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은 사회 각계각층에서 ‘다사다난’했던 한 해였다. 정부가 의대 정원을 2,000명 증원 확대를 발표하자 대한민국은 큰 소용돌이에 휘말렸고, 올해 광복절에도 건국절 논쟁과 뉴라이트 인사 논란이 혼란을 가져왔다. 또 급발진을 주장하는 교통사고로 9명이 숨지는 참사와 아리셀 공장 화재로 23명이 사망하는 대형 참사가 발생했다. 이외에도 논란이 될만한 사회 분야 10대 이슈를 선정, 요약해 봤다. <편집자 주> 1. 의대 증원과 의정 갈등 올해 대한민국은 의대 증원으로 큰 소용돌이에 휘말렸다. 정부가 의대 정원을 2,000명 증원 확대하겠다는 방침을 밝히자 전공의들이 집단 사직과 의대생의 휴학계 제출로 국민의 생명을 담보로 한 의료계의 반발이 격화되었다. 이로 인해 ‘응급실 뺑뺑이’ 문제의 악화로 응급실 위기로 제때 치료받지 못하는 환자가 계속해서 발생했다. 의대 증원 문제는 현재 의료계를 넘어 정치권의 주요 화두이며 특히, 입시와 교육 전반 및 학문 생태계에 큰 영향을 끼쳤다. 2. 딥페이크 공포 확산 인공지능(AI)과 딥페이크 기술을 악용한 사이버 공격이 전례 없는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AI를 활용한 랜섬웨어 제작, 피싱 메일 작성,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우리은행은 23일 남양주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우리금융그룹 미래형 통합 IT센터 ‘디지털 유니버스’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병규 우리은행장, 주광덕 남양주시장, 장희철 한국토지주택공사 남양주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해 미래형 통합 IT센터 건립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지난 11월 남양주시는 기업유치심의회를 열어 우리은행을 왕숙지구 1호 추천기업으로 선정한 바 있다. ‘디지털 유니버스’는 △인공지능 △블록체인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대응하기 위한 우리금융그룹의 디지털 금융허브로, 2026년 착공해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삼고 있다. 최첨단 기술과 친환경 설계를 접목한 △그룹 IT 개발 및 운영 시설 △금융 R&D센터 △교육 시설 등 IT 핵심 전략시설이 구축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첨단 미래형 통합 IT센터를 구축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친환경 요소를 고려한 설계와 운영으로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조병규 우리은행장은 “이번 MOU 체결은 우리금융의 디지털 금융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동시에 남양주시와 상생을 위한 협력의 출발점으
2024년 한국 경제는 불확실성으로 떨어진 초유의 ‘경기불황 장기화’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으로 고물가를 실감한 한 해였다. 이어 K-방산이 해외 수출시장을 넓혀갔으며, 티메프의 ‘대금 정산 지연 사태’가 일파만파로 확대됐다. 그 와중에 ‘라인야후’ 사태로 한일 양국의 여론이 들끓으며 정보기술 외교 전으로 비화할 조짐마저 보였다. 이러한 상황을 토대로 경제 10대 뉴스를 선정, 요약해 봤다. <편집자 주> 1. 저상장 고착, 경기불황 장기화 트럼프 2기 집권으로 불확실성으로 뚝 떨어진 내년 한국의 성장률 전망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정국 여파로 1%대로 주저앉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에 더해 초유의 세수 부족과 고환율 때문에 재정·통화정책의 손발이 묶이면서 국내외 불확실성이 더욱 커지면서 효과적인 대응이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다. 예상보다 초유의 내수 부진 장기화의 우려도 뒤따른다. 