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노비즈협회는 2월 3일(월) 서울 강동구청에서 강동구청과 ‘강동구 중소기업 이노비즈 경쟁력 강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울 강동구 관내 중소기업의 기술혁신 역량을 강화하고, 이노비즈 인증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 협약을 통해 협회와 강동구는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중소기업의 기술혁신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 경제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 강동구 관내 우수 중소기업 발굴 및 지원 ▲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이 포함됐다. 이노비즈협회 정광천 회장은 “지식과 기술이 경제 성장의 핵심 동력이 되는 시대에 중소기업의 기술혁신 역량 강화는 국가 경쟁력 확보의 중요한 토대”라며 “협회가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강동구 중소기업들이 기술혁신형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강동구는 서울 동남부에 위치해 경제와 주거가 조화를 이루는 지역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특히 친환경적 비즈니스 환경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SPC그룹이 운영하는 이탈리아 정통 커피 브랜드 파스쿠찌가 리브랜딩에 나섰다. 이번 리브랜딩은 ‘센스 오브 이탈리아(Sense Of Italy)’를 슬로건으로 일상에서 이탈리아 감각을 전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탈리아 감성이 담긴 공간을 느끼는 시각과 촉각, 에스프레소를 비롯한 다양한 커피의 추출과정에서 느낄 수 있는 후각과 청각, 이탈리아 정통의 맛을 구현한 메뉴에서 경험하는 미각 등 고객에게 총체적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규 BI와 인테리어도 공개했다. 보다 폭넓은 이탈리아 감각을 다루기 위해 기존 로고에 있던 카페(Caffe)라는 단어를 제외했다. 이탈리아 에스프레소 특유의 황금빛 크레마를 상징하는 골드 색상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강화했다. 매장 내부는 에스프레소가 연상되는 컬러의 우드를 벽면에 적용하고 격자 선반과 플라워 패턴을 매치해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새로운 브랜드 콘셉트에 맞춰 시그니처 메뉴도 선보였다. △에스프레소 1잔과와 배리에이션 음료 1잔을 함께 구성한 ‘에소플(에스프레소 플레이트)’ △이탈리아 대표적인 디저트인 마스카포네 치즈를 사용한 ‘카사타 티라미수’ 등이다. 에소플은 오리지날
(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새벽에 인천 남동구 구월동 로데오음식문화거리 7층짜리 건물 중 1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날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상가 이용객 들이 놀라 대피했다. 불은 3일 오후 4시 57분경 구월동 로데오 음식문화거리에 있는 상가 건물 술집에서 발생해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상가 이용객 들이 놀라 대피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펌프차를 비롯한 장비 33대와 소방관 90여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35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불이 난 상가 건물은 지상 7층짜리 건물로 1∼3층에는 음식점과 술집이, 4∼7층에는 사설 주차장이 운영 중이었다. 소방 당국은 술집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인천 강화군의 축사에서 불이 나 돼지 100여 마리가 불에 타 폐사했다. 4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38분경 인천 강화군의 한 축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돼지 100여 마리가 불에 타 죽었다. "축사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44명과 펌프 차량 등 장비 20대를 동원해 이날 오후 4시3분경 진화했다. 소방당국은 축사 내 난방기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유만희 의원(강남4, 국민의힘)이 제328회 임시회에 『서울특별시 유니버설디자인 도시조성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은 한강공원을 모든 시민이 차별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이번 조례 개정은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한강 수상 활성화 정책과 맞물려 더욱 의미가 크다. 