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금요일인 오는 13일은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낮아 춥겠으며, 중부지방을 포함한 일부 지역에 눈 또는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12일 "내일은 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산지를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5도 내외가 되겠고 중부지방과 전라권, 경상 서부 내륙, 제주도에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내일 오전에는 수도권과 충청권·전라권·제주도에, 오후에는 강원 남부 내륙에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다만 수도권과 충청권 내륙은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다. 예상 적설량은 ▲경기 남부, 서해 5도 1~5㎝ ▲서울·인천·경기 북부 서해안 1㎝ ▲강원 남부 내륙 1㎝ ▲대전·세종·충남, 충북 1~5㎝ ▲광주·전남 북부, 전북 내륙 1~5㎝ ▲전북 서해안 1㎝ ▲울릉도·독도 3~10㎝ ▲경상 서부 내륙 1㎝ ▲제주도 산지 5~10㎝ ▲제주도 중산간 1㎝ 내외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일부 지역에는 비도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 남부, 서해 5도 5㎜ ▲서울·인천·경기 북부 서해안 1㎜ ▲강원 남부 내륙 1㎜ ▲대전·세종·충남, 충북 5㎜ ▲광주·전남, 전북 5㎜ ▲울릉도·독도 5~30㎜ ▲경상 서부 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경마의 한해가 저물어 가고 있다. 온라인 마권발매 서비스 정식개시, 시즌제 경마체계 고도화, 야간경마 연 2회 최초시행 등 새로운 도전과 열정으로 채워진 2024년 갑진년(甲辰年)이 마지막 달력 한 장을 남긴 채 차분한 마무리를 준비 중이다. 하지만 날이 가고 달이 바뀌는 순간에도 묵묵히 구슬땀을 흘리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경마현장의 선봉에서 하루하루 소중한 기록을 만들어 나가고 있는 경마 관계자들이다. 겸손함과 담담함이라는 놀라운 공통점으로 무장한 이들이 올 한해 만들어 낸 진기록을 만나본다. 명마 맛집 ‘1조’, 라온으로 600승 들어 올린 박종곤 조교사 갓 스물을 넘긴 나이에 데뷔했던 기수 박종곤은 97년 9월 조교사로 전업해 이제 28년차 베테랑 조교사이자 서울경마의 터줏대감이 되었다. 평소 명심보감에 등장하는 ‘심청사달(心淸事達)’ 이라는 사자성어를 마음에 품고 산다는 박종곤 조교사는 ‘22년, ’23년 2년 연속 최우수 조교사 선정, 지난 22년부터 서울경마장조교사협회 제12대 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등 한국경마, 특히 서울경마를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다. 조교사 개업 후 처음 3~4년 동안은 이렇다 할 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기술혁신으로 성장해 온 이노비즈기업 창업자들의 뒤를 이어 나갈 차세대 리더가 미래 준비와 경영 환경 대응 역량 강화를 통해 새로운 첫걸음을 내디딘다 이노비즈협회((사)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는 12일 오후 서울 삼정호텔에서 ‘제2기 차세대 경영자과정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졸업식에는 2기 졸업생 32명과 이들의 부모이자 창업가들이 함께 자리하였으며, 이노비즈협회 정광천 회장을 비롯 이노비즈 최고경영자과정 장병권 총동문회장, 연수추진위원회 이기현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노비즈 차세대경영자과정은 이노비즈기업의 차세대 리더들이 AI와 디지털 전환 등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경영 역량을 함양하고, 새로운 답을 찾아냄으로써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협회는 지난 4월에 이어 9월부터 12주 과정으로 2기 과정을 운영, 조직문화 및 위기상황 대처를 위한 △경영전략과 이를 실천해 나갈 △리더십, 디지털 전환(DX) 및 기업간 협력 R&D 등 새로운 도약을 위한 △혁신성장이 핵심 주제로 다루어졌다. 아울러, 소통의 가치와 시각전환의 의미를 탐구하는 리더십 투어 및 창업자와 함께 하는 세대공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넷마블은 <세븐나이츠 키우기>(개발사 넷마블넥서스)가 일본 애니메이션 ‘오버로드’와 콜라보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애니메이션 ‘오버로드’는 세계관 속 온라인게임 ‘위그드라실’의 서비스 종료와 함께 주인공인 ‘모몬가’가 이세계로 전이하면서 벌어지는 모험담을 그리고 있다. 이번 콜라보를 통해 ‘오버로드’의 주요 등장인물인 ‘아인즈’, ‘알베도’, ‘샤르티아’ 등 3종을 레전드 등급 영웅으로 선보이며, 콜라보 펫 ‘햄스케’가 함께 추가됐다. 업데이트를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먼저 콜라보 영웅 ‘알베도’와 ‘샤르티아’를 획득할 수 있는 ‘오버로드 챌린저 패스’가 2025년 1월 1일까지 열린다. 또한 콜라보 기간 동안 출석만 해도 ‘아인즈’, ‘알베도’, ‘샤르티아’, ‘오버로드 영웅 소환권 1장’, ‘오버로드 영웅 선택권 1장’ 등을 보상으로 지급하는 ‘오버로드 스페셜 출석부’가 같은 기간 진행된다. 