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장시목 기자] 대구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생리학교실 홍재우 교수의 ㈜캐니캐티케어(CaniCatiCare)가 반려견의 악성종양에서 나타나는 20여종의 돌연변이를 진단하고 이에 대한 맞춤형 표적항암제를 제안하는 솔루션 ‘캐니캔서(CaniCancer)’를 출시했다. ㈜캐니캐티케어는 대구가톨릭대학교의 교원 창업기업으로 하버드의과대학, 미국 국립암연구원 등에서 20년의 암 연구 경력을 갖춘 수의사 및 과학자이자 현 대구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인 홍재우 대표가 설립한 스타트업 기업이다. 현재 반려동물 질병의 원인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유전자 기반 진단 및 맞춤치료를 개발하고 서비스하고 있다. ㈜캐니캐티케어의 ‘캐니캔서(CaniCancer)’는 반려견에서 적출 또는 세침흡인을 통해 확보된 종양 검체를 분석하여 7가지 유전자에서 나타나는 20여종의 돌연변이를 24시간 이내에 진단하고, 검출된 돌연변이를 표적으로 하는 최신 항암제를 동물병원에서 처방할 수 있도록 제안하는 솔루션이다. 특히 FDA에서 사람 및 동물에게 허가된 신약들을 포함해 유전자 돌연변이에 대항할 수 있는 표적항암제의 처방 제안이 함께 이루어지기 때문에, 사람에게는 흔히 사용되고 있지만 반려견에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는 대구시 달서구와 함께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1유형) 사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HiVE사업 종합평가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개년에 걸친 사업추진 성과를 기반으로 지자체의 역할 및 기존 연차평가·컨설팅 결과 반영 여부 등을 종합한 절대평가이다. 참여 기간이 다른 컨소시엄 간 컨소시엄별 목표 대비 실적 평가를 통해 전반적 운영성과 점검과 공정한 평가가 이루어졌다. 이번 평가에서 계명문화대학교는 평생직업교육 참여 수강생의 강사 활동 기회 마련을 위한 보조강사 활용 사례 및 대구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 등 거버넌스 기관과의 협업실적, 전체적인 연차별 성과 관리 및 환류를 위한 추진체계 등이 특히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계명문화대학교 박승호 총장은 “이번 A등급 획득은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대학의 역할을 확장하고, 지역발전에 기여하고자 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에 힘쓰며 지역과 상생하는 대학으로 발전하겠다”고 밝혔다. HiVE사업은 지역 전문대학이 지역 산업 및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고등직업교육의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 국제처에서는 지난 18일 법무부가 주관하는 사회통합프로그램 일반운영기관에 선정되었다. 사회통합프로그램은 재한외국인이 우리 사회구성원으로서 살아가는데 필요한 기본소양(한국어, 한국문화) 함양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사회에 쉽게 융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재한외국인에 대한 각종 지원정책을 표준화하고 이를 이수한 재한외국인에게는 국적취득 필기시험을 면제하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 기회를 부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사회통합프로그램 과정으로는 한국어와 한국문화(0~4단계) 및 한국사회이해(5단계) 등으로 한국어 수준에 따라 단계별 교육이 진행된다. 