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학중앙연구원은 한국 아파트 주거문화를 심층적으로 탐구한 유튜브 콘텐츠 ‘K-아파트로 보는 한국’ 영상 시리즈를 새롭게 공개했다고 밝혔다. ‘K-아파트로 보는 한국’은 아파트라는 공간을 통해 한국 현대사를 이해하고, 그 속에 담긴 사회·경제·문화적 의미를 분석해 한국인의 주거문화와 관련된 다양한 역사적 사건과 사회적 이슈를 조명한 3부작 영상콘텐츠다. 이번 영상은 아파트를 비롯한 도시공간과 주거문제를 연구하는 인류학자 정헌목 한국학대학원 교수와 생성형 AI 활용 캐릭터(금묘)가 함께 진행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영상 ‘나의 살던 고향은 아파트’는 한국 아파트의 기원과 발전 과정을 다뤘다. 둔촌주공 아파트와 마포 아파트 등 대표 사례를 통해 도시화 과정에서 아파트가 국민의 일상적 주거 공간으로 자리 잡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두 번째 영상 ‘브랜드 아파트 단지의 인류학’은 브랜드 아파트의 등장과 그 사회적·경제적 영향을 탐구했다. 아파트 상품화, 공간 구조의 변화, 사회적 갈등 등 브랜드 아파트가 가져온 변화를 심층적으로 분석했다. 세 번째 영상 ‘아파트 공동체는 가능한가?’는 아파트 내 공동체 문화를 주제로, 협동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025학년도 메디컬학과(의치한약대) 에서도 수시 전형에서 모집인원 총 198명을 채우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증원이 집중됐던 지방의대 지역인재 선발전형에서도 수시에서 채우지 못한 빈 자리가 크게 늘었다. 지난 1일 종로학원 집계에 따르면 소위 메디컬 학과의 2025학년도 최종 수시 미충원 정시 이월 인원은 의대 105명, 약대 50명, 치대 23명, 한의대 20명 등 198명이었다. 전년도 총 이월 인원 129명보다 69명(53.5%) 늘었다. 대학은 수시 모집에서 최초 합격자와 예비 합격자를 발표한다. 대학은 빈 자리를 예비합격자 중에 충원하지만 기한 내 충원에 실패한 정원은 다음 정시 전형에서 뽑는데 이 인원이 '정시 이월'이다. 정시 원서 접수는 전날 시작됐다. 수험생은 수시에서 최대 6번의 지원 기회가 있는 만큼 어떤 대학에 합격해도 동시에 합격한 다른 대학을 택하는 등 등록을 포기할 수 있는데, 이러다 보니 의대 정원이 늘어난 영향으로 '정시 이월' 인원이 늘어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의대는 일반·특별전형 전체 기준으로 25개교에서 105명이 발생해 전년도의 18개교 43명 대비 2.4배 늘었다. 일반전형 기준으로 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1일(현지시각)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새해맞이 인파 향해서 차량이 돌진하여 10명이 사망하고 35명이 부상을 입었다. CNN과 NBC의 보도에 따르면 미 연방수사국(FBI)은 이 사건 용의자가 텍사스에 거주하는 42세 남성 샴수드-딘 자바르라고 밝혔다. 그는 텍사스에서 태어난 미국 시민권자이며 미군 복무 이력이 있는 퇴역 군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용의자는 트럭을 몰고 뉴올리언스의 관광 지구 프렌치쿼터로 돌진한 뒤 경찰관들을 향해 총격을 가했다. 외신 등에 따르면 사고 현장에는 새해 전야부터 카운트다운에 참석한 인파로 북적였고 300명 이상의 경찰이 배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용의자의 차량에서는 이슬람 극단주의 단체 IS의 깃발과 무기, 사제폭발물(IED)도 발견됐다. FBI는 이번 사고에 대해 용의자가 단독으로 행동한 것 같지 않다며 테러 행위로 보고 있다. 한편 용의자는 경찰과의 총격 끝에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성명을 내고 "어떤 형태의 폭력도 정당화할 수 없고, 우리 국가 공동체에 대한 모든 공격은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은 "국가 범죄율이 누구도 본 적 없던 수준"이라고 했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동국대학교 연구진이 양자점을 활용해 기존 시스템보다 적은 에너지로 데이터를 병렬 처리하는 메모리소자를 개발했다. 동국대는 전자전기공학과 김성준 교수팀(교신저자 김성준 교수, 김경표 석사, 소효진 석사)과 화공생물공학과 최민재 교수팀(교신저자 최민재 교수, 유도현 석사)이 공동으로 뉴로모픽 시스템에 응용할 수 있는 '양자점 기반 저항변화 메모리소자'를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뉴로모픽 시스템은 인간의 신경망인 뉴런과 시냅스의 동작을 모방해 설계한 컴퓨터 시스템이나 하드웨어를 뜻한다. 