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공동주택, 상가 등 자동크린넷 상습 막힘지역을 중심으로 생활폐기물 불법배출 근절을 위한 집중 단속에 나선다. 이번 집중 단속은 이불, 장판, 베개, 쿠션 등 별도 배출이 필요한 대형폐기물이 자동크린넷에 무단으로 버려지며 수거관로 막힘 현상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것을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최근 수거관로 막힘 현상으로 공동주택 내 생활폐기물 수거가 지연되면서 폐기물 적치와 악취 등에 따른 시민 불편이 지속되고 있다. 시는 이들 공동주택과 상가를 대상으로 ▲대형폐기물의 자동크린넷 투입 ▲종량제봉투 미사용 ▲재활용 가능 자원의 혼합배출 등 폐기물관리법 위반 사항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단속에서 적발된 위반자에게는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방법을 홍보할 계획이다. 진익호 자원순환과장은 “자동크린넷은 생활폐기물 배출자의 올바른 사용과 관리가 필요한 시설”이라며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서울대병원 후원회는 지난 4일, 대한의원 제1회의실에서 프로골퍼 최예지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은 서울대병원 후원회 20주년을 맞이하여,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기부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2012년 WGTOUR에서 대상과 상금왕을 수상하며 주목을 받은 최예지는 2013년에는 KLPGA에 입회하여 활발히 활동했으며, 2019년 이후 방송 및 온라인 콘텐츠 제작자로 전향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해왔다. 최예지는 홍보대사로서 후원회의 다양한 나눔 캠페인과 사회공헌 행사에 적극 참여하고, 재능 기부를 통해 기부 문화 확산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서울대병원 후원회는 2005년 설립 이래, 병원의 교육·연구·진료·공공의료 발전을 위해 꾸준히 기부 문화를 확산해왔다. 특히, 저소득층 환자들의 치료비 지원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공헌 캠페인과 나눔 활동을 통해 사회 곳곳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20년 동안 이어져 온 후원회의 활동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많은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치료 기회를 제공하고, 서울대병원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왼쪽부터)서울아산병원 융합의학과 신항식 교수-류가연 연구원-마취통증의학과 최병문 교수-최재문 교수. (사진=서울아산병원 제공)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수술을 받은 후에 “얼마나 아프세요?”라고 묻고 1~10점 척도로 통증을 평가하는 대신, 환자의 생체지표를 분석해 통증 정도를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인공지능이 개발돼 객관적 수치에 따른 환자 맞춤형 통증 관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통증은 수술 중, 수술 후에 발생할 수밖에 없는 증상이며, 통증을 정확히 평가하고 관리하는 것은 수술 후 회복의 질과 예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특히 수술 중의 통증 평가는 환자의 심박수 등 데이터를 조합한 통증 평가 모델이 제시된 적 있으나, 환자의 주관적 답변에 의존하던 수술 후 통증 파악 방법은 환자마다 동일한 수술을 받고도 호소하는 통증의 강도가 달라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어려웠고, 의식이 없는 환자나 마취 등으로 진정 상태에 있는 환자는 통증 표현이 어려웠다. 서울아산병원 융합의학과 신항식 교수·류가연 연구원, 마취통증의학과 최병문·최재문 교수팀은 환자들의 주관적인 통증 호소를 객관적 지표로 분석하기 위해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활용한 수술 전반의 새로운 통증 평가 방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는 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천안시 화학물질 배출저감 지역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화학물질 배출저감제도 시행에 따라 저감 대상 사업장의 저감 이행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화학물질 배출저감 지역협의체를 구성·운영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협의체 위원과 환경부 화학안전과, 화학물질안전원, 환경안전건강연구소 관계자 등이 참석해 배출저감 대상 사업장 18개소에 대한 배출저감 이행 사례를 공유하고, 각 사업장에서 작성한 배출저감계획서에 대한 적정성, 정확성 등을 논의했다. 시는 앞으로 배출저감계획서를 공유하고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사업장의 배출저감계획 이행 점검과 개선 방향 등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명열 농업환경국장은 “배출저감 대상 사업장, 유관기관 등과 협력해 화학물질 관리 역량을 높이고 지속적인 배출량 저감 이행으로 화학물질로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박상돈 천안시장은 지난 5일 불당1동을 끝으로 31개 읍면동 방문을 마무리했다. 박 시장은 지역 현안을 점검하고 시민과의 소통, 주민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지난달 4일 목천읍을 시작으로 한 달여간 읍면동 방문을 진행했다.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주민과의 대화는 자생단체장 중심의 대화방식에서 벗어나 농업인, 소상공인, 대학생, 다문화 가족, 주부 등 다양한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박 시장은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주요 현안 과제를 논의하며 다양한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또 읍면동별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주민 안전과 직결된 시급한 사안은 구청장과 해당 부서장에게 신속한 조치를 지시했다. 