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2일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국정 마비의 망국적 비상 상황에서 나라를 지키기 위해, 국정을 정상화하기 위해 대통령의 법적 권한으로 행사한 비상계엄 조치는 대통령의 고도의 정치적 판단이다"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대국민 담화를 통해 "나라를 살리려는 비상조치를 나라를 망치려는 내란 행위로 보는 것은 우리 헌법과 법체계를 심각한 위험에 빠뜨리는 것"이라며 "저는 마지막 순간까지 국민 여러분과 함께 싸우겠다"고 밝혀 퇴진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윤 대통령은 "거대 야당이 지배하는 국회가 자유민주주의의 기반이 아니라 자유민주주의 헌정 질서를 파괴하는 괴물이 된 것"이라며 “이것이 국정 마비요, 국가 위기 상황이 아니면 무엇이란 말이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하루가 멀다 하고 다수의 힘으로 입법 폭거를 일삼고 오로지 방탄에만 혈안이 돼 있는 거대 야당의 의회 독재에 맞서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와 헌정 질서를 지키려 했던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또 "저는 오로지 국민만 바라보며,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재건하기 위해 불의와 부정, 민주주의를 가장한 폭거에 맞서 싸웠다"며 "피와 땀으로 지켜온 대한민국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회가치 창출 프로그램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3기'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는 전국 5개 권역의 거점대학과 연계한 청년 창업가 육성을 위한 전문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역에 특화된 창업 인프라를 조성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로부터 2022년 7월 '청년친화형 기업 ESG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이후 올해까지 3년 연속 함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3기는 4월 인하대와 창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선발해 766개팀(1500여명)에 예비 초기 단계의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수 있는 오프라인 기초 창업교육을 4주간 총 8회차에 걸쳐 진행했다. 이중 비즈니스모델의 완성도, 사업전략 등을 다각도로 평가해 총 62개 우수팀을 선발했다. 이들에게는 300만원의 사업 실행자금 지원과 ▲사업고도화를 위한 전담코칭 ▲지역기반 비즈니스 모델 구체화 ▲업종별 선배 창업가와의 일대일 멘토링 ▲실습 중심의 마케팅 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번 성과 공유회에서는 올해 모든 과정을 수료한 62개팀 중
▲최희순씨 별세, 예상원(전 경남도의원)씨 모친상 = 11일, 밀양시 내이동 밀양 한솔장례식장 VIP1호실, 발인 14일 오전 9시30분. 055-356-7213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삼성전자는 12일 '삼성 강남'에서 AI PC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신제품 '갤럭시 북5 Pro'를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국내 소비자들의 AI PC 제품에 대한 높은 관심을 고려해 글로벌 시장 중 한국에서 신제품을 최초로 공개했다. '갤럭시 북5 Pro'는 35.6cm(14형), 40.6cm(16형) 두 가지 모델로, 그레이와 실버 색상으로 내달 2일 국내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삼성전자 MX사업부 갤럭시 에코 비즈 팀장 이민철 상무는 "성장하는 AI PC 시장 상황 속에서 갤럭시 AI 기반으로 대중화를 이끌 '갤럭시 북5 Pro'를 국내에서 가장 먼저 선보여 기쁘다"며 "다양한 제품에 갤럭시 AI를 확대 적용하며 독보적인 AI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갤럭시 AI'와 'Copilot+ PC' 기능 탑재로 혁신적인 AI 경험 제공 '갤럭시 북5 Pro'는 '갤럭시 AI'와 마이크로소프트의 'Copilot+ PC' 기능을 모두 탑재해 더욱 향상된 AI 경험을 제공한다. '갤럭시 북5 Pro'는 최대 47 TOPS(초당 최고 47조 회 연산)의 NPU(신경망처리장치)를 지원하는 '인텔 코어 Ultra 프로세서 시리즈 2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KT&G가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돕는 ‘상상나눔 ON-情 건강차 세트 기부 봉사활동’을 지난 10일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KT&G 임직원과 상상플래닛 입주 청년 창업가 등 총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 성수동 KT&G 상상플래닛 1층 커넥트 홀에서 진행됐다. 이날 봉사자들은 수제청을 손수 만들고 기부 물품을 포장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귤청으로 구성된 건강 차 세트는 겨울철 감기와 폐렴 급증에 대비하여 마련되었으며, 완성된 300개의 세트는 성동구 취약계층 노인 가구에 전달되었다. KT&G는 연말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인‘KT&G 상상나눔 On-情’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올해도 본사, 영업기관, 제조공장이 동참해 전국 곳곳에서 김장김치 나눔, 월동용품 및 생계비 지원, 시설 및 주거 개선 활동 등 약 20억 원 규모의 지원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KT&G 장호연 사회공헌부장은 “취약 계층 어르신들의 건강을 생각하며 정성껏 준비한 차가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KT&G는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2일 영상 대국민담화에서 "거대 야당은 국가안보와 사회 안전까지 위협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현행 법률로는 외국인의 간첩행위를 간첩죄로 처벌할 길이 없다"며 "이러한 상황을 막기 위해 형법의 간첩죄 조항을 수정하려 했지만, 거대 야당이 완강히 가로막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정권 당시 국정원의 대공수사권을 박탈한 것도 모자라서 국가보안법 폐지도 시도하고 있다"며 "국가안보를 위협하는 간첩을 잡지 말라는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북한의 불법적 핵무장과 미사일 위협 도발에도, GPS 교란과 오물풍선에도, 민주노총 간첩 사건에도, 거대 야당은 이에 동조할 뿐 아니라, 오히려 북한 편을 들면서 이에 대응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정부를 흠집내기만 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북한의 불법 핵 개발에 따른 UN 대북 제재도 먼저 풀어야 한다고 주장한다"며 "도대체 어느 나라 정당이고 어느 나라 국회인지 알 수가 없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예산안 관련해서는 "검찰과 경찰의 내년도 특경비, 특활비 예산은 아예 0원으로 깎았다. 