이 시스템은 기존의 폰노이만구조 컴퓨팅 시스템보다 적은 에너지로 비정형화된 데이터를 병렬 처리하는 효율적 구조로 알려져 있다. 양자점은 수 나노미터(nm, 10억분의 1m) 크기의 반도체 결정이다. 우수한 광학적 특성을 보이고 제조 공정이 간단해 디스플레이·광센서·바이오이미징 분야에서 주목받는 차세대 반도체 소재다. 김성준 교수는 이번 연구에 대해 "메모리 특성 개선을 위해 얇은 High-K(고유전율) 물질을 추가하고, 정교한 컨덕턴스 조절 알고리즘을 적용하면서 전력 소모량과 산포를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양자점 소재가 빛에 반응하는 성질을 이용하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작년 수출이 반도체 호조에 힘입어 역대 최고 실적을 찍었다. 다만, 2025년도에는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을 비롯해 탄핵 정국 등 대내외적인 불확실성이 커지며 호실적을 장담할 수 없게 됐다.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우리 경제의 버팀목인 수출이 우상향 기조를 이어갈 수 있도록 정부는 역대 최대 규모의 무역금융·수출상담회 등 전방위적으로 지원에 나선다. 2일 산업통상자원부의 '12월 및 연간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수출은 1년 전보다 8.2% 증가한 6838억 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2022년 기록인 6836억 달러를 2년 만에 경신하면서 역대 최대 실적을 찍었다. 수출이 늘면서 무역수지(수출-수입)는 전년 대비 621억 달러 개선된 518억 달러(76조2392억원) 흑자를 보였다. 지난 2018년 697억 달러 흑자 이후 최대폭이다. 지난해 수출 역대치를 견인한 건 반도체다. 지난해 반도체 수출은 43.9% 증가한 1419억 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2023년 11월 이후 14개월 연속 증가 흐름을 이어가면서 기존 최대 실적(2022년 1292억 달러)을 단숨에 넘어섰다. 반도체는 지난해에만 월별 사상 최대 실적을 3차례나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일 무안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사고 원인 조사로 음성 기록 장치에서 추출된 자료는 내일까지 음성으로 전환하고 비행 기록 장치는 우리 조사관이 참여한 가운데 미국 교통안전위에서 분석이 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상목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무안 제주항공 참사 관련 7차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국토교통부는 사고 원인이 신속하고 공정하게 밝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최 권한대행은 정부가 실시 중인 사고 동일 기종을 운영하는 6개 항공사에 대한 특별 안전 점검에 대해서도 철저한 점검을 당부했다. 최 권한대행은 "정부는 지난 30일부터 이번 사고와 동일 기종을 운영하는 6개 항공사 101대에 대한 특별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며 "해당 기종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가 큰 만큼 국토부 등 관계 기관에서는 운항 정비, 교육, 훈련 등에 대해 철저하게 끝까지 점검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점검 결과 문제점이 발견되면 즉각 시정 조치해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정부에 따르면 지난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공사현장에서 작업반장을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50대 일용직 노동자가 경찰에 체포됐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1일 일용직 노동자인 A(50대)씨를(살인)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1일 오후 1시경 인천 미추홀구 한 신축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작업반장인 B(50대)씨의 머리 부위를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현장에서 심정지 상태로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A씨와 B씨는 이전에도 같은 건설현장에서 함께 일한 적이 있는 사이로 전해졌다. 