계명문화대학교 국제처 김민경 처장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기존에 운영하는 한국어 교육과정을 확대 편성해 외국인 유학생은 물론 이민자들을 대상으로도 교육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며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들이 수월한 안착과 성공적인 한국 유학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문화대학교는 지난 3월 대구‧경북지역 전문대학으로는 최초로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주관하는 2024년 한국어능력시험(TOPIK) 시행기관으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SPC 배스킨라빈스가 연말을 맞아 2024년 인기 이달의 맛 3종을 재출시한다. 1월부터 11월까지 선보인 이달의 맛 중 판매 실적과 소비자 만족도 조사 결과 등을 바탕으로 인기 플레이버 3종(아이스 도쿄바나나· 우주 라이크 봉봉· 바삭한 쫀꾸렛)을 선정했다. 배스킨라빈스는 ‘2024 배스킨라빈스 All Stars’로 선정된 플레이버 3종을 28일부터 한정 기간 동안 선보인다. 4월 이달의 맛 ‘아이스 도쿄바나나’가 올해 배스킨라빈스 이달의 맛 1위 플레이버로 선정됐다. 바나나 맛 아이스크림에 바나나 커스터드와 퓨레 리본을 더한 달콤함이 특징으로, 일본 대표 디저트 도쿄바나나를 그대로 재현한 점이 인기 요인으로 꼽혔다. 2위를 차지한 6월 이달의 맛 ‘우주 라이크 봉봉’은 인기 플레이버 ‘엄마는 외계인’과 ‘아몬드 봉봉’을 매쉬업해 독특한 조합과 풍미로 큰 사랑을 받았다. 넛츠 페이스트가 들어간 초콜릿 믹스에 바삭한 프레첼 볼과 초코 아몬드 리본으로 달콤하고 고소한 맛을 완성했다. ‘바삭한 쫀꾸렛’은 초콜릿 무스의 다양한 맛과 식감을 구현한 2월 이달의 맛으로 3위를 차지했다. 바삭한 초코 쿠키 크럼 리본과 초코 청크 토핑, 쫀득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넷마블은 모바일 액션 RPG <마블 퓨처파이트>에 ‘웨이스트랜더스’ 테마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신규 유니폼 ‘호크아이 - 웨이스트랜더스’, ‘불스아이 - 웨이스트랜더스’가 공개됐다. 아울러 ‘호크아이’, ‘불스아이’, ‘갬빗’의 티어-4 승급이 가능해졌으며 신규 스트라이커 스킬이 추가됐다. 잠재력 각성 및 초월 기능이 업데이트된 ‘바론 제모’와 ‘크로스본즈’의 새 각성 스킬도 만나볼 수 있다. 겨울 기념 이벤트도 시작된다. 이를 통해 신규 겨울 시즌 유니폼인 ‘샤론 로저스 - 혹한의 전사’와 ‘갬빗 - 엑스맨 송년회’를 만나볼 수 있다. 다양한 보상을 획득 가능한 ‘겨울 시즌 토큰샵’도 함께 열린다. 여기에 기존 챕터 대비 난이도가 한층 높아진 ‘파견 임무’ 챕터 14도 선보였다. 챕터 14는 총 5종의 스테이지로 구성됐으며, 최상위 등급인 티어-4 성장에 필요한 재료를 보상으로 제공한다. 이 밖에도 다양한 편의성 업데이트가 이뤄졌다. ‘소드 인챈트’는 각성 일괄 진행 기능을 새롭게 선보이고 자동 분해 기능을 개선했으며, ‘아더월드 배틀’ 콘텐츠에는 친선전이 추가됐다. 업데이트 및 이벤트와 관련해서 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우리은행이 지난 26일 서울역 인근 노숙인 복지시설인 ‘만나샘’과 ‘서울역 쪽방 상담소’에 기부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만나샘’과 ‘서울역 쪽방 상담소’는 노숙인과 독거노인의 자립을 돕는 복지시설로 △무료급식 △주거지원 △일자리 상담 △샤워실 운영 △건강의료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임직원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인연을 맺어 올해도 나눔 실천에 힘을 보태고 있다. 만나샘 이진이 원장은“우리은행은 통상적으로 기업체들이 진행하는 홍보용 사진 촬영이나 행사를 한 번도 하지 않았다”며 “노숙인과 독거노인들이 사진 등에 노출되는 것을 고려한 우리은행의 조용한 기부활동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지난 11월 ‘사랑의 연탄 나누기’사업으로 취약계층에 연탄 11만 6천장을 지원했으며, 올해부터 저소득층, 한부모 가정에게 본점 웨딩홀을 무료로 개방하는 ‘우리 원(WON) 웨딩홀’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금융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경마의 2024년 한 해를 결산하고 최고의 활약을 선보인 주인공을 뽑는 ‘2024년 연도대표상 시상식’이 12월 19일(목)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개최됐다. 