읍면동 방문과 함께 기업체, 복지시설, 주요 사업 현장을 직접 찾아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시는 읍면동 방문에서 접수된 건의사항 등을 검토해 시정에 반영할 방침이며, 정기적으로 추진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박상돈 시장은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진솔하게 소통하며, ‘언제나 답은 현장에 있다’는 변함없는 진리를 다시금 확인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과 현장 중심의 행정을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아산시가 아산형복지사업의 일환으로 공적 지원 이후에도 추가 지원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의료비, 주거비, 교육비 등을 지원하는 「복지위기 알림 앱」 활용 복지위기가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난 2월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협약한 KMI한국의학연구소의 후원금을 기반으로 추진되며, 아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수행한다. 지원대상은 복지위기 알림 앱을 통해 발굴한 위기가구 중 공공과 민간의 지원 이후에도 추가 지원이 필요하거나, 공적 지원 기준에는 부적합하나 생활 실태로 보아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가구이다. 이기석 사회복지과장은 “공공과 민간의 아름다운 협력으로 아산형 복지 체계를 좀 더 촘촘히 구축할 수 있게 되었다” 며 “이 사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위기가구 지원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지난 2월 6일 KMI한국의학연구소 재단본부에서 보건복지부, KMI한국의학연구소, 수원시와 함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공동협약을 진행하였으며, 이 사업의 신청 관련 궁금한 사항은 읍면동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또는 가까운 종합사회복지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필리핀에서 해외 ATM 출금서비스로 현금을 인출하는 고객을 위해 캐시백과 배달의민족 쿠폰을 제공하는‘필리핀 여행과 함께 WON MORE’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해외 ATM 출금 서비스는 실물 카드 없이 우리WON뱅킹 앱 QR코드를 통해 태국과 필리핀에서 현지 통화를 출금할 수 있는 서비스다. 우리은행은 시중은행 중 유일하게 페소(PHP) 통화에 최대 50%까지 환율 우대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6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우리WON뱅킹 앱‘혜택 ▷ 지금 진행 중인 이벤트 ▷‘필리핀 여행과 함께 WON MORE’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당첨 결과는 SMS로 통지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이벤트에 참여해 1만 페소 이상 출금한 고객 2,000명에게 선착순으로 1만원을 환급해준다. 또한, 처음으로 해외 ATM 출금 서비스를 이용해 1만 페소 이상 현금을 찾아간 고객 4,000명에게 선착순으로 5천원의 배달의민족 쿠폰을 추가로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해외 ATM 출금서비스 사용 시 출금 전용 PIN번호 설정과 본인 명의 핸드폰 여부를 확인하므로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다”며 “고객들이 해외여행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6일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에서 국군 장병의 도박 근절 및 올바른 월급 관리 지원을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군 도박 근절 교육 콘텐츠 제작을 기획한 기업은행 실무자와 경제⸱재테크 플랫폼 월급쟁이부자들 권유디 강사를 비롯해 각 군 병영정책 담당자 및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서는 기업은행과 월급쟁이부자들이 제작한 장병 도박 근절 교육 콘텐츠의 기획 의도와 향후 추진 계획을 설명하는 발표회가 진행됐다.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행사에 참석한 민⸱군 관계자들이 군 불법도박 근절 콘텐츠 발전 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토론을 이어갔다. 기업은행은 지난해부터 각 군 병영정책 담당자와 인터뷰를 통해 군 내 불법도박 문제 해결을 위한 선제적 대응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월급쟁이부자들과 함께 군 도박 근절 및 올바른 월급 관리 교육 콘텐츠 제작을 기획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국군 장병의 도박 근절을 위한 콘텐츠를 선제적으로 제공해 군 내 불법도박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국군 장병의 청렴하고 건전한 병영생활 문화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연세대학교 연세유업이 국제개발 비영리기관 헤퍼코리아(Heifer Korea)와 손잡고 네팔 교육 사업에 대한 후원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연세유업은 1962년 헤퍼인터내셔널(Heifer International)로부터 젖소 10두를 기증받아 설립된 비영리 기업으로, 판매 수익금 전액은 장학사업에 쓰이고 있다. 