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Sh수협은행이 오는 2월 7일(금)까지 ‘2025년 수산발전기금’ 사업희망자를 모집한다. Sh수협은행 관계자는 “수산발전기금 사업희망자 사업계획서 접수는 오는 2월 7일 마감할 예정이며, 이후 ‘수산발전기금 사업집행지침(해양수산부 공고 제2025-14호)’에 따라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년 수산발전기금은 총 1,737억 7,000만원으로 주요내용은 아래와 같다. ▲TAC참여 어업인 경영개선자금 – 105억원 ▲우수수산물 지원자금 - 525억 9,200만원 ▲수산물 수매지원자금 - 632억 2,200만원 (△유통보관 370억 5,100만원 △냉동보관 140억 5,800만원 △냉동품 46억 2,400만원 △해조류 22억 300만원 △어가공동 52억 8,600만원) ▲가공시설 및 운영지원자금 - 144억 5,000만원 ▲산지 및 소비지 유통자금 - 330억 600만원 수산발전기금 융자사업 금리는 사업의 종류에 따라 상이하나, 일반적으로 ▲어업인 연 2.5% ▲비어업인 연 3%가 적용되며, 상환기간은 1년(TAC참여어업인 경영개선자금은 5년)이다. 신청방법은 ‘수산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박용갑 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 중구)이 “2020년 이후 5년간 국내 15개 공항 활주로에서 항공기 이·착륙 중 치명적인 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이물질이 무려 1만 건 이상 발견됐음에도 불구하고, 활주로 이물질 자동 탐지시스템을 도입한 국내 공항은 오직 인천공항 단 1곳에 불과했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이 국토교통부가 제출한 ‘국내 공항별 활주로 이물질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0년 이후 5년간 국내 공항에서 발생한 활주로 이물질은 총 1만 167건에 달했으며, 공항별로는 ▲김포공항 4,865건, ▲포항경주공항 1,591건, ▲제주공항 824건, ▲원주공항 735건, ▲김해공항 642건 순으로 확인됐다. 활주로 이물질의 위험성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는 2000년 7월 25일 프랑스 파리 샤를 드골 공항에서 발생한 에어프랑스 4590편 추락사고다. 사고 당시 에어프랑스 4590편은 파리의 샤를 드골 공항에서 이륙하던 도중 활주로에 떨어져 있던 40cm가량의 금속 부품을 밟으며 타이어와 연료탱크가 파열되고, 엔진 화재가 발생하여 공항 근처에 추락한 결과 승무원과 승객 109명이 전원 사망했다. 또 해외에서는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마사회는 설 연휴를 맞아 오는 1월 31일(금)부터 2월 2일(일)까지 서울·부산경남·제주 전국 3곳 렛츠런파크가 모두 휴장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오는 31일부터 3일간 전국 3곳의 모든 경마공원이 동시에 휴장한다. 이 기간 동안 경마와 관련된 모든 시설의 운영이 중단된다. 설 명절이 지나고 2월 7일(금)부터 한국 경마가 다시 뜨겁게 달리기 시작한다. 특히 2월 16일에는 한 해의 대상경주 포문을 여는 ‘제23회 세계일보배(L)’가 열린다. 총 상금 3억 원이 걸린 ‘세계일보배’는 4세 이상 국산마들의 1200m 치열한 승부를 펼치는 경주다. 이어 2월 23일에는 ‘제38회 스포츠서울배’, ‘제18회 경남신문배’가 열리며, K-경마의 재미가 한층 커질 것으로 기대가 모인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1일 "만약 정부나 여당이 민생지원금 때문에 추경(추가경정예산)을 못 하겠다는 태도라면 우리가 민생지원금을 포기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31일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효과만 있다면 민생지원금이 아닌 다른 정책인들 무슨 상관인가"라며 "효율적인 민생정책이 나온다면 아무 상관 없으니 추경을 신속하게 해달라"고 말했다. 그는 "연말연시와 설 명절 이후로 민주당 지방정부들이 주도한 적극적인 지역화폐 발행 때문에 해당 지역은 얼어붙은 지역 경제의 온기가 조금 살아났다며 "약 2000억원 정도 예산을 특별히 마련해서 2조원 가량의 지역화폐를 발행했는데 지역사회에서 아주 효과가 컸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고 자평했다. 이어 "국민 목소리가 반영된 적극적인 정책이 민생 활력에 희망이 됐다"며 "겨우 2000억원이다. 지방정부가 안 그래도 어려운 재정 형편에도 불구하고 어렵게 마련한 소액인데 2000억원으로 정말 많은 분들이 온기를 느꼈다는 점을 재정당국이 한번 생각해 보길 바란다"고 했다. 나아가 "모건스탠리가 이렇게 발표했다. 한국이 경기 부양을 위해서 20조원 규모의 추경을 편성해서 집행한
