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025학년도 수시 등록을 포기한 지방권 의대 수시 모집인원 대비 99.6%로 등록포기자가 전년대비 2.4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대입 수시전형이 마무리된 가운데 지방권 의과대학 중 등록을 포기한 합격자가 전년 대비 3배까지 증가한 사례가 나왔다. 정시 이월 인원도 100명대까지 불어날지 관심을 모은다. 지난 29일 종로학원이 지난 27일 수시 미등록 인원을 공개한 지방권 의대 4곳 현황을 취합한 결과, 부산대 의대는 104명 모집에 87명(83.7%)이 등록을 포기했다. 전년도 미등록 인원(29명)과 견줘 3배 늘어난 것이다. 의대 증원으로 국립대 중 가장 많은 모집인원이 늘어난 충북대의 경우 60명 모집에 합격자 120명(200%)이 등록하지 않았다. 전년도 44명보다 2.7배 불어난 셈이다. 제주대는 의대 합격자 중 등록 포기자가 전년도 18명에서 올해 46명(모집인원의 124.3%)으로, 강원 연세대 미래는 26명에서 30명(36.1%)으로 각각 증가했다. 지방권 의대 4곳을 합하면 283명이 등록하지 않은 것으로 이들 의대 모집인원(284명) 대비 99.6%에 이른다. 전년도 수시모집 때는 117명이었는데 2.4배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0일 "정부는 유가족과 부상자 뜻을 최우선으로 가용자원 총 동원해 사고수습을 지원 중"이라고 밝혔다. 최상목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무안 제주항공 참사 관련 4차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정부는 중대본과 중수본(중앙사고수습본부)을 구성해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권한대행은 "관계기관 협력을 통해 유가족 지원, 부상자 치료 등에 대해 한치의 소홀함 없이 대응할 것"이라며 "정부는 국토교통부 중심으로 통합지원센터 운영해 유가족이 궁금하거나 답답해 하는 일을 조기에 설명하고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고 수습 절차와 과정에 대해서도 유가족분들께 알려드리겠다"며 "어제 특별재난지역 선포된 만큼 필요한 지원이 적기에 집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사고원인 조사와 관련해서도 "국토부·경찰청에는 엄정한 사고원인 조사를 진행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며 "최종 결과 나오기 전이라도 사고조사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해서 유가족에게 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최 권한대행은 "항공기 사고 재발방지 위해 국토부는 항공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지난 11월 국내 생산과 투자가 한 달 전보다 감소했지만 소비는 증가 전환했다. 생산은 광공업, 서비스업, 공공행정, 건설업 모두 줄며 3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지만 '코리아세일페스타(코세페)'와 예년 대비 비교적 온화한 날씨 등의 영향을 받아 소비는 3개월 만에 반등했다.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2024년 11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全)산업 생산(계절조정지수·농림어업 제외)은 전월 보다 0.4% 감소했다. 전산업 생산은 지난해 8월(1.8%), 9월(0.8%) 증가하다 10월(-0.7%) 감소한 이후 11월(0.3%), 12월(0.4%), 올해 1월(0.3%), 2월(1.3%)까지 4개월 연속 소폭 증가했지만 3월(-2.3%)에는 감소 전환했다. 4월(1.4%) 다시 증가한 이후 5월(-0.8%), 6월(-0.1%), 7월(-0.6%)에는 3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이후 지난 8월(1.1%) 4개월 만에 증가로 돌아섰지만 9월 들어 한 달 만에 다시 감소로 돌아선 이후 3개월 연속 감소세를 지속 중이다. 광공업, 서비스업, 공공행정, 건설업에서 생산이 모두 줄어든 것이 배경으로 작용했다. 제조업을 포함한 광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국민의힘은 30일 전국위원회를 열어 권영세 의원을 새 비대위원장으로 임명한다. 지난 16일 한동훈 전 대표가 사퇴한 이후 2주 만이다. 