과거 받은 나눔의 가치를 잇고자 헤퍼인터내셔널의 한국 지부인 헤퍼코리아와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으며, 헤퍼코리아는 ‘물고기를 주기보다 물고기 잡는 법을 가르치자’는 철학을 바탕으로 전 세계 빈곤 국가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후원은 네팔 소녀들의 조혼을 방지하고 아동 노동을 근절하기 위해 헤퍼코리아에서 진행 중인 교육 지원 프로그램 ‘소녀교육장학금’과, ‘헤퍼 마을도서관 2호’에 필요한 물품 및 시스템 운영 지원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교육 기회를 얻기 어려운 네팔의 114명 소녀들에게 장학금이 지급됐으며, 헤퍼 마을도서관 2호에 필요한 PC, 책상, 의자 등이 제공됐다. 특히 도서관에서 수기로 관리하던 도서 이용 및 대출 현황을 소프트웨어 시스템으로 전환하는 제도도 시범 운영될 예정이다. 이를 통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봄비가 채 가시기도 전에 3월의 눈은 영양군 죽파리 일대를 새하얗게 덮어버렸다. 다른 지역보다 더 오랜 시간을 겨울로 맞이하는 영양군 죽파리 자작나무숲은 도심보다 낮은 기온으로 독립된 공간인 마냥 겨울왕국을 만들어낸다. 올겨울은 유난히도 길게 느껴진다. 3월 초에 내린 눈은 앙상하게 남은 자작나무 가지에 눈꽃을 피워냈다. 많은 눈 때문에 운용이 불가한 자작나무숲 전기차 탑승소 앞에서 멀뚱히 바라본 맑은 하늘과 공기에 천천히 자작나무 숲으로 이끌려 들어간다. 숲 입구까지 걸어가는 동안 침엽수 위로 쌓인 눈이 모퉁이마다 무겁게 떨어지며, 길 안내를 시작한다. 흔적 하나 없이 말끔한 눈길 위로 발자국을 하나 둘 새겨 가다 보면 어느새 자작나무 숲 입구에 도착한다. 4.7km라는 거리는 눈으로 보는 풍경과 얼어붙은 표면을 깨고 흐르는 계곡 소리에 가벼운 여정으로 느껴진다. 입구에서 맞이하는 자작나무숲의 1993년도에 약 30ha의 면적에 심어진 30cm짜리 나무들이 30년 가까이 자연 그대로 자라나 현재의 울창한 숲을 이루었다고 한다. 그간 사람의 손때가 전혀 묻지 않아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가장 잘 보존하고 있는데 이제라도 알게 된 것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금요일인 7일은 전국이 대부분 맑은 가운데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또 일교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다음 날 아침 최저 기온은 -6~3도, 낮 최고 기온은 7~12도를 오르내리겠다고 6일 예보했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0도, 인천 0도, 수원 -2도, 춘천 -4도, 강릉 -1도, 청주 -1도, 대전 -2도, 전주 -2도, 광주 -1도, 대구 1도, 부산 3도, 제주 4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8도, 수원 10도, 춘천 11도, 강릉 7도, 청주 11도, 대전 12도, 전주 11도, 광주 12도, 대구 11도, 부산 11도, 제주 12도다. 이날까지 동해안과 제주도 해안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이 불어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겠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동해·서해·남해 먼바다, 제주 먼바다엔 초속 8~16m의 강풍이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미세먼지는 세종·충남·광주·전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도권·대전·충북·전남·제주권은 오전에 '나쁨'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성북문화재단(대표 서노원)은 (구)아리랑아트홀에서 미아리고개예술극장으로 이름을 변경하고 운영한 지 10주년을 맞아 공동기획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10주년 공동기획공연은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는 극장’을 주제로 2016년부터 2025년까지 미아리고개예술극장 상주단체로 활동했던 5단체가 힘을 모았다. 그동안 미아리고개예술극장이 지역 안에서 함께 살아가는 공간으로 자리 잡고 가치를 만들어 가는데 힘을 보태어 준 상주단체들과 함께 10주년을 축하하고, 극장을 사랑하는 관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전 공연 무료로 진행한다. 미아리고개예술극장 10주년 공동기획공연 릴레이 쇼케이스 첫 번째는 극단 서울괴담(연출 유영봉)에서 ‘바냐 아저씨’를 선보인다. 안톤 체호프의 작품을 바탕으로 고전을 처음 선보이는 서울괴담에게도 쇼케이스 참여에 의미를 더한다. 서울괴담의 ‘바냐 아저씨는’ 공연은 3월 26일(수)~3월 30일(일) 5일간 진행되며 3월 12일 네이버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3월 서울괴담을 시작으로 4월 ‘여기는 당연히, 극단’, 5월 극단 청년단, 9월 보편적극단, 12월 극단 여행자가 릴레이 쇼케이스에 참여하며 올 한해 관객을 만날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이은북에서 특별한 고양이 에세이 ‘I HAVE A CAT (아이 해브 어 캣)’을 출간했다. 좋아하는 꽃을 그리고, 마음에 드는 노래를 부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했던 시절이 있다. 하지만 많은 부모들은 자녀가 예술의 길로 들어서는 것을 반기지 않는다. 이 책의 저자, 이성수 역시 마찬가지였다. 그림을 좋아하던 어린 시절, 어른들의 ‘재능이 없다’는 말 한마디에 꿈을 접어야 했다. 그리고 수십 년이 지나서야, 그 말이 진실이 아니었음을 깨닫게 된다. 충격과 복잡한 감정이 뒤섞인 그는 오랜 시간 멈춰 있던 손을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 아이러니하게도, 그림을 포기한 그는 음악이라는 또 다른 예술을 만나게 된다. 젊어서는 90년대 한국 최의 메탈 밴드 ‘CRASH’ (크래쉬)의 기타리스트로 활동했고, 2011년부터는 하드록 밴드 ‘해리빅버튼’을 결성해 기타리스트이자 보컬리스트, 밴드 마스터로 지금도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사실 그는 단순한 뮤지션이 아니다. 1999년 영국에서 방송 그래픽 디자이너로 일했고, 2000년대 초반에는 국내 IT 스타트업의 기획이사로도 활약했다. 하지만 결국 음악과 예술만을 선택하며, 2009년부터는 오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