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지난 10일, 마포구 신규 쓰레기 소각장 입지결정고시 처분 취소청구 행정소송에서 ‘23년 8월 31일 고시한 서울특별시 광역자원회수시설 입지 결정 처분 취소에 대한 법원 선고와 관련해, 오늘 21일 서울특별시의회 김기덕 의원(마포4. 더불어민주당)은 더불어민주당 마포구 시·구의원 등과 함께 오세훈 시장(국민의 힘)을 상대로 법원 결정 승복 및 항소 포기 촉구에 대한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마포자원회수시설 추가건립 행정소송 주민 승소에 따른 오세훈 서울시장의 법원 결정 승복은 물론, 세금 낭비로 이어질 항소 포기와 전면 백지화 선언을 촉구하며, 취지설명, 구호 제창, 기자회견문 낭독, 질의응답, 그리고 결의문 낭독 순으로 약 40여분 간 진행되었다. 이번 주민 승소 결과는, 지난 2022년 8월 31일, 서울시가 마포구 상암동에 신규 광역자원회수시설을 입지 후보지로 선정한 이후 2년 4개월 만의 일이다. 주최자인 김 의원과 마포구 시·구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마포구 상암동에 ’소각장 옆에 또 소각장‘ 추가건설은 서울시 전체 발생량 3,200톤 중 1,750톤인 절반 이상을 마포에서 태우라는 것으로, 이는 공정성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025년 창립 80주년을 맞이한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21일 서울 서초구 제약회관에서 ‘2025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80주년 기념 엠블럼과 슬로건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엠블럼과 슬로건은 지난해 9월 대국민 공모전을 통해 후보작을 추린 뒤 홍보편찬위원회 심사, 지식재산권 검토, 당선 후보자와의 의견조율 등을 거쳐 등을 거쳐 협회 창립 80주년 취지에 맞는 최종안을 확정하는 절차를 거쳤다. 대상으로 선정된 엠블럼은 무한대 형태의 숫자 ‘80’을 형상화, 글로벌 제약바이오강국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한국제약바이오산업의 현주소를 담았다. 서로 맞잡은 모습의 스마일 형상은 산업과 국민을 상징하며, 국민으로부터 사랑받고 신뢰받는 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상징한다. 아울러, ‘0’ 부분 하단의 그린, 레드 컬러는 각각 생명‧AI‧신기술, 사랑‧행복을 의미한다고 협회는 설명했다. 슬로건은 ‘K-Pharma, 대한민국의 건강한 미래’로 선정됐다. K-Pharma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산업으로, 글로벌 제약바이오강국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또한 혁신·협력·신뢰의 산업 문화를 바탕으로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동시에 국가 경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전국에 미세먼지가 관측되면서 공기질이 탁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21일 수도권·강원권·충청권·호남권·영남권은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오전에 수도권·강원영서·충청권·대구·경북은 '매우나쁨' 수준으로 짙을 예정이다. 아침에는 수도권과 강원 내륙·충청권·전북·경북권 내륙에 짙은 안개가 끼면서 미세먼지 섞여 가시거리가 200m 미만으로 짧아지기도 했다. 현재 수도권(인천 강화권역 제외)과 충남 북부권역, 충북 북부·중부권역, 세종에는 초미세먼지주의보도 내려졌다. 수도권과 충남은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충북과 세종에서는 예비저감조치가 시행된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오늘(21일)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 심판에 직접 출석하기 위해 헌법재판소에 도착했다. 윤갑근 변호사는 예정된 모든 변론기일에도 윤 대통령이 모습을 드러낸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이 탑승한 법무부 호송차는 이날 오후 1시11분께 서울 종로구 헌재에 들어섰다. 호송차 앞뒤로는 대통령 경호처 차량과 경찰차들이 따랐다. 호송차는 오후 12시47분께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를 출발한 지 24분만에 헌재에 도착했다. 윤갑근 변호사는 전날 서울구치소 면담을 마친 후 헌재 변론기일에 윤 대통령이 직접 출석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예정된 모든 변론기일에도 윤 대통령이 모습을 드러낸다고 한다. 헌재에 출석한 윤 대통령은 줄곧 주장해 왔던 것과 같이 비상계엄 선포는 대통령 고유 권한이라고 언급할 것으로 보인다. 또 계엄 사태 배경으로 부정선거 의혹을 언급할 것으로 예상된다. 천재현 헌재 공보관은 이날 오전 정례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에게 발언 기회가 부여되고, 재판장 심문도 이뤄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날 탄핵 심판 3차 변론에선 비상계엄 선포 당시 주요 국가기관에 계엄군이 투입된 상황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이 재생된다. 