이날 전국위원회 회의는 비대면 방식으로 당 유튜브 채널인 '국민의힘TV'를 통해 중계되고 안건인 비대위원장 임명안은 자동응답시스템(ARS) 투표로 의결한다. 이어 31일에는 비대위원 임명안을 상임전국위원회에서 의결할 예정이다. 비대위원 인선까지 마무리되면 국민의힘은 비대위 체제로 공식 전환하게 된다. 권 비대위원장은 취임 절차가 마무리된 직후 첫 일정으로 전남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여객기 사고 현장을 찾는다. 이 자리에서 유가족을 위로하고 사고 수습과 재발 방지 대책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할 것으로 예상된다. 권성동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도 원내대책회의를 열지 않고, 오전부터 참사 현장을 방문한다. 앞서 관련 대책 마련을 위한 당 차원의 '무안공항 항공기 사고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기도 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여당으로서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당분간 당 단합과 안정을 위한 내실 다지기에 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비상계엄 사태 이후 당 내홍이 극에 달했던 만큼 통합형·관리형 성격의 비대위
◇부장 승진 ▲경영지원팀 안성희 ▲구조화금융1팀 강성민 ▲구조화금융2팀 김성목 ▲구조화금융6팀 김의윤 ▲구조화전략팀 김형빈 ▲기업분석팀 이남수 ▲기업분석팀 박상준 ▲리스크관리팀 박형석 ▲리테일전략팀 안성지 ▲리테일전략팀 권오윤 ▲법무1팀 송현영 ▲리스크관리팀 이재신 ▲자금세탁불공정방지팀 임상옥 ▲채널기획팀 신영호 ▲커버리지1팀 서영교 ▲투자심사팀 강수연 ▲패시브솔루션팀 이승주 ▲패시브솔루션팀 이철승 ▲패시브솔루션팀 이명우 ▲프로젝트투자2팀 김태욱 ▲플랫폼기획팀 조소현 ▲플랫폼전략팀 김건 ▲키움증권 인도네시아 윤근섭 ▲CS운영3팀 박호정 ▲FICC솔루션팀 김대훈 ▲FICC운용팀 안성호 ▲M&A금융1팀 김태영 ▲PI팀 이광 ◇차장 승진 ▲결제업무팀 김민정 ▲경영기획팀 박선희 ▲구조화금융1팀 김택구 ▲구조화금융2팀 유재욱 ▲구조화금융3팀 조용범 ▲구조화영업팀 박지혜 ▲글로벌DMA팀 신강리 ▲금융상품팀 조희연 ▲금융상품팀 임경은 ▲금융상품팀 손현빈 ▲데이터랩팀 안홍철 ▲리테일Biz분석팀 이치훈 ▲투자심사팀 이규원 ▲리테일전략팀 전승철 ▲리테일전략팀 김이랑 ▲법인영업팀 유은미 ▲인사팀 김주용 ▲자금세탁불공정방지팀 손미영 ▲재무팀 고운용 ▲채널기획팀 이대한 ▲총
◆대신증권 ◇이사대우 임명 <영업점장> ▲여의도금융1센터 박성희 <부서장> ▲기업리서치부 양지환 ▲Global파생상품본부 김철환 ◇신규 선임 <영업점장> ▲수지WM센터 이경아 ▲일산WM센터 김상은 ▲평촌지점 김선영 ▲강남금융3센터 박상태 ▲잠실WM센터 이윤경 ▲광주금융2센터 문유곤 ▲대전센터 진은섭 <부서장> ▲결제업무부 문권용 ▲정책관리팀 고웅희 ▲IT운영부 신승남 ▲Equity운용본부 김진용 ▲신탁사업부 김선미 ▲금융소비자보호부 신명재 ▲리스크관리부 김형준 ◇전보 <영업점장> ▲여의도금융2센터 김용선 ▲노원WM센터 유희원 ▲오산센터 신찬재 ▲수원지점 정순식 ▲강남금융2센터 이영환 ▲해운대지점 정지윤 ▲울산WM센터 이동식 <부서장> ▲재무자금부 박중섭 ▲법인금융상품본부 정평옥 ▲FICC운용본부 김대석 ▲WM추진부 안석준 ▲고객솔루션부 조태원 ◆대신저축은행 ◇이사대우 임명 <부서장> ▲전략금융부 윤성준 ◇신규 선임 <영업점장> ▲역삼지점 오경실 <부서장> ▲부동산금융부 공병호 ▲기업금융부 이동근 ▲준법지원부 엄희원 ◇전보 <영업점장> ▲남포동지점 김현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정부는 긴급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를 통과한 뒤 환율 상승 등 금융·외환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국정 컨트롤타워 부재 역시 향후 한국의 대외신인도에 악영향을 줄 거라는 진단을 내놨다. 기획재정부는 30일 오전 긴급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를 열고 최근 금융·외환시장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며 이 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논의에 앞서 전날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들과 유가족에 깊은 애도를 표했다. 