연도대표상 시상식에서는 서울과 부경을 통합해 선정하는 ‘연도대표마’, ‘최우수 국내산마’ 경주마 부문과 서울에서 활동하는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최우수 조교사’, ‘최우수 기수’, ‘최우수 관리조’, ‘페어플레이상’ 부문이 각각 시상됐다. 연도대표마 및 최우수 국내산마 2관왕 등극, ‘글로벌히트’ 명실상부 한국경마 챔피언 증명해 2024년 한국경마는 그야말로 ‘글로벌히트’의 해였다. 서울, 부경 통합 최고의 국내산 경주마와 2024년 한국경마를 대표하는 연도대표마에 모두 글로벌히트가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대통령배’와 ‘그랑프리’에서 아쉽게 2위에 머무르며 ‘위너스맨’에게 연도대표마의 자리를 넘겨줬던 ‘글로벌히트’가 올해는 당당하게 왕좌를 차지했다. 지난해 3세마 영광의 무대 ‘코리안더비’를 우승하며 최우수 국산 3세마에 선정됐던 ‘글로벌히트’, 올해는 ‘스테이어 시리즈’ 우승에 이어 ‘대통령배’와 ‘그랑프리’까지 모두 우승하며 국산마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생에 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올해 대학 입학 수시 전형이 추가 합격자 등록을 끝으로 오늘(27일) 마무리된다. 27일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등에 따르면 수시 추가 합격자는 전날 오후 6시 발표가 완료됐다. 추가 합격에 따른 등록 마감은 이날 오후 10시까지다. 의대 증원 여파로 논란이 이어졌던 올해 대학 입시에서 수시 전형에 합격한 수험생들은 지난 13일 첫 통보를 받았다. 수시 전형은 1인당 최대 6개교에 지원할 수 있는데 6개 모두 합격했더라도 1개 대학만 선택할 수 있어 5개교는 결원이 생긴다. 이처럼 중복합격을 통해 발생하는 결원은 후순위자 추가 합격을 통해 채워지게 된다. 이러한 추가 합격 발표 마감이 전날 오후 6시였고, 이날 오후 10시까지 등록을 마감하면 올해 수시 전형은 마무리된다. 이번 수시는 지난 2월부터 시작한 의대 정원 2000명 증원 이후 논란을 거듭해왔다. 의료계에서는 2000명 증원에 반대하며 원점 재검토를 주장했다. 의료계와 갈등을 빚던 정부는 지난 5월 국립대 총장들의 건의를 받아들여 2025학년도 증원분에 한해 50~100% 범위 내에서 자율적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그 결과 당초 늘리기로 했던 2000명에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인도 경제 개혁의 선구자 만모한 싱 전 인도 총리가 별세했다. 만모한 싱 전 인도 총리가 26일 92세로 별세했다고 뉴델리 전(全)인도 의학연구소가 발표했다. 연구소측은 싱 전 총리가 노인성 질환으로 치료를 받아왔으며 집에서 갑자기 의식을 잃고 병원에 입원했다고 밝혔다. 영국 옥스퍼드대 출신의 경제학자로 1991년부터 1996년까지 재무장관을 지낸 싱 전 총리는 인도를 외국 무역과 민간 투자에 더욱 개방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싱 전 총리는 인도 경제를 자유화하고 강력한 경제 성장기를 거치며 인도를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FT는 2004년부터 2014년까지 그가 총리로 재임한 10년은 거의 7%에 이르는 높은 경제성장을 한 시기이자 당 지도부는 광범위한 부패 혐의로 얼룩졌다고 전했다. 뉴욕타임스(NYT)는 시크교도인 그는 1947년 인도가 영국에서 독립한 뒤 처음으로 흰두교가 아닌 총리였다며 인도를 경제 강국으로 만든 자유시장 개혁을 도입하였고 파키스탄과의 화해를 추진했다고 전했다. NYT는 그의 재임 시절 인도는 중국과 경쟁할 수 있는 경제 강국으로 부상하는 토대를 닦았다고 평가했다. 싱 전 총리 재임 시기인 2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6일(현지시각) 뉴욕증시는 기관들이 적은 거래량을 보인 가운데 혼조 마감했다. CNBC와 마켓워치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8.77포인트(0.07%) 오른 4만3325.80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45포인트(0.04%) 하락한 6037.59에 장을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0.77포인트(0.05%) 내린 2만20.36에 장을 닫았다. 