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동안 잘 계셨습니까? 저를 응원하고 많은 지지를 보내주신 거에 대해서 정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안타깝게도 이 나라에는 법이 모두 무너졌습니다. 수사권이 없는 기관에 영장이 발부되고, 또 영장 심사권이 없는 법원이 체포영장과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하는 것을 보면서, 그리고 수사 기관이 거짓 공문서를 발부해서 국민들을 기만하는 이런 불법의 불법의 불법이 자행되고 무효인 영장에 의해서 절차를 강압적으로 진행하는 것을 보고 정말 개탄스럽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저는 이렇게 불이익을 당하더라도 우리 국민 여러분께서 앞으로 이러한 형사 사건을 겪게 될 때 이런 일이 정말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오늘 이들이 경호 보안 구역을 소방 장비를 동원해서 침입해 들어오는 것을 보고 불미스러운 유혈 사태를 막기 위해서 일단 불법 수사이기는 하지만 공수처 출석에 응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제가 이 공수처의 수사를 인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대한민국의 헌법과 법 체계를 수호해야 하는 대통령으로서 이렇게 불법적이고 무효인 이런 절차에 응하는 것은, 이것을 인정하는 것이 아니라, 불미스러운 유혈 사태를 막기 위한 마음일 뿐입니다. 국민 여러분께서 그동안, 특히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설 명절을 앞두고 삼성 관계사 임직원들은 농축수산물과 자매마을 상품구입에 나서며 국내 경기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삼성은 협력회사들이 명절을 앞두고 자금 운영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물품 대금 5600억원을 최대 3주 앞당겨 지급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물품대금 조기 지급에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물산, 삼성E&A, 삼성중공업, 제일기획, 웰스토리 등 11개 관계사가 참여한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주요 계열사들은 지난 2011년부터 물품 대금을 월 3~4회 주기로 지급해 협력회사들의 원활한 자금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또 삼성 관계사 직원들은 국내 경기 활성화 차원에서 농축수산물과 자매마을 상품 구입에 나선다. 삼성 관계사들은 설 연휴가 시작되기 직전까지 사내 게시판·지자체 쇼핑몰·소상공인 직거래몰 등에서 온라인 장터를 지속한다. 임직원들은 온라인 장터를 통해 농축수산물 등 전국 특산품, 삼성전자가 지원한 스마트공장 제품, 자매마을 상품 등을 구매한다. 온라인 장터를 운영하는 삼성 관계사는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15개 상장사를 포함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고위공직자수사처로 출석하는 이유에 대해 "불법 수사이기는 하지만 공수처 출석에 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한남동 관저에서 공수처로 이동하기 직전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오늘 이들이(공수처·경찰) 경호 보안구역을 소방 장비를 동원해서 침입해 들어오는 것을 보고 불미스러운 유혈사태를 막기 위해서 일단 불법 수사이지만 출석에 응한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그러나 제가 이 공수처의 수사를 인정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대한민국의 헌법과 법체계를 수호해야 하는 대통령으로서 이렇게 불법적이고 무효인 이런 절차에 응하는 것은 이것을 인정하는 것이 아니라 불미스러운 유혈사태를 막기 위한 마음일 뿐"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안타깝게도 이 나라에는 법이 모두 무너졌다. 저는 이렇게 불이익을 당하더라도 우리 국민 여러분들께서 앞으로 이러한 형사 사건을 겪게 될 때 이런 일이 정말 없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동아제약은 오는 3월 1일부터 약국에서 판매하는 박카스D와 일반 대리점에 유통하는 박카스F의 공급가격을 소폭 인상한다고 15일 밝혔다. 박카스D의 가격 인상은 지난 2021년 11월 1일 이후 3년 5개월 만이다. 인상 폭은 공급가격 기준 10.9% 인상된다. 박카스F도 2021년 12월 1일 이후 3년 4개월 만에 공급가격 기준 11.1% 인상된다. 이번 가격인상은 일반 대리점에 유통하는 박카스F에 한한다. 이번 가격인상은 그동안 고객의 부담을 감안하여 공급가격 인상을 최대한 억제해 왔지만, 원부자재와 제조경비 등 제반경비의 지속된 상승으로 인해 부득이 하게 결정됐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제품의 품질개선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속보]경호처 "윤석열 대통령, 한남동 관저서 공수처로 출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KT&G가 궐련형 전자담배 ‘릴 하이브리드(lil HYBRID)’의 전용스틱인 ‘믹스 브린(MIIX BREEN)’을 15일 전국 편의점에 출시한다. ‘믹스 브린’은 기호에 따라 다른 취향을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가격은 갑당 4,500원이다. 