서울시는 ‘그레이트 한강’을 주요 시책으로 추진하며, 한강 수상의 가치를 창출하고 도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한강버스와 다양한 수상시설 도입을 계획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한강공원이 서울을 대표하는 휴식·여가·위락 공간으로 자리매김하여 시민들의 한강공원 이용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본 일부개정조례안은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이동약자를 포함한 공원 이용객 누구나 한강공원을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유니버설디자인의 적용 범위에 한강공원 및 공원이용시설을 명시함으로써, 모든 시민이 차별 없이 한강공원을 즐길 수 있는 포용적인 공원 조성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게 된다. 조례 개정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제7조에 제5호를 신설하여 유니버설디자인의 적용 범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는 대학생 인턴십 제도 시행 이후 최초로 인턴십 참여자(6기, 11명)를 대상으로 '체험! 민원현장 출동서비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행사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해결하기 위해 1월에 신설된 「현장민원담당관」에서 대학생 인턴들에게 현장민원서비스를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민원 처리 과정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를 높이고 생활정치 구현을 위해 현장에서 노력하는 시의회의 다양한 역할을 알릴 수 있는데 중점을 뒀다. 이날 박춘선 환경수자원위원회 부위원장(국민의힘, 강동3)과 현장민원담당관 직원들은 실제 접수된 민원현장을 대학생 인턴들과 함께 둘러보고 민원인과 자문위원의 의견을 청취했다. 박춘선 부위원장은 “민원 해결은 문서가 아닌 현장에서 이뤄져야 한다. 시민이 접수한 민원에 대해서는 최대한 신속하게 현장을 방문해서 처리하고, 앞으로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여 쾌적한 생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학생 인턴들도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보였다. 한 인턴은 “현장에서 목소리를 듣고나니 지역사회의 문제를 보다 생생하게 느끼게 되었고, 이러한 과정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뉴욕증시는 3일(현지 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멕시코에 부과하기로 했던 관세를 유예하면서 하락 폭을 줄이면서 마감했다. CNBC, 마켓워치 등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22.75포인트(0.28%) 하락한 4만4421.91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5.96포인트(0.76%) 내린 5994.57로 장을 닫았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전장보다 235.49포인트(1.20%) 떨어진 1만9391.96에 장을 마쳤다. 다우존스30 지수는 장 초반 665.6포인트(1.5%) 하락했지만, 멕시코 관세 유예 소식이 전해지면서 하락 폭을 줄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갖고 멕시코에 부과하기로 한 관세를 한 달간 유예하기로 합의했다. 멕시코는 미국으로의 펜타닐 등 마약 밀매를 막기 위해 1만 명의 국가 경비대를 투입해 국경 보안을 즉시 강화하기로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도 통화했지만, 관세 문제와 관련해 합의에 이르지는 못했다. 그는 중국에 대해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453.95)보다 27.49포인트(1.12%) 오른 2481.44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703.80)보다 9.75포인트(1.39%) 상승한 713.55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467.2원)보다 8.2원 내린 1459.0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입춘(立春)을 하루 넘긴 4일 화요일은 강풍과 강추위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모레 아침까지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다"며 "오늘부터 내일 사이 전라권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매우 많은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중부지방과 전라권을 중심으로 눈이 쌓여있는 가운데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예상 적설은 ▲울릉도·독도 10~40㎝ ▲제주산지 10~30㎝ ▲제주중산간 5~20㎝ ▲전북서해안·전북남부내륙·전남북서부 5~20㎝ ▲광주·전남남서부 5~15㎝ ▲전북북부내륙·전남동부 3~10㎝ ▲충남서해안 5~10㎝ ▲대전·세종·충남내륙 3~8㎝ 등이다. 예상 강수량은 ▲울릉도·독도 10~50㎜ ▲제주 10~40㎜ ▲전북서해안·전북남부내륙·전남북서부 5~20㎜ ▲충남서해안·광주·전남남서부 5~10㎜ ▲대전·세종·충남내륙, 충북중·남부 5㎜ 미만 ▲서해5도·전남동부 5㎜ 미만 등이 되겠다. 아울러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오는 6일까지 기온이 평년(최저 -12~0도, 최고 2~9도)보다 3~10도가량 낮아질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전국 대부분 지역에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 영주시는 과수 농가에 큰 피해를 유발하는 과수 화상병 예방을 위해 동계 궤양 제거와 전정가위 소독 등 철저한 예방활동을 당부했다. 