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장시목 기자]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가 최근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한 2024년 해외취업 연수과정 및 운영기관 평가를 통해 글로컬 직업교육 선도대학임을 입증했다. 계명문화대학교는 최근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한 2024년 해외취업 연수과정 및 운영기관 평가에서 전국 전문대학으로는 유일하게 2개 과정(호주, 말레이시아) 모두 평가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최근 K-Move 스쿨 등 2023년 해외취업연수사업 운영에 참여하고 있는 전국 64개 운영기관의 141개 연수과정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에서 계명문화대학교는 특화된 해외취업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과 우수한 실적을 바탕으로 2개 과정 모두 A등급 획득은 물론이고 2025년부터는 별도의 우수과정 우대 혜택을 받게 된다. 계명문화대학교는 2015년부터 2024년까지 10년 연속 해외취업연수사업인 ‘K-Move스쿨 해외취업 연수과정’ 운영을 통해 지금까지 총 220명의 해외취업자를 배출한 체계적인 해외취업 지원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시스템을 기반으로 △(말레이시아) 글로벌 기업체 인력양성 연수과정 △(호주)CertificateⅢ in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서울아산병원이 초기 알츠하이머병 신약 ‘레켐비(성분명 레카네맙)’의 처방을 16일부터 시작하며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레켐비는 미국 바이오젠과 일본 에자이가 공동 개발한 알츠하이머 치료제로, 알츠하이머병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알려진 뇌 내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을 제거하여 병의 진행을 늦추는 것으로 알려져 세계적 주목을 받고 있다. 실제로 국제 임상연구 결과, 레켐비 투약 후 약 68%의 환자에서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이 제거되었으며, 병 진행 속도는 평균 27% 감소하는 결과를 보인 바 있다. 레켐비는 2023년 7월 미국 FDA승인을 받은 이후 올해 5월 대한민국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 허가를 받고 지난달 공식 출시되었다. 적용 대상은 알츠하이머병에 의한 경도인지장애부터 초기 치매 단계의 환자다. 치료 전 인지기능 검사, MRI 검사, PET나 뇌척수액을 통한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 검사, APOE 유전자형 검사를 통해 적합성 평가 후 투약 여부가 결정된다. 약물은 2주마다 정맥 주사 형태로 투여되며, 치료 기간은 총 18개월이다. 질환의 특성상 완치보다는 진행 억제를 목표로 하며, 투여 후 뇌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025학년도 서울대학교 수시 전형에 합격한 학생 중 133명이 등록을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대 증원 여파로 서울대 대신 의대를 선택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19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5학년도 서울대 수시 최초 합격자 중 등록을 포기한 인원은 133명으로, 모집 인원 대비 6.1%다. 이 비율은 전년 7.3%보다 소폭 감소했다. 인문계열에서는 2.4%인 17명, 자연계열에서는 8.6%인 115명이 등록을 하지 않았다. 각각 전년 2.6%, 10.6%보다 감소한 수치다. 전공별로 보면 인문계열에서는 영어영문학 22.2%, 국어국문학과 종교학과가 각각 11.1%로 미등록 비율이 높았다. 자연계열에서는 산림과학부와 응용생물화학부가 26.9%, 약학계열이 23.3%로 나타났다. 의대의 경우 95명 모집 인원 중에 미등록 수험생은 1명도 없었다. 반면 약대의 경우 전년 14%에서 올해 23.3%로, 치대는 14.7%에서 47.1%로 상승했다. 서울대와 함께 소위 'SKY 대학'으로 불리는 고려대는 44.9%, 연세대는 47.5%의 미등록 비율을 보였다. 연세대 의예과에서는 41.3%, 고려대 의예과에서는 55.2%가 등록을 하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19일 양곡관리법 등 6개 법안에 대한 재의요구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한 대통령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임시국무회의를 열어 "지난 6일 국회를 통과해 정부로 이송된 법률안 중에는 정부와 여당이 지속적으로 반대 입장을 표명해온 6건의 법률안이 포함돼 있다"며 "입법권과 입법 취지는 최대한 존중돼야 하지만 정부가 불가피하게 재의요구를 요청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한 대통령 권한대행이 재의요구안한 6개 법안은 양곡관리법,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 안정법, 농어업재해대책법, 농어업재해보험법 등 '농업 4법'과 국회증언감정법, 국회법 등이다. 한 대통령 권한대행은 "오로지 헌법 정신과 국가의 미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결심을 하게 됐다"고 밝히면서 재의요구를 요청하게 된 이유를 상세히 설명했다. 