이번 신제품 출시로 릴 하이브리드 전용스틱 믹스는 ‘믹스’, ‘아이스 더블’, ‘아이스 뱅’ 등 총 12종으로 확대됐다. 지난 2018년 출시된 릴 하이브리드는 액상 카트리지와 스틱을 동시에 사용하는 KT&G만의 독자 기술이 적용된 제품으로, 풍부한 연무량과 청소 불편 해소 등 편의성을 극대화해 소비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2023년 ‘릴 하이브리드 2.0’을 업그레이드해 출시한 ‘릴 하이브리드 3.0’은 기존 모델과 퍼포먼스면에서 동일한 ‘스탠다드 모드(Standard Mode)’와 가열 온도가 더 높은 ‘클래식 모드(Classic Mode)’, 예열 시간을 10초로 단축한 ‘캐주얼 모드(Casual Mode)’ 등 다양한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 흡연하는 동안 총 2분 내에서 횟수 제한 없이 일시 정지할 수 있는 기능도 접목돼 있다. 임왕섭 KT&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JW중외제약은 A형 혈우병 치료제 ‘헴리브라’ 투약 환자의 혈우병 중증도를 평가할 수 있는 발색측정검사(Chromogenic assay, 이하 CSA 검사)가 국내에 상용화됐다고 15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CSA 검사를 건강보험 비급여 항목으로 신설했으며, 해당 항목은 1월 1일부터 적용 중이다. CSA 검사는 혈우병 환자의 응고인자 활성도를 측정해 질환의 중증도를 진단하고, 치료 효과를 모니터링하는 데 활용된다. 특히 A형 혈우병 환자에게 부족한 제8인자 활성도를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으며, 헴리브라와 같은 비응고인자제제를 사용하는 환자에게도 적합하다. 기존 국내에서는 주로 1단계 응고검사(One-Stage Clotting Assay, 이하 OSA 검사)가 사용됐다. 하지만 OSA 검사는 경증 환자 진단의 정확성이 낮고, 헴리브라 투약 환자의 중증도를 확인하기 어려운 한계가 있었다. 이에 국제혈우연맹(WFH)은 OSA와 CSA 검사를 병행할 것을 권고하고 있으며, 헴리브라 투여 환자의 혈우병 중증도 검사, 8인자 병용투여 후 지혈능력검사 시 CSA 검사를 추천하고 있다. 강동경희대병원 소아청소년과 박영실 교수는 “CSA 검사
2023년 한해 유행했던 인플루엔자(독감)이 작년 말부터 또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다. 여기에다 코로나19까지 다시 번지면서 국내 호흡기 감염병 예방에 비상이 걸렸다. 전문가들은 호흡기 감염병이 동시에 유행하는 건 이례적이라고 평가하면서 고위험군(고혈압, 고지혈, 당뇨, 암환우 등)에 속하는 환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 11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1월 1주차(2024년12월29일~2025년1월4일) 표본 감시 의료기관(300개소)을 찾은 외래환자 1,000명 당 독감 증상을 보인 환자 수는 99.8명을 기록했다. 전주 73.9명보다 약1.4배 증가하면서 호흡기 표본감시체계가 구축된 2016년 이후 8년 만에 최고 수준을 보였다. 전국적으로 독감 환자가 급증하면서 입원환자(표본감시기관 기준)도 작년 795명보다 1.8배 많은 1,452명까지 늘었다. 이번 유행은 코로나19 대유행 기간에 인플루엔자 감염자가 없었기 때문에 항체가 없는 사람이 지역사회에 많아졌었던 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작년 10월 이후 연말까지 기온이 예년보다 높았다가 최근 한파 등으로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진 점, 현재 인플루엔자의 2가지 유형(H1N1), A(H3N2)가 동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SPC그룹이 운영하는 이탈리아 정통 커피 브랜드 파스쿠찌가 최초 광고 모델로 그룹 에스파(aespa)의 멤버 카리나를 선정했다. 카리나의 세련되고 우아한 이미지가 파스쿠찌의 브랜드 이미지와 부합해 모델로 낙점했다. 4세대 대표 걸그룹 멤버인 카리나는 독보적인 무대 퍼포먼스와 함께 <미스터리 수사단>, <싱크로유> 등의 예능 출연으로 국내외에 탄탄한 팬덤을 구축한 2030세대의 워너비 스타다. 다음달 티징 영상 공개를 시작으로 TV방송과 유튜브 등을 통해 본편 영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카리나의 높은 인지도와 대중적 인기가 소비자들과의 소통에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 파스쿠찌 관계자는 “독보적인 스타일의 카리나와 이탈리아의 정수를 담은 파스쿠찌가 함께 펼쳐나갈 다양한 활동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SPC 배스킨라빈스가 설을 맞아 ‘아이스 꿀떡’을 출시했다. ‘아이스 꿀떡’은 쫄깃한 찹쌀떡 속에 부드러운 아이스와 달콤한 꿀, 밤 리본이 들어간 디저트다. 명절 분위기에 어울리는 고구마· 참깨·밤 3가지 맛으로 선보인다. 아이스 꿀떡으로 구성한 선물세트도 출시한다. 맛 별로 단품 3개씩, 총 3세트가 들어 있는 9개입이다. 명절에 온 가족이 함께 나눠 먹기 좋으며, 전용 패키지로 제공돼 선물용으로도 적합하다. 배스킨라빈스는 선물세트 출시를 기념해 사전 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5일부터 21일까지 해피오더 앱을 통해 ‘아이스 꿀떡 세트’를 예약할 경우 2천원 가격 혜택이 적용되며, 예약 고객은 25일부터 30일까지 원하는 매장에서 제품을 수령할 수 있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전통 간식 꿀떡을 아이스크림으로 재해석한 제품을 선보였다”고 말했다.