자신들을 향한 수사 방해를 넘어 마약 수사, 조폭 수사와 같은 민생사범 수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석열 대통령 "비상계엄, 야 반국가적 패악 알려 멈추도록 경고한것"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축산테크협회가 한국바이오인식협의회(회장 김재성)와 바이오인식 기반의 동물 개체 식별 및 응용기술 개발과 표준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바이오인식 기반 동물 개체 식별 기술 개발과 ICT 국제 표준화 공동 추진을 통해 '동물보호에서 동물복지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촉진하는 것이 목표다. 한국축산테크협회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1차 산업과 첨단 기술을 결합한 축산테크(Animal Tech) 산업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데이터톤 개최와 국내 축산테크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한국바이오인식협의회는 국내 바이오인식 기업·연구기관 전문가그룹으로 휴먼인증·동물인증·시험표준분과로 구성된 바이오인식 관련 국내외 대응 기구다. 바이오인식 기술 연구 및 표준화, 바이오인식 시스템 시험 인증 서비스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MOU에 따라 양 기관은 ▲비문 인식 기반 축산동물 개체 식별 기술 연구개발 ▲국내외 표준 개발을 위한 정부 R&D 연구기획 ▲TTA, ITU-T SG17 등 국내외 표준화 활동 협업 추진 ▲양 기관의 사업 및 전문성을 활용한 교류·협력 등의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12일 "대통령은 군 통수권을 비롯한 국정 운영에서 즉각 배제돼야 한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대통령이 우리 당의 요구와 본인의 일임에 따라 논의 중인 조기 퇴진에 응할 생각이 없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대표는 "임기 등 문제를 당에 일임하겠다는 대국민 약속을 어긴 것"이라며 "대통령이 조기 퇴진 의사가 없음이 확인된 이상 즉각적인 직무 정지가 이뤄져야 한다. 더 이상의 혼란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이제 그 유효한 방식은 단 하나뿐이다. 다음 (탄핵소추안) 표결 때 우리 당 의원들이 본회의장에 출석해서 소신과 양심에 따라 표결에 참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정치와 미국 금리 결정 등 대내외 불확실성 여전하기에 한국은행은 환매조건부증권(RP) 매입을 통해 유동성을 무제한으로 공급하는 방안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상목 경제부총리은 12일 "정치 불확실성, 미국의 기준금리 결정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여전한 만큼 경제·금융상황점검 태스크포스(TF)를 통해 24시간 모니터링을 지속하고 필요시 시장 심리를 반전할 수 있도록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상목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전국은행연합회관에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세훈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F4회의)를 열고 금융·외환시장 동향 및 대응방안을 논의하며 이같이 말했다. 최 부총리를 비롯해 참석자들은 지난 11일 주식시장이 기관투자자 매수세 지속 등으로 이틀 연속 상승세를 보였고, 국고채 금리는 안정적인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다만 오는 14일 국회 본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탄핵소추안 표결이 실시되는데다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오는 17~18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유엔총회(UNGA)가 가자지구의 무조건적인 영구정전 결의안을 채택하여 찬성으로 통과했다. 유엔총회는 11일(현지시간)가자지구의 조건없는 영구적인 정전을 요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해 압도적인 찬성으로 통과시켰다. 이 결의안은 법적 구속력은 없는 것이지만 가자지구 휴전을 위한 유엔의 노력을 대표하는 것이다. 결의안은 이 날 열린 유엔총회의 비상특별 총회에서 찬성 158, 반대 9, 기권 13표로 통과되었다. 이 결의안에는 가자전쟁의 영구적인 정전 외에도 모든 포로와 인질들의 즉각적이고 조건 없는 석방을 요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스라엘은 시리아의 알아사드 정권 붕괴 등 격변하는 중동정세 속에서도 여전히 가자지구 공습을 계속 중이다. 10일 밤부터 11일 새벽에 걸쳐 이뤄진 이스라엘군의 가자지구 공습으로 최소 26명이 사망했다고 팔레스타인 의료 당국이 밝혔다.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핵심소재 합성·정제 전문 기업 에스켐은 OLED 소자평가 기술확보를 위한 증착장비를 구매했다고 12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에스켐이 구매한 장비는 OLED 각 유기층을 증착하는 장비로, 소자평가 장비 세트 중 가장 가격이 높다. 해당 장비는 승화정제된 유기소재의 진공 박막을 증착해 소자 성능을 확인하기 위해 사용된다. 에스켐은 증착장비 외 소자평가 공정에 필요한 다른 장비들도 순차적으로 구매할 계획이며, 장비 입고는 내년 8월 중으로 본격적인 시험 가동은 하반기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에스켐 관계자는 "이번 소자평가용 증착장비 도입으로 OLED 소재 공급 토탈 솔루션 체계 완성에 한 발짝 가까워졌다"며 "공모 자금 사용계획에 따라 순조롭게 소자평가 사업을 소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1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442.51)보다 14.12포인트(0.58%) 오른 2456.63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675.92)보다 5.05포인트(0.75%) 상승한 680.97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432.2원)보다 3.1원 내린 1429.1원에 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