한 대통령 권한대행은 "농업 4법이 시행되면 시장기능을 왜곡해 쌀 등 특정 품목의 공급이 공급과잉이 우려되며, 막대한 재정부담을 초래할 것"이라며 "재난피해 지원 및 보험의 기본원칙과도 맞지 않아 상당한 논란도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 대통령 권한대행은 "정부와 여야 간 협치가 절실한 상황에서 국회에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Sh수협은행은 지난 18일, 조직개편 및 정기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의 주요 내용은 (現)기업투자그룹을 기업그룹으로 명칭 변경하고, 산하 투자금융부를 투자금융본부로 격상 (現)지속경영추진본부를 수산해양지원본부로 명칭 변경 리스크관리그룹 內 여신감리부 신설 경영전략그룹 內 홍보실 신설 DT본부 산하 디지털개발부를 플랫폼부로 명칭 변경 이사회 지원 전담 조직 이사회사무국 신설 수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에 대해 “업무 효율성 증대 및 경영관리의 유연성 확보” 차원이라고 밝혔다. 한편, 수협은행은 19명(▲별급 7명, ▲1급 12명)에 대한 승진인사도 단행하고 이에 따른 전보인사도 발표했다. < 본부장 선임 > □ 특정업무전담본부장 ▲DT본부장 김수경 ▲신탁사업본부장 최수광 ▲금융소비자보호본부장 이태욱 ▲수산해양지원본부장 김문수 < 승 진 > □ 본부장·부장 ▲준법감시인 배용순 ▲영등포금융센터장 김동옥 ▲경북지역금융본부장 최병용 ▲중부기업금융본부(기업금융지점장) 민병린 ▲공덕금융본부장 김지훈 ▲IT지원부장 이은성 ▲HR전략부장 임덕순 □ 지점장·팀장 ▲인천논현지점 김동국 ▲원주금융센터 전광혁 ▲서대구지점 정수환 ▲범일동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102년 역사의 한국경마에 새로운 기록을 만들어내며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기수 김혜선의 두바이 원정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최고의 호흡으로 그랑프리 우승컵을 들어올린 ‘글로벌히트’(4세 수말, 방동석 조교사, 김준현 마주)와 함께한다. 2020년 2월생인 ‘글로벌히트’는 데뷔 이듬해인 2023년 코리안더비를 시작으로 그해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에 이어 올해 KRA컵 클래식, 대통령배 그리고 그랑프리에 이르기까지 우승을 차지한 7번의 대상경주에서 모두 김혜선 기수와 호흡을 맞췄다. 그야말로 천생연분, ‘혜선누나’와 함께라면 비행만 10시간이 넘게 걸리는 이역만리 중동으로의 원정도, 기라성 같은 라이벌들이 즐비한 꿈의 레이스 출전도 두렵지 않다. 그렇다면 이들이 출전하게 될 ‘두바이레이싱카니발(DRC)’는 어떤 경주일까. 올 4월 5일로 예정되어 있는 ‘두바이 월드컵’의 예선전 성격을 띄는 두바이레이싱카니발은 11월 시작되어 내년 3월까지 거의 매 금요일마다 6~8개 경주가 시행된다. 이 중 김혜선 기수와 글로벌히트가 도전하게 될 첫 번째 경주는 1월 24일 펼쳐지는 1900m 더트경주 ‘알 막툼 챌린지(Al Maktoum Challenge)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Sh수협은행이 대한법률구조공단(이사장 직무대행 박종운, 이하 “공단”)과 어업인을 위한 무료법률구조 사업 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어업인 법률복지 향상을 위한 ‘어민사랑海’ 기금 3천만원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연근해 어업생산량 감소와 어촌 고령화, 수산물소비 감소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이 민·형사상 사건으로 억울한 일을 당했을 때 법률상담과 소송대행 등 각종 법률복지 서비스를 무상으로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수협은행은 지난 1996년 공단과 협약을 맺고 공익상품 판매금의 일정액을 ‘어민사랑海’ 기금으로 조성해 그동안 총 7억 8,500만원을 공단에 출연하는 등 어업인의 법률복지 향상을 지원해 왔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수협은행은 법을 잘 몰라 억울한 피해를 당하는 어업인이 없도록 법률지원 사각지대 개선하고, 아울러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고령 어르신 대상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교육도 강화하는 등 어촌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서비스를 확대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넷마블은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개발사 넷마블네오)의 ‘Ver 3.0 제주도 레이드’를 비롯해 신규 스토리 등을 업데이트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용자들은 메인 스토리 21~23챕터(노멀/하드 난이도)를 통해 제주도 레이드를 경험할 수 있다. 해당 챕터에서는 던전 브레이크로 폐허가 된 제주도를 되찾기 위해 참전한 헌터들과 ‘개미왕’의 사투가 펼쳐진다. 또한 신규 SSR 헌터 ‘시미즈 아카리’가 추가됐다. 명속성 힐러 클래스로 ▲불길을 머금은 도끼로 상대를 공격하는 ‘단멸’ ▲도끼를 휘둘러 공격한 뒤 힘의 반동을 이용해 강하게 내려 찍는 ‘여명의 빛’ ▲모든 태양의 힘을 모아 금환일식 상태로 만들어 세상을 가르는 ‘금환일식’ 등의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이 밖에도 ▲팀 전체 ‘공격력’과 ‘치명타 피해량’을 증가시키는 신규 그림자 ‘베르’ ▲그림자 ‘장군’ 등급 추가 및 장군 등급에 따른 신규 스킬 ▲성진우 최대 레벨 95에서 100으로 확장 ▲성진우 신규 전직 ‘심연의 주인’ ▲성진우 신규 SSR 무기 ‘금미호’ ▲신규 업적 시스템 ‘도전의 발자취’ ▲광휘의 공방 배수 플레이 시스템 ▲신규 축복의 돌 5종 ▲헌터 프리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133개교가 참가하는 2025학년도 정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가 개최됐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최하는 2025정시박람회는 오늘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대학 전형결과 분석, 수능 성적 등을 바탕으로 한 구체적 상담 등을 진행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따르면 참가 대학별 상담관에서는 입학관련 교수, 입학사정관, 교직원 등이 해당 대학의 전형 결과를 바탕으로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모집요강과 전형 안내자료 등을 무료로 배포하고 해당 대학 입학정보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제공한다. 