참석자들은 지난주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를 통과한 뒤 환율 상승 등 금융·외환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된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관계기관이 긴밀히 공조해 시장 상황을 24시간 예의주시하고, 가용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금융·외환시장을 최대한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 그러나 참석자들은 "국제사회가 한국의 국정 컨트롤타워가 조속히 안정을 찾을 수 있을지 주시하고 있다"며 "지금과 같은 불안정한 상황이 지속될 경우 대외신인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우리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지난 29일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의 사고는 조류충돌 즉 '버드스트라이크(Bird Strike)'에 의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버드스트라이크(Bird Strike)'는 새가 운항 중인 항공기 엔진으로 빨려 들어가거나 충돌하는 것을 말한다. 조류가 엔진에 빨려 들어가면 엔진에 심각한 손상을 일으켜 항공기 동체 파손 등을 일으킬 수 있다는 점에서 자연적 위험 요인 중 하나로 꼽힌다. 시속 370㎞로 운행하는 항공기에 900g의 조류 한마리가 충돌하면 항공기가 받는 순간 충격은 4.8t에 이른다. 특히 전날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7C2216편(방콕-무안) 사고도 버드스트라이크에 의한 비상착륙 중 발생한 사고로 보인다. 3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3분께 무안공항 활주로에서 7C2216편이 랜딩기어가 펴지지 않은 채 동착륙을 하는 등의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여객기에는 승객 175명(태국인 2명 포함)과 승무원 6명 등 총 181명이 탑승했다. 사고 발생 직후 승무원 1명과 탑승객 1명이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앞서 국토부는 7C2216편이 무안공항에 착륙하는 과정에서 관제탑과 교신하는 내용 일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국민의힘 지지율이 4주 만에 30%대 지지율을 회복하고, 더불어민주당은 비상계엄 전 수준인 40%대 중반으로 돌아왔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0일 나왔다. 양당의 지지율 격차는 15.2%p로 좁혀졌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6~27일 이틀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정당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은 30.6%, 민주당은 45.8%로 집계됐다. 조국혁신당 6%, 개혁신당 3%, 진보당이 2.1%으로 뒤를 이었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10.2%였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직전 조사인 일주일 전 대비 0.9%p 올라 11월 4주(32.3%) 이후 4주 만에 30%대를 회복했다. 비상계엄 직후인 12월 1주에 26.2%를 기록했다가 그 다음주 25.7%로 최저치를 찍은 뒤 12월 3주 조사에선 29.7%로 반등에 성공한 바 있다. 반면 민주당은 전주보다 4.5%p 하락했다. 12월 2주차에 52.4%를 기록해 윤석열 정부 이래 최고치를 경신했으나 2주 연속 지지율 하락세가 나타났다. 양당 간 지지율 격차는 15.2%p로 14주째 오차범위(±3.1%p)밖이다. 권역별로 보면 국민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3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404.77)보다 7.28포인트(0.30%) 내린 2397.49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665.97)보다 3.29포인트(0.49%) 하락한 662.68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467.5원)보다 7.5원 오른 1475.0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벤처캐피탈 HB인베스트먼트는 HB유망서비스산업투자조합을 IRR(내부수익률) 13.3%로 청산했다고 30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HB인베스트먼트는 지난 2015년 결성한 HB유망서비스산업투자조합을 지난 20일 청산했다. 