과수 화상병은 사과와 배 등 주요 과수에서 발생하는 병으로, 병든 나무의 잎, 가지, 줄기가 검게 변하며 말라 죽는 치명적인 병이다. 한번 발병하면 치료가 불가능하고, 감염된 나무뿐만 아니라 주변 나무까지 폐기해야 해 심각한 경제적 피해를 초래한다. 영주시는 동계 전정 시기를 맞아 농업인들에게 사전 궤양 제거와 전정가위 소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과수 화상병은 겨울철 병원균이 나무의 궤양 부위에서 월동하며, 이듬해 기온이 상승하면 증식해 표피 밖으로 유출되면서 새로운 전염원이 된다. 병원균이 수액을 따라 이동하며 빠르게 확산될 수 있어 겨울철 궤양 제거는 화상병 예방의 필수적인 단계다. 이에 따라 농업인은 궤양 부위로부터 40~70cm 떨어진 부분을 절단하고, 절단면에는 도포제를 발라 감염을 방지해야 한다. 또한 전정가위를 통한 병원균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모든 작업 도구를 반드시 70% 알코올 또는 소독제로 철저히 소독한 후 사용해야 한다. 지난해 경북에서는 안동, 영덕 등 3개 농가 4.85ha에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 경북 영주시는 조암동 한정교 교량의 보강공사에 따라 오는 2월 10일부터 12월까지 해당 교량의 10톤 초과 차량 통행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한정교는 1989년 준공된 노후 교량으로, 최근 정밀안전진단과 정밀안전점검 결과 교량 슬래브의 내하력(구조물의 하중 및 하중 변화에 대한 저항력) 저하가 확인됐다. 이에 따라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23조(긴급안전조치)에 근거해 교량의 구조 보전 및 통행 차량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0톤 초과 차량의 운행을 제한하고, 동법 시행령 제19조에 따라 보강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시는 통행 제한 표지판 및 현수막을 통해 운전자들에게 사전 안내하고, 우회도로 이용을 적극 홍보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황규원 건설과장은 “이번 한정교 보강공사를 통해 교량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시민들의 사고위험을 예방할 계획”이라며 “통행 제한에 따른 우회도로 이용 등 다소 불편이 있겠지만,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 영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영주시 사과 꽃눈 분화율이 평년보다 낮은 수준으로 조사됨에 따라 농가에서 가지치기 작업 시 가능한 꽃눈을 많이 남길 것을 당부했다. 꽃눈 분화율은 사과나무에서 꽃눈이 차지하는 비율로, 가지치기 정도를 결정하는 중요한 기준이 된다. 농촌진흥청 사과연구소에 따르면 영주, 청송 등 사과 주요 주산지의 꽃눈 분화율은 ‘홍로’ 품종 64%, ‘후지’ 품종 54%로 나타나, 평년 대비 각각 4~6%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꽃눈 분화율이 60% 이하일 경우 열매가지를 충분히 남겨두고, 65% 이상일 경우 불필요한 꽃눈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작업량을 조절해야 한다. 올해 꽃눈 분화가 감소한 주된 원인으로는 지난해 여름의 이상고온, 가을철 잦은 강우로 인해 햇빛 부족과 저장 양분 감소 등이 꼽힌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꽃눈 분화율이 낮은 경우 열매가지를 최대한 많이 남겨 결실률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올해는 ‘후지’ 품종에서 꽃눈 분화율이 54%로 평년보다 낮기 때문에 가지치기 시 결과지를 최대한 많이 남겨둬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겨울철 가지치기는 한 해 사과 농사의 출발점이자 품질 좋은 사과 생산을 위한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문화관광재단은 1월 25일부터 30일까지 선비세상과 선비촌에서 열린 ‘2025 설날맞이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전통문화 프로그램으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드라마 ‘오징어 게임’을 패러디한 전통놀이 게임 ‘문어대소동’은 현대적 감각을 가미한 색다른 프로그램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참가자들은 전통 놀이의 재미에 현대적인 게임 요소가 더해진 신선한 경험을 즐기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1월 28일부터 30일까지는 겨울 공기를 가르는 ‘자하고’의 북소리를 시작으로, 취타대와 풍물놀이 행진이 선비세상에 흥겨운 분위기를 더했다. 이어진 선비세상에서 최초로 열린 ‘지무단’의 전통무예 퍼포먼스는 설원을 배경으로 화려한 동작과 절도 있는 움직임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 외에도 어린이 뮤지컬 공연, 캐리커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 등이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새해를 맞아 신년 운세를 점쳐보는 타로 및 사주 풀이 프로그램도 많은 관심을 받으며 방문객들로 북적였다. 또한, 선비촌에서는 지역 문화예술인 공연, 전통 풍물 공연 등 다채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