 경북 북부 내륙을 중심으로 -5도 이하가 되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인천 0도, 수원 -3도, 춘천 -6도, 강릉 1도, 청주 -2도, 대전 -1도, 전주 2도, 광주 2도, 대구 0도, 부산 3도, 제주 8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7도, 인천 7도, 수원 8도, 춘천 7도, 강릉 11도, 청주 8도, 대전 9도, 전주 9도, 광주 9도, 대구 10도, 부산 11도, 제주 12도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 영동과 일부 강원 영서 남부, 경북 동해안, 경북 북동 산지, 부산, 울산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며 작은 불씨가 큰 불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일대비 2.78% 내린 2360.58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8월 5일 '블랙 먼데이' 종가(2441.55)를 뚫고 연저점을 기록했다. 외국인은 1009억원을 사들였고, 기관은 6918억원을 순매수했지만 개인은 8897억원어치를 팔아치우며 지수 하락을 견인했다. 코스닥은 5.19% 급락한 627.01에 마감했다. 종가기준 630선을 하회한 것은 코로나19가 한창이던 지난 2020년 4월21일(628.77) 이후 4년8개월 만이다. 개미들의 팔자가 이어졌다. 개인들이 `3016억원어치를 팔아치웠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049억원과 1002억원어치 규모를 사들였다. 정국 불확실성에 대한 불안 심리에 개인들이 증시 이탈에 나선 결과다. 지난 7일 국회 본회의에서 윤 대통령의 탄핵 소추안은 국민의힘 의원 대부분이 표결에 참여하지 않으면서 정족수 미달로 폐기됐다. 향후 정국 혼란이 예상되면 위험 자산 회피 심리가 강해졌다. 윤 대통령의 '2선 후퇴' 선언과 야당의 탄핵과 특검 재발의, 시민 집회 등에 따른 정국 불안에 따른 정치적 불확실성도 높아졌다. 시장에서는 정책 마비로 금투세 폐지 정책이 표류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EBS(사장 김유열)는 오는 10일(현지 시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리는 노벨상 시상식에서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하고자 노벨문학상 수상 특집 ‘한강전傳 : 그녀의 일곱 인생’을 10일 밤 9시 55분 EBS 1TV에서 방송한다.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하는 특집 ‘한강전傳 : 그녀의 일곱 인생’은 한강 작가를 대표하는 주요 일곱 개 작품을 통해 한강의 문학 세계를 돌아보고, 문학적 성취를 짚어보는 인터뷰 다큐멘터리다. 스무 살 대학 새내기 때부터 함께 한 문인 선배이자 평론가 유성호 한양대 교수와 유쾌한 소설가이자 후배인 김중혁 등 그간 잘 알려지지 않은 한강 작가의 소소한 뒷이야기는 물론, 영화감독 박찬욱을 비롯해 ‘잔나비’의 최정훈, ‘범 내려온다’로 유명한 안무가 김보람, 인기 도슨트 정우철 등 다양한 문화인들이 한강의 글을 어떻게 이해하고 바라보는지 다각도로 조명한다. 사석에서도 한강 작가의 글에 매료됐음을 공공연히 밝힌 박찬욱 감독은 “등장인물들은 전혀 울지 않는데 관객들은 울고 있는,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등장인물들이 울음과 눈물을 참으면 참을수록 관객들이 더 슬퍼지는 그런 영화를 본 기분이었다”며, 완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인터넷 서점 알라딘은 독자들이 직접 투표로 선정하는 ‘2024 올해의 책’에 클레어 키건의 ‘이처럼 사소한 것들’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처럼 사소한 것들’은 아일랜드 작가 클레어 키건의 대표작으로, 2022년 부커상 최종 후보에 오르고 같은 해 오웰상 소설 부문을 수상하는 등 다수의 문학상을 휩쓸며 화제를 모았다. 2023년 번역돼 국내 독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던 ‘맡겨진 소녀’ 이후 11년 만에 집필한 소설로, 짧은 분량임에도 부커상 심사위원회로부터 ‘아름답고 명료하며 실리적인 소설’이라는 평과 함께 전 세계 독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 알라딘은 올해의 책 투표를 지난 11월 6일부터 12월 6일까지 한 달간 진행했으며, 후보 도서는 1년 내 출간 도서 중 판매량, 독자 평점, 미디어 주목도, 알라딘 도서 MD들의 추천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해 선정했다. 이번 올해의 책 투표에는 알라딘 독자 총 50만781명이 참여했으며, 특히 올해의 책 1위에 오른 클레어 키건의 ‘이처럼 사소한 것들’은 10대부터 50대를 비롯한 모든 성별에서 1위를 차지하며 독자들의 고르고 전폭적인 지지를 얻었다. 2024 올해의 책 2위와 3위는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법무부가 '비상계엄' 윤석열 대통령을 출국금지 조처했다고 밝혔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9일 내란 혐의 수사와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출국금지를 신청한 가운데 법무부가 이를 승인했다. 이날 오후 배상업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관련 질의가 나오자 윤 대통령을 출국금지 조처했다고 밝혔다. 공수처와 검찰 등이 법무부에 윤 대통령에 대한 출국금지를 신청한 데 따른 결정이다. 앞서 오동운 처장은 정청래 법사위원장의 출국금지 관련 질의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출국금지를 수사지휘했다"고 밝힌 바 있다. 공수처는 이에 따라 이날 오후 3시께 내란 및 직권남용 혐의를 받는 윤 대통령에 대한 출국금지를 신청했다. 