더불어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리 에스티제 왕국’ 앞 평원을 배경으로 하는 이벤트 던전 <오버로드 콜라보 이벤트>를 선보였다. ‘주홍물방울’ 집단의 리더인 ‘아주스 아인드라’가 보스로 등장하며,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1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442.51)보다 39.61포인트(1.62%) 오른 2482.12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675.92)보다 7.43포인트(1.10%) 상승한 683.35에 거래를 종료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432.2원)보다 0.3원 내린 1431.9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넥슨은 12일 자사가 서비스하는 정통 온라인 축구게임 ‘EA SPORTS FC™ Online(이하 ‘FC 온라인’)’ 및 ‘EA SPORTS FC™ Mobile(이하 ‘FC 모바일’)’의 한국 대표팀이 오프라인 행사 ‘FC PRO 페스티벌’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Electronic Arts Inc(이하 ‘EA’)가 개최하는 이번 ‘FC PRO 페스티벌’은 총 1,200명의 이용자를 초청하는 오프라인 행사로, 오는 12월 21일과 22일 양일간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며, 입장권은 12월 12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글로벌 프로, 크리에이터와 일반 유저가 함께하는 ‘FC 온라인’, ‘FC 모바일’ 국가대항전 및 이벤트 매치를 실시해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FC 온라인’에서는 21일 한국, 중국, 태국, 베트남 각 국가별 프로선수 2인으로 구성된 대표팀이 출전해 2:2 다인전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쟁하는 총 상금 1만 달러 규모의 ‘올스타’ 대회를 진행한다. 한국 대표팀으로 지난 11월 29일 ‘FC 온라인 얼티밋 매치’ 우승자 KT 롤스터 곽준혁과 준우승자 광동 프릭스의 강준호가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국민의힘 새 원내대표에 권성동 의원(5선·강원 강릉)이 선출됐다. 권 신임 원내대표는 12일 국회에서 진행된 차기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에서 당 소속 의원 106명 가운데 과반인 72명에게 지지를 받아 34표에 그친 김태호 의원(4선·경남 양산)을 누르고 당선됐다. 검사 출신인 권 신임 원내대표는 강원 강릉에서만 18대 국회부터 내리 5선을 지낸 보수 진영 대표 중진 의원이다. 2021년 대선 당시 캠프의 종합지원본부장으로 윤석열 대통령을 지원하면서 대선 승리의 일등공신이라는 평가를 받았고, 정권 출범 후에는 첫 원내대표를 맡는 등 '원조 친윤'으로 불린다. 권 신임 원내대표는 당선 소감에서 "당의 어려운 시기를 하루 빨리 정비하고 조만간 있을지 모르는 대선에 대비하는 태세까지 마치고 물러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제 정말 우리는 하나가 돼야 한다. 원내대표 선거 시작 무렵처럼 그러한 행태를 반복해서는 안 된다"며 "하나가 되기 위해서는 서로의 의견을 끝까지 듣는 힘과 아량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 절차에 맞게 또 건전하게 비판을 해야 한다"며 "엄혹한 시기이지만 우리가 하나가 돼서 국민들 향해서 하나하나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자녀 입시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등 혐의로 기소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에게 대법원이 징역 2년을 확정했다. 조 대표는 의원직을 상실하게 됐다. 대법원 3부(주심 엄상필 대법관)는 12일 업무방해, 청탁금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 대표의 상고심에서 징역 2년과 600만원의 추징 명령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조 대표에게 적용된 혐의는 총 12개로, 크게 자녀 입시비리(업무방해, 허위공문서 작성·행사 등), 자녀 장학금 부정 수수(뇌물수수),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대한 감찰 무마 등 세 갈래로 나뉜다. 조 대표 부부는 아들 등과 공모해 2017~2018년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 허위 인턴활동증명서 등을 고려대와 연세대, 충북대 법학전문대학원 지원 당시 제출해 각 대학교 입시 업무를 방해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 조 대표는 청와대 민정수석 재직 당시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대한 비위 의혹을 알고도 특별감찰반의 감찰을 중단시킨 혐의와 노환중 전 부산의료원장으로부터 딸 조민씨의 장학금 명목으로 합계 600만원을 받아 등록금을 충당한 혐의 등도 있다. 1심은 조 대표에게 2년의 실형과 함께 600만원의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쿠팡이 고객 보호를 위해 정부기관 등과 협력해 스미싱 예방을 돕는 ‘안심마크’를 업계 최초로 도입한다. 안심마크 도입으로 쿠팡 고객을 포함한 국민이 쿠팡이 실제 문자를 보냈는지 여부를 쉽게 알 수 있어 스미싱 범죄 피해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쿠팡은 고객 보호를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이동통신사 등과 협력해 유통업계 최초로 ‘안심마크’를 도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스미싱은 문자메시지와 낚시의 합성어로, 문자메세지를 이용한 휴대전화 해킹을 뜻한다. 주로 공공기관을 사칭해 인터넷주소 클릭을 통한 악성 앱 설치를 유도하고 개인정보를 탈취해 피해를 입히는 식이다. 스미싱 일당의 범죄수법이 교묘해지면서 쿠팡 공식 고객센터 번호로 사칭문자를 발신하는 사례가 늘어났다. 