경찰은 B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A씨에 대해서는 조사가 끝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존경하는 시사뉴스 독자 여러분 2025년 푸른뱀의 해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푸른색은 희망과 성장을 상징하며, 현명한 존재로 여겨진 뱀의 지혜와 결합되어 새로운 시작과 변화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뱀은 날이 추워지면 동면을 하고, 자기 몸이 커지면 허물을 벗는 등 환경 적응력이 뛰어난 동물로 어찌보면 정치적 격변기에 접어든 2025년 생존을 위해 가장 적합한 존재가 아닐까 싶습니다. 현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2025년 한국경제는 내수 경기 회복 지연 속 높은 외수 경기 불확실성으로 1.7% 정도의 성장세를 기록해 잠재성장률을 하회할 전망입니다. 잠재성장률을 하회할 정도로 성장세가 둔화 될 가능성이 큰 만큼 성장친화적인 정책기조를 강화해 나감과 동시에 단기 경기부양책 도입 등을 통해 성장경로로부터 이탈을 방지하는 한편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한 사회 안전망 강화 노력도 병행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위기를 타개할 정치력은 부족한 상황입니다. 여야 할 것 없이 모두 당파적 유불리를 위해 ‘탄핵’에 집중하고 있고, 헌재 결정이 어떻게 나오든 올 한 해 정치적 혼란은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정치적 혼란을 틈타 이목만 끌고 보자는 식의 가짜뉴스들도 기승하고 있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국립진주박물관(관장 장용준)은 겨울방학을 맞아 1월 8일부터 2월 22일까지 특별전 ‘사기장, 흙을 빚어 삶을 이롭게’ 연계 가족프로그램인 ‘흙으로 만든 세상’을 운영한다. ‘흙으로 만든 세상’은 특별전의 이해를 돕고, 어린이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문화유산에 대한 정확한 지식 전달과 문화유산을 관찰하고 탐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해당 기간에 매주 수요일, 2주와 4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도슨트의 전시해설과 교육 담당자의 이론교육, 스스로 학습지 풀이 등 문화유산을 흥미롭게 이해하는 시간이다. 온 가족이 협동하여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면서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도자기 색칠하기 체험도 진행한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특별전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좋은 추억을 남기는 계기가 될 것이다. 참가를 원하는 가족은 국립진주박물관 누리집에서 오늘(30일)부터 신청 가능하다. ‘사기장, 흙을 빚어 삶을 이롭게’ 전시는 2025년 2월 23일까지 국립진주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 중이다.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작품 한 점 한 점을 깊이 있게 들여다보며 서양미술사를 한눈에 꿰뚫는 <내셔널 갤러리에서 보낸 500일>이 하준서림에서 출간됐다. 내셔널 갤러리에서 500일 이상을 보내고 200회 이상 해설한 도슨트 유승연의 첫 책이다. 올해로 개관 200주년을 맞는 런던 내셔널 갤러리는 2천300여 점의 걸작을 소장한, 서양미술사를 개괄할 수 있는 공간이다. 서양미술사의 고전으로 불리는 에른스트 곰브리치의 <서양미술사>에 가장 많은 도판이 실린 미술관 역시 내셔널 갤러리다. 13세기부터 20세기까지 시대순으로 작품을 전시하고 있어 전시실을 순서대로 돌아보는 것만으로 서양미술의 지도가 머릿속에 그려진다. 저자는 집필에 임하며 세 가지를 염두에 두었다고 전한다. 첫째, 내셔널 갤러리를 중심으로 작품을 시대별로 연결하여 서양미술사의 큰 흐름을 전하는 것, 둘째, 작품에 깃든 화가의 삶을 탐구해 예술가의 내면이 반영된 배경을 함께 조명하는 것, 셋째, 다양한 배경지식과 키워드를 제공해 작품을 전체적인 맥락 속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돕는 것. 