◇고위감사공무원 승진 ▲대통령비서실 파견 권태경 ▲국장급 교육훈련(국방대학교) 파견 이지웅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인사> ◇ 고위공무원 승진 ▲법무부 국적·통합정책단장 차용호 ◇ 부이사관 전보 ▲법무부 출입국기획과장 박상욱 ▲제주출입국 외국인청장 박재완 <2월1일자>
◇과장급 전보 ▲인사조직과장 홍성우 ▲인사혁신국 적극행정과장 최명진 ▲인사혁신국 심사임용과장 권영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함 회장은 오는 2028년 3월까지 3년 더 그룹을 이끌게 됐다. 하나금융지주는 27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함영주 현 대표이사 회장을 하나금융그룹의 차기 회장 최종 후보로 추천했다. 하나금융에 따르면 회추위는 지난달 후보 선정 과정에서 다면평가, 외부 자문기관을 통한 후보 추천, 심층 평판조회 등 평가주체와 평가방식을 다양화하며 내부 3명, 외부 2명 등 총 5명의 최종 후보군(숏리스트)을 선정한 바 있다.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 이승열 하나금융지주 부회장 겸 하나은행장, 강성묵 하나금융지주 부회장 겸 하나증권 사장과 함께 외부 후보 2명이 숏리스트에 올랐다. 이후 평가 방법이나 시기가 외부 후보들에게 불리하지 않도록 외부 후보만을 위한 간담회도 개최한 바 있다. 회추위는 이날 후보군을 대상으로 심층면접을 거쳐 함영주 현 회장을 그룹의 차기 회장 최종 후보로 확정했다. 회추위는 이날 최종 후보자를 추천하기 위한 ▲기업가정신 ▲비전돠 중장기 경영전략 ▲전문성과 경험과 글로벌 마인드 ▲네트워크와 기타 역량 등 4개 분야의 14개 세부 평가 기준에 따라 각 후보별 발표(PT)를 바탕으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어차피 우승은 글로벌히트” 2024년 국내에서 대상경주만 5개를 휩쓸며 대한민국 경마팬들을 열광케 한 ‘글로벌히트’는 열일곱번의 출전에서 무려 38억 이상의 상금을 벌어들이고 있는 국내 최정상급 경주마다. 20년생 2월생인 그는 22년 6월 데뷔전에서 1위를 차지하며 ‘될성부른 떡잎’으로 일찌감치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도전했던 경주에서 부침도 있었지만 첫 서울 원정이었던 코리안더비(G1)에서 인기마 ‘나올스나이퍼’, ‘너트플레이’, ‘섬싱로스트’ 등을 모두 제치고 단승 26.1배로 1위를 차지하며 가장 주목받는 신예로 떠올랐다. “생애 첫 원정... 최선 다했지만 세계의 높은 벽 실감” 이제는 영혼의 단짝이 된 한국 최고의 여성기수인 김혜선과 이때부터 꾸준히 호흡을 맞추며 한국무대를 평정하고 해외 원정무대에 선 것이 바로 지난 25일, 두바이 메이단 경마장에서 펼쳐진 ‘알 막툼 챌린지(G1)’였다. 한국시각 25일 01시 25분 펼쳐진 이 경주는 한국마사회 경마방송 유튜브 채널 KRBC에서 생중계되었는데 새벽시간대였음에도 팬들의 관심을 반증하듯 접속자수 8천명, 조회수 8만3천회를 기록했다. 전세계 명마들의 대결답게 경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으로 매출 75.8조원, 영업이익 6.5조원의 2024년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2024년 연간으로는 매출 300.9조원, 영업이익 32.7조원을 기록했다. 연간 매출은 2022년에 이어 역대 두번째로 높은 매출을 달성했다. 4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4% 감소한 75.8조원을 기록했다. DS부문은 서버용 고부가가치 메모리 제품의 판매 확대로 전분기 대비 3% 증가했다. DX부문은 스마트폰 신모델 출시 효과 감소로 전분기 대비 10%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연구개발비 등 비용 증가로 전분기 대비 2.7조원 감소한 6.5조원을 기록했다. 연구개발비는 미래 성장을 위한 적극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지속하며 분기 최대 10.3조원, 연간 최대 35조원을 기록했다. 4분기 환영향 관련 원달러 환율은 상승했으나 그 외 통화는 환율 하락으로 통화간 환영향이 상쇄되면서 전사적으로 0.7조원의 소폭 긍정적 효과가 있었다. [4분기 실적] DS(Device Solutions)부문 매출 30.1조원, 영업이익 2.9조원 메모리는 모바일 및 PC용 수요 약세가 지속된 가운데, HBM(High Bandwidth Memory) 및 서버용 고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SPC 배스킨라빈스가 2월 이달의 맛 ‘아이스 초코 도쿄바나나’를 출시한다. ‘아이스 초코 도쿄바나나’는 일본의 대표 디저트 도쿄바나나를 판매하고 있는 그레이프스톤과 함께한 제품이다. 2024년 배스킨라빈스가 출시한 이달의 맛 중 가장 사랑받은 제품으로 선정된 ‘아이스 도쿄바나나’에 이은 두 번째 협업 제품이다. 2월 이달의 맛은 밸런타인데이 시즌을 맞아 바나나와 초콜릿이 조화를 이루는 ‘맛없없(맛 없을 수 없는)’ 콘셉트로 기획된 플레이버다. 