쿠팡 고객을 포함한 국민은 쿠팡이나 쿠팡 고객센터, 배송직원을 사칭한 다양한 스미싱 문자를 받아왔다. ‘안녕하세요 쿠팡 영업부서입니다’ ‘쿠팡 입점 판매자입니다’ ‘쿠팡 마켓플레이스입니다’ 등의 제목으로 확인되지 않은 사이트로 연결을 유도하거나, 리뷰나 마케팅 이벤트 참여를 독려하며 입금을 요청한 사례도 있다. 주식종목 추천이나 재난후원,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은 LG에너지솔루션과의 기술 협력을 통해 전고체전지에 적용할 수 있는 불화마그네슘* 기반의 신규 석출형 음극 기술을 개발하였으며, 그 연구 성과는 재료화학 분야 국제 학술지의 표지 논문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전고체전지는 황화물계 고체전해질*을 도입한 차세대전지로, 안전성의 원천적인 확보와 동시에 기존 리튬이온전지의 에너지밀도를 뛰어넘을 수 있는 게임체인저로 주목받고 있으며, 국제적으로 상용화를 위한 원천 기술 확보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은과 탄소를 활용한 석출형 음극 기반의 전고체전지는 전지의 수명 및 특성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은 자체가 고가의 소재이며, 나노 은 입자과 탄소 입자의 물리적 특성의 차이로 인해 전극 제조 공정의 난도가 높아 그동안 전극 대량생산의 걸림돌로 작용해 왔다. 마그네슘은 은과 마찬가지로 리튬 금속과 고용체*를 형성할 수 있는 물질로 알려져 있다. 이에 KETI 차세대전지연구센터(센터장 유지상)는 은을 대체할 소재로 마그네슘을 선택하고, 마그네슘을 불화물의 형태로 안정화한 후 탄소 입자 표면에 합성하여 석출형 음극재로 제조하는 데 성공하였다. 연구진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11일 산림청이 주최하고 한국산지보전협회가 주관한‘2024 산림 ESG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산림청장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 이번 공모전은 국내 기업의 산림분야 ESG 활동 우수사례를 발굴·시상함으로써 국가 탄소중립 달성과 산림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5년간의 산림 관련 ESG 활동 사례를 토대로 전문 심사위원단의 평가와 국민 투표를 거쳐 최종 5개 기업이 선정됐다. 우리금융은 ‘금융을 통해 우리가 만드는 더 나은 세상’이라는 ESG 비전을 바탕으로 다양한 ESG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동서트레일* 조성사업에 민간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참여한 점 △학교 숲을 조성하는 우리금융 생명의숲 △은행권 최초로 캄보디아에서 국외산림탄소배출감축사업 추진 등 차별화된 사업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동서트레일 : 동쪽과 서쪽을 연결하는 총길이 849KM의 대규모 국가사업 우리금융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기후위기 대응에 기여하고, 미래 세대에게 전달해야 할 가치 있는 산림사업을 추진해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민에게 녹색 쉼터가 되는 차별화된 산림사업을 지속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도시철도 1호선 작전역 내부에서 화재가 발생해 30여분 만에 완진됐다. 12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분 인천지하철 1호선 작전역 전기실 및 공조실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화재가 발생 했다. 소방당국은 장비 43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섰고 신고 접수된 지 14분 만인 이날 오전 9시15분 대응 1단계를 발령했으며 발령 38여분 만인 이날 오전 9시53분 비상 발령을 해제했다. 이번 화재로 이날 오전 9시8분부터 1호선 상·하행선 열차 모두 작전역을 무정차 통과 중이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이 나자 계양구는 재난안전문자 메시지를 통해 "인근 주민은 추가 피해에 유의하시고, 역사 이용에 주의해 달라"고 알렸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11일(현지시각) 미국 증시에서 나스닥종합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2만선을 돌파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347.65(1.77%) 뛴 1만34.89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 지수는 이날 장중 처음으로 2만선을 돌파한 데 이어 종가로도 2만선을 넘었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9.28(0.82%) 상승한 6084.19로 마감했다. 반면 블루칩을 모아 놓은 다우존스30산업산업평균지수는 99.27포인트(0.22%) 하락해 4만4148.56으로 장을 닫았다. 테슬라는 5.9% 오른 주당 424.77달러로 마감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기존 최고가는 2021년 11월4일 409.97달러였다. 테슬라 주가는 지난달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 이후 69% 급등했다. 구글도 이날 5.5% 뛰었다. 엔비디아는 3.1%, 아마존은 2.3%, 메타는 2.1%, 마이크로소트프는 1.2% 상승했다. 애플은 0.5% 밀렸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11월 소미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대비 2.7% 올라 예상치에 부합했다. 전월보단 0.3% 상승했다. 변동성이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