재판부는 "증거가 채택될 경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17일 2025년 566억 세수목표액 달성과 선진 세정 구현을 위한 2025년 세정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군 세정업무팀장, 담당자 및 9개 읍면 민원팀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지방세입 관련 주요 현안사항을 전달하고 읍면의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에서 청도군은 2025년 지방세관계법 개정 적용 요령, 개별주택가격산정, 재산세·지방소득세 정비,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 정리 추진, 공유재산 실태 조사 등 주요 현안사항을 전달했다. 청도군 관계자는 “지난해 부동산 경기침체와 지방세제 개편 등 불안정한 세입 여건에서도 자주재원 561억 달성한 노고를 치하한다.”라며, “올해 566억 세수목표액 달성을 위해 군과 읍면의 협업을 강화하고, 투명하고 신뢰받는 선진 세무행정 추진으로 예산 8천억 행복청도 시대를 앞당기는데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는 유아교육 관련 종사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융복합 마이크로디그리 비정규 교과목을 개발, ‘디딤돌 교사 성장 플러스 트랙’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다. 이 교육과정은 LINC 3.0 사업의 지원을 통해 유아교육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 역량을 반영해 개발됐으며, 지역 유치원 및 어린이집 교사를 대상으로 실질적이고 심화된 교육을 제공한다. 교과명은 ‘놀이 중심 교육과정 이해와 실천’이다. 참여자들은 놀이와 배움, 가르침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놀이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데 필요한 관찰 기법, 기록 방식, 교육과정 운영 전략 등을 학습한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전문성을 강화하고, 유아교육의 질적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은 지난 1월 6일(월)부터 계명문화대학교 희전관에서 3주간 진행된다. 강의는 계명문화대학교 유아교육과 정효진 교수와 유아교육 현장 전문가들이 맡아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실질적인 내용을 제공하고 있다. 과정 참여자들은 80% 이상의 출석과 과제를 충족할 경우, 계명문화대학교 LINC 3.0 사업단장 명의의 마이크로디그리 이수증을 받게 된다. 특히, 교육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7일 남부동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남부동 찾아가는 주민대화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현일 경산시장, 차주식 도의원, 전봉근·김화선·김상호·손말남 시의원, 차인대 명예남부동장, 김종현 전 명예남부동장, 주민대표 등 15여 명이 참석하여 남부동 현안과 시정 전반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주민대표들은 ▲상방동 일원 남천강변 산책로 연장 ▲경산중앙병원 일원 보도블록 정비 ▲백천동 지역 유휴부지 주차장 조성 등 다양한 제안을 내놓았으며, 참석한 공무원들은 이를 경청하고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논의를 이어갔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남부동 주민대화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시민이 만족하는 경산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첫날인 20일(현지시간) 사형에 대한 광범위한 집행 명령에 서명하고, 법무장관에게 각 주(州)에서 사형을 집행하기에 충분한 치사량의 주사 약물을 확보하도록 필요한 합법적인 모든 조치를 취하라고 지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으로 돌아온 지 몇 시간 만에 서명한 행정명령에서 "사형에 반대하는 정치인과 판사들은 우리나라의 법률을 무시하고 전복했다"고 언급했다고 AP가 전헀다. 연방 사형 집행에 대한 유예 기간은 2021년부터 시작됐으며,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이 37건의 형을 종신형으로 전환한 후 연방 사형수 중 3명만 남았다. 앞서 트럼프 1기 행정부는 13건의 연방 사형을 집행했는데, 이는 현대 역사상 어떤 대통령보다 많은 수치라고 AP가 설명했다. 사형 찬성론자인 트럼프를 의식해 바이든 전 대통령은 지난달 23일 연방 법원에서 사형 판결을 받고 집행을 기다리고 있는 연방 사형수 37명을 종신형으로 감형하면서 사형 면제의 특사를 베풀었다. 당시 총 연방 사형수는 40명으로 증오 집단 살인의 3명은 바이든의 사형 면제를 위한 종신형 감형 특혜가 주어지지 않았다. 바이든 전 대통령의 사형 면제 종신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청렴하고 공정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특별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공직자의 청렴의식을 제고하고,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부정부패를 근절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간부 공무원을 비롯해 전 부서 팀장들이 참석했다. 