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9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4년 식품.공중위생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식품안전관리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성과대회는 한 해 동안 식품위생관리 수준 향상에 기여한 우수기관 및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와 시군 우수사례 공유 및 토론을 통하여 직무능력을 향상하고 정보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청도군은 식품안전관리 4개 분야 14개 지표 중 식품위생업소 지도·점검률 및 식품위생법 위반사항 적발률, 유통식품·농수산물 수거목표 달성률, 식중독 발생 관리율, 합동점검 참여율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음식문화개선사업의 일환인 위생용품 지원 및 길라잡이 제작으로 시책추진 우수사례의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식품안전관리분야 우수상 수상을 계기로 한층 더 높은 수준의 식품안전관리 서비스를 제공하여 건강한 식문화를 조성하고, 현장중심 식품 안전기반 구축에 더욱 힘써 군민의 안전 먹거리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오는 21일 오전 11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취미가 직업이 될 수 있다!’는 주제로 ‘브릭! 청도와 함께 하다!’ - 청도군 청소년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청소년 페스타에는 전 세계 23명 중 국내에 2명이 있는 레고LCP(레고공인작가) 및 유명 브릭아티스트들의 강연과 전시회, 100만 레고 유튜버의 싸인회, 레고 레이싱 체험 등 그동안 지역에서는 접할 수 없었던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청도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청소년뿐만 아니라 군민들에게 즐기는 취미로도 직업이 될 수 있다는 사고의 전환을 통해 희망과 예술적 시선을 표현하여 새로운 시각으로 진로를 바라볼 수 있도록 비전을 제시하여 선진적인 메시지를 제시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브릭 창작 예술이 지역민들에게 생소한 경험일지도 모르지만,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새로운 차원의 문화예술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전국에서 최초로 기획된 참신하고 유익한 행사로서 색다른 체험을 통하여 지역사회와 함께 청소년에게 직업진로의 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소중한 모멘텀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주관하는 2024 로컬페스타 피칭대회에서 대구지역 수료생인 ‘경주앙주’(대표 김준희)가 17명의 전국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지역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2024 로컬페스타 피칭대회는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지역별 위탁기관의 미니피칭대회를 통해 지역별로 선정된 17개팀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대구지역 대표로 본선에 나간 계명문화대학교 신사업창업사관학교 17기인 김준희씨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주앙주’(대표 김준희)는 신사업창업사관학교 17기 수료생으로 경주의 특산물을 활용하여 경주 문화 콘텐츠를 접목한 새로운 경주의 선물용 과자 개발로 선발되어 사업화자금을 받았다. 또한, 신사업창업사관학교의 맞춤형 프로그램(창업교육, 창업아카데미, 상담지도 및 코칭 등)과 피칭대회, 프리마켓, 네트워킹 참여 등을 통해 사업 고도화를 시켰다. ‘경주앙주’ 김준희 대표는 “신사업창업사관학교에 선정되어 창업을 시작할 수 있게 되었고 다양한 창업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에 대한 열정을 더욱 끌어올릴 수 있어 이 경험이 창업을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는 지난 12월 4일 호텔 인터불고(대구)에서 ‘신사업창업사관학교’ 대구지역 17기 성과교류회 및 수료식을 개최했다. 금번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수료식을 통해 33명의 창업자를 배출한 계명문화대학교는 이날 수료식을 통해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수료생들의 제품 전시 및 약 8개월 간의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그중 경주 특산물을 활용한 선물용 과자를 개발한 ‘경주앙주’를 비롯하여 발열솜을 개발하여 체온유지 기능성 발열 스카프를 제조한 ‘따근따근 컴퍼니’ 등 우수 창업자를 다수 배출했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아이디어로 창업하려는 유망 예비 창업자를 발굴해 창업 프로그램(맞춤형 창업교육, 창업아카데미, 상담지도 및 코칭, 피칭대회 등) 및 기수, 동문 네트워킹 및 프리마켓을 제공하며 최대 4,000만원의 사업화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계명문화대학교는 2023년, 2024년에 이어 신사업창업사관학교 대구지역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어 오는 2025년까지 소상공인의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한다. 박승호 총장은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창업에 도전하는 17기 대구 창업기업 33명의 수료를 진심으로 축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민이 뽑은 올해의 10대 뉴스 1위로 지역사랑상품권인 ‘천안사랑카드’가 선정됐다. 천안시는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6일까지 천안시 누리집에서 정책 33건에 대한 ‘10대 뉴스 온라인 투표’를 설문 조사한 결과 시민 7,564명(1인 최대 5개 복수 투표) 가운데 9.2%가 선택한 ‘천안사랑카드’가 1위에 올랐다. 