정 위원장은 이어 윤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에 대한 출국금지 조치 여부를 물었고 이에 오 처장은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이날 법사위 전체회의에서는 공수처가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한 수사에 적극성을 보여야 한다는 지적이 계속됐다. 박균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내란 피의자인 윤석열을 구속할 의지가 있냐"고 묻자 오 처장은 "내란죄에 해당하는 부분은 적극적으로 (수사)하고 신병 확보에 노력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는 이달 9일 서울 염곡동 KOTRA 본사에서 방산·전략물자를 수출하는 우리 기업을 대상으로 ‘방산·전략물자 수출허가 절차 설명회’를 개최했다. 방산물자 수출은 방산 업체로 지정된 기업이 허가 심의 절차를 단계별로 이행해야 하므로 규정 숙지가 중요하다. 또한 전략물자는 무기에 이용될 수 있는 이중용도 물품, 기술 등을 모두 포함하기에 치과용 밀링머신이나 일부 공작기계류 등의 품목도 사전에 수출 허가를 받아야 한다는 특징이 있다. 예상치 못한 수출품이 전략물자에 해당되어 무허가 수출로 분류될 경우, 기업에 행정처분이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기 때문에 관련 제품 수출시 우리 기업의 제도 파악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 이번 설명회는 사전 지식 부족으로 인해 우리 기업이 수출 절차를 위반하지 않도록 방위사업청과 무역안보관리원의 수출허가 담당자가 각각 방산물자·전략물자의 수출허가 규정과 실제 적용 사례를 설명하여 실무 위주의 교육을 제공한다. 대외무역법 개정 이후 변경 내용 등 제도 관련 안내사항 또한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이재식 KOTRA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장은 “K-방산 수출의 열기를 이어가려면 성약 이후 수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법무부, '비상계엄' 윤석열 대통령 출국금지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428.16)보다 67.58포인트(2.78%) 내린 2360.58에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661.33)보다 34.32포인트(5.19%) 하락한 627.01에 거래를 마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419.2원)보다 17.8원 오른 1437.0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사진=뉴시스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의 한 교회에서 생활하던 여고생을 장기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합창단장과 단원이 아동학대살인이 아닌 아동학대 치사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3부(장우영 부장판사)는 9일 열린 선고공판에서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학대살해)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교회 합창단장 A(52·여)씨의 죄명을 아동학대치사로 변경해 징역 4년6개월을 선고했다. 또 같은 혐의로 기소된 합창단원 B(41·여)씨와 신도 C(55·여)씨의 죄명도 아동학대치사로 변경, 각각 징역 4년과 4년6개월을 선고했다. 다만 아동복지법 위반(아동유기·방임)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피해 여고생의 친모 D(52·여)씨에게는 징역 1년과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아동은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이 없고, 아동의 생명을 침해하는 행위는 그 자체로 죄책이 무겁다"며 "A·B·C씨 등은 양극성 정동장애를 앓고 있는 피해자를 병원에 데려가지 않아 치료를 받을 기회조차 박탈하거나, 3개월에 걸쳐 감금 및 수차례 신체적 학대 행위를 이어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 결과 피해자는 사망에 이르렀고 피고인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국회의장에게 만나 내년도 예산안의 국회심사 정상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상목 부총리는 9일 "내년도 예산안의 조속한 확정이 필요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날 오전 11시30분께 서울 여의도 국회를 방문해 우원식 국회의장에게 내년도 예산안의 국회심사 정상화 필요성을 강조하며 이같이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 부총리는 "(탄핵 정국 상황에서) 경제 안정을 위해 여야 합의에 의한 예산안이 조속히 확정될 필요가 있다"며 "(국회의장이 나서) 여야의 협상 물꼬를 리더십으로 터 달라"고 요청했다. 이 같은 요구에 대해 우 의장은 "여야 대표와 국회의원들을 체포하기 위해 비상계엄 사태가 발생했고 이로인해 국회에서의 예산안 논의가 불가능해진 상황"이라며 "예산안 처리가 안되고 있는 것을 기재부가 국회의 책임이라고 주장한 것은 잘못"이라고 질타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예산안 처리는 여야 대표 회담을 통해 풀어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우 의장은 탄핵 정국을 고려할 때 의장 주도로 내년 예산안 협상의 자리를 마련하는 방식보단 정치를 통해 예산안 협상을 해결하는 것이 우선시돼야 한다는 입장을 보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