이달 들어 S&P500지수는 0.1% 상승했고, 나스닥 지수는 테슬라·애플·알파벳의 강세에 힘입어 4.2% 상승했다. 다우지수는 3.5% 하락하며 지난 4월 이후 최악의 한 달을 보내고 있다. 이날 투자자들은 연말 마지막 5거래일과 새해 첫 2거래일에 보통 나타나는 소위 '산타랠리'를 기대했으나, 시장은 이를 보여주지 않았다. 이날은 산타랠리의 두 번째 날이다. UBS웰스매니지먼트의 수석 포트폴리오 매니저 마이클 진은 산타랠리에 대해 "지켜봐야 하겠지만, 힘든 썰매 타기가 될 수도 있다"면서 "지금은 잠잠한 시기다. 기관은 실제 거래를 하지 않고 있다. 개인이 좀 더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7일 "내수 회복과 민생 안정을 내년도 경제정책방향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정부의 모든 역량을 투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상목 부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내수경기활성화 민당정협의회에 참석해 "민당정이 한자리에 모인 이유가 내수와 민생의 어려움을 보여주는 것 같아서 경제부총리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부총리는 먼저 "최근 우리 경제는 내수 회복이 더딘 가운데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경제 심리 위축으로 민생 어려움이 가중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내년엔 그동안 우리 경제 성장을 견인해온 수출이 둔화되는 등 경기 하방 위험이 확대될 우려도 있다"고 진단했다. 최 부총리는 "정부 예산 뿐 만 아니라 공공기관 투자, 정책 금융 등 공공부문 가용 재원을 총동원해 경기를 보강할 것"이라며 "역대 최대 규모의 회계연도 개시전 배정, 집행규정 완화, 절차 단축 등 전례없는 속도와 규모의 재정 신속 집행을 통해 내년 예산이 새해 첫날부터 필요한 국민에게 신속하게 전달되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소비, 관광, 건설 등 내수 부문별 활성화 방안을 통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429.67)보다 10.21포인트(0.42%) 하락한 2419.46에 장을 열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675.64)보다 1.34포인트(0.20%) 내린 674.30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464.8원)보다 2.7원 오른 1467.5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대리인단을 선임하고 27일 첫 번째 변론준비절차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응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 측 석동현 변호사는 이날 오전 취재진에 "배보윤 변호사등 윤 대통령 측 대리인들이 헌법재판소에 선임계를 내고 오후 2시 탄핵심판 변론준비기일에 출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헌재는 이날 오후 2시 헌재 소심판정에서 첫 번째 변론준비기일을 연다. 수명재판관인 정형식·이미선 재판관이 기일을 진행할 방침이다. 변론준비기일은 향후 재판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미리 대리인들이 쟁점 사항을 정리하고 필요한 증거 신청과 증인 채택 계획 등을 세우는 절차다. 통상 변론준비 기일에는 청구인과 피청구인 양측 대리인이 참석해 기본 입장을 밝히면 쟁점을 정리하고 증인·증거와 재판 일정 등을 조율한다. 윤 대통령이 탄핵 심판 대리인으로 선임한 배 변호사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사건 당시 헌재 공보관으로 일했던 헌법연구관 출신이다. 탄핵심판과 내란 혐의 수사과정에서 윤 대통령의 '입' 역할을 할 공보 담당은 대검찰청 반부패수사부장, 대구고검장 등을 지낸 윤갑근(60·19기) 변호사가 맡았다. 변호인단의 대표는 김홍일(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