특히, 회의에서 ▲청탁금지법 및 공무원 행동강령 준수 ▲민원서비스 공정성 강화 ▲선물·금품 수수 사례 예방 ▲공직사회 내부감사 강화 등의 주요 방안이 논의됐다. 또한, 군민들에게 공직사회의 청렴 실천 의지를 전달하기 위해 청렴 캠페인을 병행했다. 청도군은 이번 간부회의를 시작으로 명절기간 동안 각종 민원처리와 업무 수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조리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특별 감찰반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설 명절을 맞아 금품·향응 수수와 같은 관행을 근절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공직사회를 만들어 청도군이 청렴문화 확산의 모범적인 사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공직자의 청렴성과 도덕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군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군은 군민과 함께하는 청렴 실천 문화를 바탕으로 신뢰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 서범석 김천시장 예비후보(국민의힘)가 18일 오후2시 신음동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활동의 출범을 알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500여 명의 김천시민들과 국민의힘에서 함께 경쟁을 펼치는 김세환, 김응규, 배태호 예비후보와 박판수 무소속 후보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출마의 변에 앞서 서 후보는 이날 개소식에 자리한 김세환, 김응규, 박판수, 배태호 예비후보를 소개하며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운동을 벌여나갈 의지를 밝혔다. 서 예비후보는 “14개월여의 짧은 잔여임기 동안 어설픈 공약을 내세우기보다 시급한 현안에 집중하겠다”며 “선거 후 시민들과 소통하며 시민이 원하는 의견을 공약에 담아내겠다”고 약속하고 “위기의 김천을 시민대통합으로 구하겠다”며 자신의 지지를 촉구했다. 이어, “과거 우리 김천은 전국 3대 시장으로 삼남지역의 구심점 역할을 해왔으며, 경북 최초의 시로 승격한 명성을 가진 도시다. 평생을 연구해 온 김천의 다양한 강점을 활용해 김천의 명예를 되찾고 최첨단 의료·산업도시로 발전시켜 키워주신 시민들게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김천에서 나고 자라, 37년간 현장에서 보고 경험한 우리 김천은 아직 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속보]윤석열 대통령 탑승한 호송차, 서울구치소 출발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11살 된 초등학생 아들을 때려 온몸에 멍이 든 채 숨지게 한 40대 아버지가 경찰에 구속됐다. 21일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는 A(40대)씨를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6일 오후 연수구 자신의 아파트에서 초등학교 5학년생인 아들 B(11)군을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 다음 날 새벽 "아들이 숨을 쉬지 않는다"며 119에 신고했고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의 공동대응 요청을 받고 경찰이 출동해 병원에서 학대 정황을 확인하고 A씨를 긴급체포 했다. B군 시신을 부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외상과 사망 사이에 인과관계가 있다"는 구두 소견을 경찰에 전달했다. A씨도 경찰 조사에서 "아들이 말을 듣지 않아 훈계하려고 때렸다"며 혐의를 인정했다. 경찰은 B군의 어머니인 C(40대)씨도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남편의 범행을 방조하거나 평소 아들을 제대로 돌보지 않고 방임했는지를 수사하고 있다.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해양경찰청 총경급 간부가 수억원대 국가 예산을 횡령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내부 감찰이 진행 중이다. 21일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청장 직속 부서에서 근무하던 A총경이 수억 원의 예산을 개인적으로 사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최근 감찰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내부 제보를 통해 의혹이 불거지자 지난 16일 A총경을 B지방청으로 보직 없이 대기 발령 조치했다. A총경은 해경청의 예산 관리 업무를 맡아온 것으로 확인됐으며 문제가 된 4억원이 넘는 금액은 최근 변제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청 한 관계자는 제보가 입수돼 감찰 조사를 진행 중 이라며 구체적인 내용을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