문제는 정국 혼란으로 고환율 기조가 고착화하면 기준금리 인하를 통한 경기 부양도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2. ‘4만전자’ 위기의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한때 ‘10만 전자’를 목표로 삼던 주가가 올해 들어 처음 ‘4만 원대’로 하락하면서 초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넥슨은 19일 띠어리크래프트 게임즈(Theorycraft Games, 대표 조 텅)에서 개발한 신작 MOBA 배틀로얄 PC 게임 ‘슈퍼바이브(SUPERVIVE)’ 시즌 0 ‘아크 1’의 사전등록을 시작했다. 2025년 1월 9일 업데이트 예정인 시즌 0 ‘아크 1’ 업데이트에서는 매달 신규 ‘헌터(캐릭터)’가 출시되며, 첫 번째 ‘헌터’로 차원 이동 콘셉트의 독특한 스킬 조합으로 다양한 플레이를 만드는 ‘비보’를 추가한다. 또, 치열한 경쟁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개선된 ‘랭크 시스템’, 맵 환경 요소 변화 등 다양한 개선 사항들을 경험할 수 있다. 이용자는 ‘슈퍼바이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월 8일까지 사전등록에 참여할 수 있고, 신규 ‘헌터’ ‘비보’를 소재로 제작된 ‘[감정표현] 음악은 비보를 춤추게 해’, ‘[플레이어 카드] 판타지: 비보’ 등을 얻을 수 있다. 한편, ‘슈퍼바이브’는 변화하는 전장에서 다채로운 전투 양상을 빠른 속도감으로 즐길 수 있는 MOBA 배틀로얄 게임으로, 높은 자유도에서 다양한 게임 플레이를 창출할 수 있고, 예측 불가능한 상황에서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16종의 ‘헌터(캐릭터)’와 팀 전략을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6일부터 8일째 탄핵심판 관련 서류 수취를 거부하자 헌법재판소가 송달 간주 여부 등 처리 방안을 23일 밝힐 예정이다. '헌법재판소 심판 규칙'은 재판장이 심판에 필요한 기일을 지정한 뒤 기일통지서 또는 출석요구서를 송달해 통지하도록 정하고 있다. 이에 헌재는 지난 16일부터 우편과 인편, 전자 송달 등을 통해 윤 대통령에게 탄핵심판 접수통지와 출석요구서, 준비명령 등 서류를 보냈으나 송달에 실패했다. 관저에 보낸 우편은 경호처가 수령을 거부했고, 대통령실로 보낸 우편은 '수취인 부재'를 이유로 반송됐다. 윤 대통령에게 12·3 비상계엄 포고령 1호와 국무회의 회의록 등을 제출하라고 요구한 준비 명령 역시 배달되지 않았다. 수명 재판관들은 송달을 포함한 변론준비절차 진행 상황을 보고했고, 전원재판부에서 상황 인식을 공유했다. 우편을 발송한 시점에 송달된 것으로 간주하는 발송송달, 서류를 두고 오거나 직원 등에게 전달하는 유치·보충송달, 게시판 등에 게재한 뒤 2주가 지나면 효력이 발생하는 공시송달 등의 방법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진 헌재 공보관은 19일 헌재가 23일 송달 간주를 하게 되면 윤 대통령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KT&G 장학재단이 KIST 미래재단과 지난 20일 과학인재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승택 KT&G 장학재단 이사장, 김용직 KIST 미래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미래산업을 선도할 과학기술 분야 인재들을 격려하고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올해 장학생으로 선정된 총 33명의 내외국인 학생연구원은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수여받았다. 석사, 박사, 석·박사 통합과정 학생연구원 중 학업 및 연구 성취도가 뛰어난 학생들이 KIST 장학심사위원회의 논문 및 연구실적 등 종합평가를 거쳐 수혜자로 선발되었으며, 벨라루스, 몽골, 인도네시아, 베트남, 방글라데시, 중국에서 온 외국인 유학생도 포함되었다. KT&G 장학재단은 지난 2021년부터 매년 KIST 내외국인 학생연구원을 대상으로 장학사업을 지원해오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 124명의 장학생에게 장학금을 제공했다. 김승택 KT&G 장학재단 이사장은 “이번 장학금이 우수 인재들의 연구에 힘이 되어 꿈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며 “과학인재 육성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미래 사회의 변화와 혁신을 선도할 글로벌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마사회 제주본부가 지난 18일 4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꾸준하게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 및 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인정해 주는 제도다. 