부드러운 바나나 아이스크림과 달콤한 초콜릿 아이스크림에 초코 브라우니 큐브와 바나나 퓨레, 밀크 초콜릿 리본(아이스크림 안에 넣는 시럽의 일종)을 조합했다. 아이스 초코 도쿄바나나는 디저트와 음료, 케이크 등 관련 신제품으로도 선보인다. 디저트 ‘아이스 초코 도쿄바나나 쿠키 샌드’는 도쿄바나나 제품 외형에서 본 딴 랑그드샤 쿠키 사이에 부드러운 도쿄바나나 아이스크림과 초콜릿 아이스크림이 샌드된 디저트다. 선물하기 좋은 세트로도 만나볼 수 있다. ‘초코 도쿄바나나 블라스트’는 바나나향 커스터드 크림에 초코 바나나 맛을 블라스트로 구현한 음료로, 초코 소스 드리즐과 도쿄 바나나 시그니처 모양 리본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등의 규제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이 대발의됐다. 국내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지원 법안이 발의돼, 글로벌 CDMO 환경의 빠른 변화 속에서 국내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 사격할지 주목된다. 31일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에 따르면 최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민의힘 한지아 의원은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 기업 등의 규제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을 대표발의했다. 바이오의약품은 제조기술 수준이 높고 설비 투자비용도 높아, 위탁개발생산 방식을 활용한 제품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관련 산업도 세계적으로 성장세다. 이번 법안은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 기업을 지원하는 법적 체계를 구축해 우리나라 바이오의약품 공급망 확보에 기여하고자 했다. 또 기업이 보다 선제적이고 예측 가능한 규제 환경에서 수출을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을 선점해 나갈 수 있도록 제도적 환경을 마련하고자 했다. 법안에 따르면 수출을 목적으로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을 하려는 자는 시설기준을 갖추고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게 수출제조업 등록을 할 수 있다. 바이오의약품 수출제조업자와 국내 판매 목적으로 바이오의약품 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해 시설투자가 역대 최대인 53조6000억원으로 집계됐다.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꾸준한 시설투자를 이어간 결과다. 삼성전자는 31일 '2024년 4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기존 역대 최대인 지난 2022년과 전년(53조1000억원) 수준을 웃돌았다. 사업부문별로는 DS(반도체) 46조3000억원, 디스플레이 4조8000억원이다. 지난해 4분기(10~12월) 시설투자는 전 분기 대비 5조4000억원 증가한 17조8000억원이다. 사업별로는 DS 16조원, 디스플레이 1조원을 기록했다. 전년 4분기(DS 14조9000억원, 디스플레이 8000억원) 대비 투자가 모두 늘었다. 메모리는 미래 기술 리더십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비 집행과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첨단 공정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투자를 지속해 지난 분기 및 연간 대비 투자가 모두 증가했다. 반면 파운드리는 시황 악화로 전년 대비 연간 투자 규모가 감소했다. 디스플레이는 중소형 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경쟁력 우위 확보를 위한 투자를 지속하며 전년 대비 연간 투자 규모가 증가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 세부적인 투자 계획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