탄력적인 천안사랑카드 캐시백 운영으로 내수 소비를 촉진해 지역경제에 활성화하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유도했기 때문으로 시는 분석했다. 시는 올해 착한가격업소 추가 5% 캐시백 지원사업과 골목형상점가 추가 캐시백 도입 등을 추진했다. ‘기업유치 6조 원’이 5.7%로 2위를 차지했다. 천안시는 올해 외국인투자기업 2개 사를 비롯해 국내기업 11개 사와 투자협약(MOU)을 체결해 6조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고 2,230여 명의 고용 창출 성과를 달성했다. 3위에는 ‘GTX-C 천안연장 확정’(5.3%)이 선정됐다. GTX-C 노선 천안연장은 2028년 덕정~수원 본선 구간과 동시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시는 1일 왕복 84회 운행으로 도시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의 GTX-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서울 중구가 12월 13일 금요일 저녁 중구교육지원센터 지하 1층 에듀라이브러리에서 중구 어린이합창단 3기 연주회를 개최한다. 초등학교 4~6학년 24명으로 구성된 중구 어린이합창단은 윤미애 지휘자의 지도를 받으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예정이다. 연주회에는 학부모와 지역 주민 100여 명이 함께한다. 해설이 있는 이번 연주회는 세계 여러 민요로 구성해 관객들을 세계 여행으로 초대한다. 1부에서는 중국 민요 <모리화>, 미국 민요 <클레멘타인>, 멕시코 민요 <라쿠카라차>, 2부에서는 독일 민요 <노래는 즐겁다, 들장미>, 가나 민요 <체체쿨레> 등이 아이들의 맑고 고운 목소리로 울려 퍼진다. 각 국의 민요는 오카리나, 실로폰, 플롯, 바이올린, 타악기 협연이 예정되어 있다. 소프라노 염온유의 <사운드 오브 뮤직 메들리>도 특별 연주된다. 구 관계자는 “우리 삶에 특별한 행복을 주는 음악을 통해 중구 어린이들이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매년 12월 바로크 음악의 진수를 보여주며 잊을 수 없는 감동의 선율을 선사하는 바로크 콘체르토 서울의 송년음악회가 올해도 어김없이 관객들을 찾아온다. 바로크 음악 전문단체 바로크 콘체르토 서울은 오는 12월 14일 오후 2시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체임버 오케스트라 송년음악회 ‘콘체르토 & 메시아(Concerto & Messiah)’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9년부터 이어온 바로크 콘체르토 서울의 송년음악회는 12월 놓칠 수 없는 공연으로 자리 잡으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매해 높은 예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도 바로크 음악과 함께 행복한 연말 분위기를 한층 느낄 수 있는 친숙한 레퍼토리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저물어 가는 2024년을 바로크 음악과 함께 의미 있게 마무리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년음악회 1부는 바흐 작품들을 주제로 관객들에게 이야기를 전달하듯 스토리 텔링 형식으로 진행된다. 바흐의 칸타타 146번,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5번, 하프시코드 협주곡 1번을 바로크 비올라로 재해석해 드라마틱하고 진취적인 콘체르토의 정수를 펼친다. 또한 바로크 음악을 대표하는 명곡들과 함께 즐거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청년 경기 소리꾼 남경우(한반도아트 대표)가 이채현과 함께 오는 20일 저녁 7시 30분 서울돈화문국악당에서 경우소리시리즈 ‘경기京畿 오마주’를 선보인다. 국가무형유산 경기민요 이수자 남경우는 경기소리, 연출, 작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통예술의 재해석과 창조를 시도,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하고 매년 전통의 가치가 담긴 신작 발표를 통해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경기소리꾼 이채현은 국가무형유산 경기민요 전수자로 음악그룹 ‘구이임’의 멤버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공연에서 음악감독과 편곡을 담당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청년예술가도약지원으로 후원하는 경우소리시리즈 ‘경기京畿 오마주’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한국의 노래 국가무형유산 경기민요의 복수 지정을 기념하며 지금은 볼 수 없는 1, 2세대의 옛 전통 공연 모습을 과감하게 오마주하는 공연이다. 이번 공연에서 남경우, 이채현의 두 젊은 소리꾼이 선보일 정통민요 시리즈는 총 14곡이다. 밀양아리랑, 한오백년, 창부타령 등 2세대 명창들의 고전 음반에 수록된 곡을 기준으로 관객들에게 현대적 표현과 전통의 멋을 시청각적으로 배치해 절묘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시사뉴스 윤명록 기자] 현대제철 인천공장 연말을 맞아 저소득층 가정과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기 위한 행복나눔식권 사업에 5,000만원을 후원했다. 10일 오전 인천 동구청에서 현대제철 인천 형강생산실장 이성재 상무와 인천 동구 김찬진 청장,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용훈 사무처장, 인천동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오병규 관장 등이 참석, 행복나눔식권 전달식이 개최됐다. 행복나눔식권 사업은 저소득층 1,000명에게 관내 식당에서 이용 가능한 5만원 상당의 식권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동구 관내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관내 식당 이용을 통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제철 인천공장은 지난 16년부터 행복나눔식권 후원을 지속하고 있다. 