한국마사회 제주본부는 소외·취약계층 지원,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지원을 통해 5년간 19개 기업 지원과 60명의 일자리 창출, 3년간 해양쓰레기 수거 환경캠페인 등 다양한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펴 온 점을 인정받아 최고 등급인‘레벨5(조직문화를 구축해 성과를 도출·개선하는 단계)’평가를 받았다. 박승완 제주본부장 직무대행은 “제주지역의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따뜻한 사랑을 전파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 대표 상생기업으로 사회공헌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마사회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우수등급인 2등급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종합청렴도 평가는 정부기관, 지방자치단체, 공직유관단체 등 전국 71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한국마사회는 32개 공기업 유형군 중 7개 기관과 함께 2등급을 차지한 것이다. 마사회는 지난 3월 정기환 회장과 윤병현 상임감사위원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윤리청렴추진협력단’을 발족하고, 경마현장에서 고객서비스를 담당하는 경마지원직의 소통·인사·조직문화 개선에 방점을 두어 추진하였다. 청렴도와 대고객서비스를 동시에 개선하기 위함이었다. 마사회의 현장맞춤형 개선활동은 권익위가 뽑은 대표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현장 소통활동을 통해 취약부문을 분석·도출하고, 15건의 실질적인 제도개선까지 이루어 낸 점이 높이 평가받은 것이다. 정기환 한국마사회장은 “부패방지 및 청렴문화 조성을 위해 전 직원이 부단히 노력한 결과”라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 “오는 2025년에는 최우수등급 달성을 위해 다시 한번 도약하자”고 의지를 다졌다. 윤병현 상임감사위원은 “고위직이 적극 주도하는 소통활동과 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빛초롱축제에 참여하고 있는 농심의 라면놀이동산이 인기다. 올해로 16회를 맞는 서울빛초롱축제는 청계천을 따라 ‘소울랜턴: 서울, 빛을 놀이하다’를 주제로 서울의 매력을 240여점의 작품으로 조명한 것이 특징이다. 청계광장에서 삼일교에 이르는 1km의 구간에서 1월 12일까지 운영된다. 2025년 창립 60주년을 맞이하는 농심은 축제기간 중 ‘라면놀이동산’을 조성, 너구리 캐릭터를 시작으로 농심의 역사와 다양한 캐릭터로 청계천을 장식했다. 특히, 높이 7m의 대관람차에 다양한 라면·스낵 캐릭터를 장식한 것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시점에서 친구와 연인, 가족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며, “농심은 2025년 창립 60주년을 맞아 소비자와의 다양한 소통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동아제약은 프리미엄 비타민 오쏘몰이 롯데백화점 본점에 플래그십 스토어 4호점을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오쏘몰은 빅3 백화점 점포 입성에 이어 국내 대표 관광상권이라 불리는 명동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본점 입점을 통해 소비자와의 브랜드 접점을 강화할 계획이다. 롯데백화점 본점은 최근 대규모 리뉴얼을 통해 해외 패션 브랜드 대거 입점과 국내 최대 규모 뷰티관을 오픈하며 프리미엄 백화점으로 입지를 다졌다. 본점이 위치한 명동은 한국 대표 관광 특구로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 유입이 활발해 국내 외 고객들을 대상으로 효과적인 브랜드 홍보가 가능하다. 오쏘몰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는 베스트셀러 오쏘몰 이뮨, 성별 맞춤 제품 오쏘몰 바이탈 m/f 와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오쏘몰 외에도 동아제약 대표 아이 전문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미니막스’와 이너뷰티 전문 브랜드 ‘아일로’ 등 다양한 동아제약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매장에는 건강기능식품 전문 상담가가 상주해 제품별 맞춤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며, 스토어에서 오쏘몰 구매 시 플래그십 스토어 한정 스페셜 선물 포장을 제공한다. 