또한, 자신이 희망하는 대학의 입학정보를 직접 검색해 볼 수 있는 대입정보 종합자료관 등 특별관을 운영해 대입 준비를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박에 대입정보포털 '어디가' 홍보관, 대학알리미 홍보관, 한국장학재단 홍보관 등을 운영하며 관련 제도를 소개한다. 전시장 입장 예매 방법은 대학입학정보박람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현장 구입도 가능하다. 박람회 입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입장 마감시간은 오후 4시30분, 입장료는 2000원이다. 고교단체 관람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금요일인 오는 20일 제주·충남은 오전부터, 수도권 등에는 오후부터 비나 눈이 오고 일부 지역은 미세먼지 농도가 나쁘겠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20일 전국이 차차 흐려지는 가운데 충남·제주에 내리는 비나 눈은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오전부터 충남 서해안과 제주에서 시작된 비나 눈은 오후부터 확대되겠다. 충남 내륙과 경기 남부 서해안, 전북 서부는 오후부터, 서울·인천·경기 남부와 강원 중·남부 내륙, 충청권, 전북, 제주는 밤에 비나 눈이 내리겠다. 오후 서울·인천·경기(남부 서해안 제외)와 전남권, 경남 남해안에, 밤에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내륙, 강원 산지, 경북 서부 내륙, 경남 남해안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 미만의 눈이 날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울릉도·독도, 제주도 5~20㎜ ▲서울·인천·경기, 서해5도, 강원 남부 내륙, 대전·세종·충남, 충북, 전북 5㎜ 안팎 ▲강원 중·북부 내륙, 대구·경북 내륙, 경북 북동 산지, 경남 내륙 5㎜ 미만이다. 비나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눈이 내려 쌓이면서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아침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미약품 그룹 창업자 일가 형제와 모녀가 경영권 분쟁 중인 가운데 형제가 한미약품 이사회를 장악하기 위해 추진한 전략이 불발됐다. 한미약품의 임시 주주총회에서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가 제안한 박재현 대표이사·신동국 이사의 해임안이 부결됐다. 19일 서울 송파구 교통회관에서 개최된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에는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이사의 사내이사 해임 건,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의 기타비상무이사 해임 건이 상정됐으나 부결됐다. 찬성 표가 출석 주주의 3분의 2인 66.7%를 넘기지 못했기 때문에 해임안은 부결됐다. 박 대표에 대해선 찬성 53.62%·반대 46.32%, 신 이사에 대해선 찬성 53.64%·반대 46.30%의 표결 결과가 나와 특별결의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 '특별 결의' 안건인 이사 해임은 출석한 주식 수의 3분의2 이상 찬성과 발생주식 총수의 3분의 1 이상 찬성이 있어야 한다. 한미약품은 이날 출석 주식 1021만9107주(출석율 80.59%) 중 한미사이언스가 보유한 지분을 제외한 대다수 의결권 지분(96.34%)을 박재현 대표가 끌어안았다고 설명했다. 이날 임시 주총의 의결권 있는 주식 수는 1268만214주였으며,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미국 연준이 내년 금리인하에 대해 속도 조절을 시사하면서 코스피가 2% 가까이 밀려났다. 19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48.50포인트(1.95%) 내린 2435.93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10일 이후 7거래일 만에 다시 2440선 밑으로 내려왔다. 간밤 미국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가 진행된 가운데 연준의 매파적 금리인하가 단행되며 투자심리를 위축한 것으로 풀이된다. 연준은 지난 17~18일(현지시각) FOMC 정례회의 결과, 기준금리를 기존보다 0.25%포인트 낮춘 4.25~4.5%로 결정했다. 다만 이번 기준금리 결정은 만장일치로 이뤄지지 않았다. 베스 해맥 클리브랜드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동결해야 한다며 반대표를 던졌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도 앞으로 금리 인하는 신중하게 접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12월 FOMC에서 금리인하가 단행됐으나, 내년도 금리인하 전망을 2회로 하향조정한 매파적 점도표와 정책과 물가 불확실성이 기자회견을 통해 증폭되며 글로벌 증시가 쇼크를 기록했다"며 "피해갈 수 없는 매크로 하락"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또 "미국 장 마감 이후 발표된 마이크론 실적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1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484.43)보다 48.50포인트(1.95%) 내린 2435.92에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697.57)보다 13.21포인트(1.89%) 하락한 684.36에 거래를 마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435.5원)보다 16.4원 오른 1451.9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