이성재 상무는 “최근 국내경기가 크게 둔화되면서 어려움이 늘어나고 있는데, 저소득층과 자영업자분들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행복나눔식권 전달식을 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제철 인천공장은 20일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세계 경제기구 수장들에게 올해 중국 경제 성장 목표 실현 가능성에 대한 자신감을 비쳤다고 외신이 전했다. 시진핑 주석이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치인 '5% 안팎'을 달성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피력했다. 10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중국을 방문한 세계 주요 경제기구 수장들을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세계은행(WB)·국제통화기금(IMF)·세계무역기구(WTO)·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 10개 경제기구 수장들은 리창 중국 총리가 주재한 '1+10 대화'에 참석하기 위해 방중했다. 시 주석은 이 자리에서 "중국 경제가 이미 고품질 발전 단계에 진입했고 세계 경제 성장에 대한 기여율이 30% 안팎을 유지하고 있다"며 "중국은 올해 경제 성장 목표를 실현하고 세계 경제 성장의 최대 엔진 역할을 계속 해나갈 자신이 충분히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중국이 대외 개방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면서 "세계 각국의 발전에 더 많은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더 많은 개발이익을 공유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미국의 트럼프 2기 행정부를 앞두고 미·중 관계가 관세전쟁으로 흘러선 안된다는 입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수요일 11일은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기온이 낮아 춥겠고 강원과 경북 등 일부 지역에는 비나 눈이 내리겠다. 기상청은 "내일(11일)부터 이틀간 강원 동해안·산지와 경북 동해안·북동산지에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강원 산지와 경북 북동 산지에는 많은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다"고 10일 예보했다. 강원 동해안·산지와 경북 동해안·북동산지는 11일 오후부터 12일 새벽 사이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는 오후에, 울산은 밤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특히 강원 산지는 동쪽 사면을 중심으로 시간당 1㎝ 내외의 강하고 무거운 눈이 오후에 내리면서 대설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11일 오후부터 12일 새벽까지의 예상 강수량은 ▲강원 동해안·산지 5~20㎜ ▲울릉도·독도 5~20㎜ ▲경북 동해안·북동산지 5~10㎜다. 같은 기간 예상 적설량은 ▲강원 산지 5~10㎝ ▲경북 북동 산지 1㎝ 내외다.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눈이 내려 쌓이면서 빙판길이 나타나는 곳이 있어 교통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하늘은 전국이 구름 많겠으나 강원도와 경북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바이오웰스팜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중국 지난시의 JMC(Jinan Medical Center)에서 열린 '한국 헬스케어 신기술 체험관' 개관식과 '2024 한국 중소벤처기업 투자유치 교류회'에 참석했다고 10일 밝혔다. 중국 산둥성의 성도인 지난시는 인구 1,000만 명의 대도시로, 의료 혁신 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으며, 한국과의 기술 교류 협력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병원 전용 브랜드인 '리겐에스'를 전국 2,000여 개 병·의원에 공급하는 바이오웰스팜은 이번 신기술 교류회에 참가하여 닥터리겐에스크림, 리겐에스 락토겐, 리겐에스 리페어, 리겐에스 인텐시브 선블록, 리겐에스 하우트겐, 리겐에스 헤르겐, 리겐에스 스카겔, 엘디엘 플러스정 등 국내 피부과에서 호평받고 있는 리겐에스 브랜드의 제품과 기술을 홍보하며, 많은 투자자와의 미팅을 통해 제품의 우수성을 알렸다. 바이오웰스팜은 이번 신기술교류회에 참가해 닥터리겐에스크림, 리겐에스락토겐, 리겐에스리페어, 리겐에스인텐시브썬블럭, 리겐에스 하우트겐, 리겐에스 헤르겐, 리겐에스스카겔, 엘디엘플러스정 등 국내 피부과에서 호평 받고 있는 리겐에스 브랜드의 제품기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국회는 10일 금융투자소득세 폐지와 가상자산 과세 2년 유예를 골자로 한 소득세법 개정안을 처리했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어 예산부수 법안으로 지정된 소득세법 개정안을 재석 275명 중 찬성 204명, 반대 33명, 기권 38명으로 의결됐다. 2020년 도입된 금투세는 금융투자로 얻은 이익이 일정 수준(주식 5000만원 등)을 넘으면 과세하는 제도로, 시행 시기를 두 차례 늦춘 끝에 2025년 1월1일 시행을 앞두고 있었다. 하지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달 정부·여당의 '금투세 폐지'에 동의하기로 하면서 금투세 과세는 최종 무산됐다. 또 가상자산 투자 소득에 대한 과세도 2027년으로 2년 더 미뤄졌다. 가상자산 과세는 '가상자산 양도·대여 시 발생하는 소득이 연 250만 원을 초과할 경우 지방세 포함 22%를 과세'하는 것이 골자다. 소득세법상 이 조항은 지난 2022년부터 시행될 예정이었지만 두 차례 유예를 겪었다. 정부·여당은 가상자산 과세를 2027년으로 또다시 유예하는 내용의 세법 개정을 추진해왔고 민주당도 최근 "(과세를 하려면) 추가적인 제도 정비가 필요하다)"며 유예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아울러 기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