이를 위해 내셔널 갤러리 작품 외에도 관련 작품까지 포함해 총 140점이 넘는 도판을 풍성하게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주)반려동물은 자사 가맹사업인 털로덮인친구들 유치원을 이용하는 보호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전국 순회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보호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반려견과 보호자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세미나는 보호자들이 반려동물에 대한 이해를 깊이하고, 실생활에서 적용 가능한 관리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한국반려동물평생교육원의 원이상 소장과 유환범 교육팀장이 함께 반려견의 불안 원인에 대해 설명하고, 보호자들이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한다. 이어서 수원뿌리동물병원의 박승훈 수의사가 많은 보호자들이 잘못 알고 있는 반려견의 치아 건강과 올바른 관리법에 대해 강연을 진행한다. 세미나는 이미 커먼그라운드와 동탄호수공원점에서 첫 번째와 두 번째 세미나가 진행되었으며, 앞으로 시흥배곧점(1월 12일 오후1시)과 수원시청역점(1월 19일 오후1시)에서 계속 이어진다. 이 외에도 수원광교본점, 경주키녹점 등 전국 각지의 가맹점을 순회하며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털로덮인친구들을 이용하는 모
(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새벽에 인천 한 모텔에 불이나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지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31일 오전 2시34분경 인천 연수구 연수동 6층짜리 한 모텔 옥탑에서 화재가 발생 했다. 이날 불로 큰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7층 투숙한 A(60대)씨가 연기를 흡입해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다른 투숙객 9명과 모텔 관계자 3명은 자력으로 대피해 추가 인명피해는 발생 하지 않았다. 불은 옥탑 숙소 내부 약 30㎡가 소실시키고 건물 내부 150㎡가 그을린 것으로 집계됐다. 이 화재로 인해 옥탑에 있던 세탁기, 냉장고 등 가재도구도 일부 소실됐다. 화재가 발생 하자 소방당국은 인력 72명과 장비 29대를 동원해 이날 오전 3시36분경 불을 완전히 껐다. 소방 당국은 "옥탑 숙소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 하지만 화재의 구체적인 원인에 대해서는 정밀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12·3 비상계엄 선포로 '내란 수괴'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이 발부됐다. 현직 대통령에게 체포영장이 발부된 건 헌정사상 처음이다. 서울서부지법 이순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내란 우두머리(수괴)와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윤 대통령에 대해 청구한 체포영장을 발부했다.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 대한 수색영장도 발부했다. 앞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경찰과 검찰로부터 윤 대통령이 피의자 신분인 사건을 넘겨받고 3차례에 걸쳐 소환 통보를 했지만, 윤 대통령 측이 아무런 응답을 하지 않고 불출석하자 체포영장을 청구했다. 공수처는 체포영장 청구서에 윤 대통령을 ‘내란 우두머리(수괴)’로 적시하면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비롯한 군 지휘부와 계엄 선포를 사전 모의하고, 내란 임무를 지시·하달했다는 혐의를 담았다. 법원은 윤 대통령의 내란 등 혐의가 어느 정도 소명된다고 판단한 것으로 해석된다. 범죄 혐의 소명이란 어느 정도 죄를 범했다고 의심할 만한 정황이 인정된다는 의미다. 또 윤 대통령이 공수처의 거듭된 출석 요구에 불응한 점에서 조사를 위해 강제 신병 확보가 불가피하다고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