또한, 오픈을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국민의힘이 차기 비상대책위원장 인선을 놓고 막판 진통을 겪는 모습이다. 비대위원장을 원내대표와 따로 선임하는 '투톱' 체제로 가닥이 잡혔으나, 권성동 원내대표가 비대위원장을 겸직하는 '원톱' 체제가 거론되면서 의견이 분분하다. 국민의힘은 이르면 오는 24일 의원총회를 열고 비대위원장을 임명할 예정이다.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차기 비대위 역할에 따라 비대위원장 인선에 대한 의견이 갈리는 분위기다. '당 안정'을 강조하는 의원들은 경험 있는 현역 중진 의원 내지는 원로가 비대위원장을 맡아야 한다는 입장이다. 5선의 김기현·권영세·나경원 의원이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황우여 전 비상대책위원장 등 경륜을 갖춘 원로들의 이름도 오르내린다. 한 원내 인사는 "이번 비대위원장 인선은 특정 인물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대통령 탄핵안 가결로 여당의 핵심 지지층까지 잃어버릴 수 있다는 위기감 속에서 이를 수습할 중진에 무게가 실리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당 운영 능력과 별개로 이들이 각자 '탄핵 반대'에 앞장섰거나 친윤(친윤석열) 색채가 짙다는 점이 부담스럽다는 반응도 있다. 이 때문에 당 일각에서는 '도로 친윤(친윤석열)당' 이미지를 피하기 위해
올해 정치권은 예상 밖의 일이 쏟아진 격동의 한 해를 보냈다. 정쟁의 회오리 속에 여야 간 극한의 대치도 여전했다. 22대 총선에서 압승을 거둔 야당은 윤석열 대통령 부부 관련 특검법을 잇달아 발의했고, 정부여당은 거부권으로 맞섰다. 윤 대통령은 올해만 18차례 거부권을 행사했다. ‘명태균 게이트’는 여권을 강타했다. 연말에는 계엄 선포와 6시간 만의 해제, 대통령에 대한 탄핵과 초유의 ‘내란 수괴’ 피의자 조사, 국회를 장악한 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유죄 판결 등이 이어졌다. <편집자 주> 1. 윤석열 대통령 직무정지, ‘내란 수괴’ 피의자 윤석열 대통령이 선포한 비상계엄은 연말 대한민국을 뒤흔들었다. 계엄군이 국회로 진입하는 장면이 TV로 생중계됐고, 국민은 다시 거리로 나섰다. 윤 대통령은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과 ‘내란 수괴’ 피의자 신분으로 수사를 받는 처지가 됐다. 윤 대통령이 대다수 국무위원의 반대에도 계엄을 강행한 사실이 드러났고, 주요 정치인 체포를 지시했다는 증언들도 나왔다. 윤 대통령은 모든 혐의를 부인하며 “탄핵하든 수사하든 맞서겠다”고 밝혔다. 2. 45년 만의 비상계엄... 6시간 만에 해제 돼 윤석열 대통령이 12월 3일
2024년 갑진년(甲辰年) 청룡의 해가 저물고 있다. 연초부터 대형 이슈가 발발해 국내외적으로 정치·경제 불확실성이 더 확대된 한 해였다. 러시아-우크라이전과 가자전쟁, 유럽과 중동에서 진행 중인 두 개의 전쟁으로 세계 평화는 한 걸음 더 멀어졌다. 세계 경제·안보 질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귀환으로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게 됐다. 45년 만의 계엄선포와 초유의 현직 대통령 내란혐의 수사는 한국 정치체제를 강타하며 현재진행형이다. 그나마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이 저성장과 경기 침체로 혼란스러운 한국 국민을 위로했다. <편집자 주> 도널드 트럼프가 11월 6일(현지시각) 제47대 미국 대통령에 당선돼 백악관에 복귀하게 됐다. 트럼프의 미국 우선주의의 재등장은 세계 경제·안보 질서에 격변을 몰고 올 것으로 보인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가자전쟁은 1년 이상 계속됐다.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이란 주도 ‘저항의 축’은 현저히 약화됐고, 시리아 독재정권은 반군에 무너졌다. 3년째 끌어오고 있는 우크라이나전은 러시아 지원에 나선 북한의 파병으로 신냉전 진영대결 구도가 더 선명해졌다. 미국 연준(Fed)은 4년 6개월 만에 기준금리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