고립된 개인은 자신에게 필요로 하는 모든 물품을 모두 만들고 자급자족해서 살아야 한다. 사회를 구성해서 살아 가면서 개인 각자는 잘 만드는 것이 있음을 알게 되었다. 혼자서 모든 것을 만드는 것보다는 각자가 잘 만드는 것을 만들어서 교환하는 것이 유용함을 알게 되었다. 서로 다른 물건을 교환하는 데는 서로 다른 물건의 크기, 무게와 거리에 따른 불편함이 있었다. 들고 다니기 쉽고 간편한 매개 수단이 필요하였다. 표준화된 교환수단이 있으면 보다 편리해진다. 조개, 깃털, 담배, 은, 금 등이 교환의 수단으로 활용되었다. 담배는 전쟁터와 감옥에서 화폐 역할을 했다. 담배를 많이 재배했던 미국의 일부 지역도 화폐의 대용으로서 담배가 사용되었다. 금은 지금도 절대적 가치로 유효하다. 경제 규모가 커지고 경제이론이 발전하였다. 경제의 원칙은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보는 것이다. 가계, 기업, 정부의 경제주체들은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얻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각자가 잘하는 것을 상품화해서 판매한다. 개인은 열심히 노력해서 고가의 노동력을 판매하고 기업은 다양한 재화와 용역을 상품화해서 판매한다. 금융경제와 실물경제로 경제를 분류할 때, 실물경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강대 연구진이 수행한 AI 환각 완화 논문이 국제인공지능학회의 메인트랙논문으로 선정됐다. 서강대학교는 연구진이 수행한 다중모달 거대언어모델의 환각 문제 완화 연구가 2025년 국제인공지능학회(AAAI)의 메인트랙논문으로 채택됐다고 15일 밝혔다. 저자는 컴퓨터공학과 최준석 교수 연수실의 박예지 학생과 인공지능학과 장부루 교수 연구실의 이덕영 학생이다. 거대언어모델에서 환각이란 '사실이 아닌 내용을 진실인 양 자연스럽게 대답하는 현상'이다. 답변할 만한 데이터가 없을 때 허위 정보를 제공하는 사례가 대표적인 환각 현상이다. 할루시네이션(Hallucination)으로 불리는 환각 현상은 챗GPT 등의 거대언어모델이 넘어야 할 기술적 한계로 주목받아 왔다. 서강대 연구진은 디코딩 과정만으로 환각 문제를 완화하는 기법인 'ConVis'를 제안했다. 'ConVis'는 생성 모델의 캡션으로 이미지를 복원한 뒤, 원본 이미지와 복원 이미지의 대조적 확률 분포를 비교해 환각 신호를 억제했다. 또한 추가적인 데이터 수집이나 학습 과정 없이 기존 시스템에 적용할 수 있는 높은 적용도를 보였다. 이번 연구 결과는 다중모달 거대언어모델의 환각 문제 해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현시점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자진출석은 고려하지 않고 있으며 체포영장 집행이 목표"라고 15일 밝혔다. 공수처는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을 집행하고 있다. 공수처와 경찰은 이날 오전 5시부터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진입을 시도했다. 윤 대통령 지지자들에 가로 막힌 공수처와 경찰은 오전 7시30분께 사다리를 통해 차벽을 넘고 절단기로 철조망을 뚫으며 1차 저지선을 통과했다. 이후 2차 저지선에 설치된 차벽을 우회해 3차 저지선에 도착했다. 공수처와 경찰은 현재 경호처와 체포영장을 협의하고 있다. 공수처는 이날 "현시점에서 대통령의 자진출석은 고려하지 않고 있으며 체포영장 집행이 목표"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 조사 계획에 대해서는 "영상녹화조사실에서 조사가 이루어질 예정이며 200페이지 이상의 질문지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 측 석동현 변호사는 "윤 대통령께서는 현재 체포 당하신 것은 아니고 자진 출석하는 쪽으로 협상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이날 오전 9시 30분 현 시점에서 체포영장이 발부된 윤 대통령, 김성훈 대통령 경호처 차장, 이광우 경호본부장에 대해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