회사는 투자조합 결성 이후 20개 유망 기업에 약 324억원을 투자했고, 총 630억원을 회수했다. 해당 투자조합은 약 340억원 규모로, 한국산업은행(170억 원), 한국지방재정공제회(70억 원), 한국벤처투자(20억 원) 등의 출자를 받았다. 이 투자조합의 내부수익률(Gross IRR)은 13.3%로, 특히 주요 포트폴리오인 밀리의서재(멀티플 8.1배)는 22억5000만원을 투자해 183억원을 회수했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멀티플 6.6배)는 20억원을 투자해 132억원을 회수했으며, 이에 총 성과보수가 약 29억원 이상 유입될 예정이다. 이 외 투자 기업의 멀티플은 뷰노(의료 AI) 5.6배, 어스얼라이언스(콘텐츠) 2.2배 등이다. 황유선 HB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는 "연말에 성공적인 투자조합 청산 소식을 전하게 돼 뜻깊다"면서 "두터운 신뢰를 기반으로 출자해 준 많은 분께 감사드리며, 내년도 지속적으로 성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광림은 한국방위산업연구소 및 법무법인 함백과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전문 연구기관과 법무법인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방산시장 진출 확대와 K-방산 수출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여기에 정책적 제도 지원방안 등을 포괄적으로 모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 송태영 광림 대표를 비롯해 최기일 한국방위산업연구소 소장, 정은상 법무법인 함백 상임고문, 이상기 재외동포신문 회장 등이 간담회를 통해 향후 협약기관 간 견고한 협력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한국방위산업연구소는 방위산업 분야를 중점 연구하는 공익적인 학술 및 정책연구를 목적으로 설립돼 관련 학회나 협회와는 달리 일체 기업 후원금이나 기부금을 받지 않는 비영리 전문 학술단체로서 순수 민간 연구기관이다. 법무법인 함백은 국방 및 방위산업 분야에서 전문적인 법률지원을 수행하고 있다. 또 건설 분야를 중심으로 토지보상 관련 재개발 및 재건축 외 기타 스포츠, 예술, 조세, 기업경영 관련 다양한 민사 및 형사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광림은 1979년 설립돼 크레인 및 특장차, 전기공사 분야를 시작으로 1991년 방산업체로 지정돼 군용크레인트럭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올해의 마지막 월요일인 30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곳곳에 얕은 눈이나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경기동부와 강원내륙·산지, 충북북부, 경북북부내륙, 경북북동산지에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다만 경기동부는 내일 오후 9시가 넘으면 눈이나 비가 대부분 그치겠고, 다른 지역도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 내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경기동부 1㎝ 내외 ▲강원내륙·산지 1~5㎝ ▲충북북부 1㎝ 미만 ▲경북북부내륙, 경북북동산지, 울릉도, 독도 1㎝ 내외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동부 1㎜ 내외 ▲강원내륙·산지 5㎜ 미만 ▲충북북부 1㎜ 미만 ▲경북북부내륙, 경북북동산지, 울릉도, 독도 1㎜ 내외다. 아침 최저기온은 -4~5도, 낮 최고기온은 7~13도를 오르내리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1~0도, 최고 1~9도)보다 높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인천 4도, 춘천 -3도, 강릉 1도, 청주 2도, 대전 0도, 전주 3도, 광주 2도, 대구 -1도, 부산 5도, 제주 7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9도, 인천 9도, 춘천 8도, 강릉 10도, 청주 10도, 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