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장시목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경산시와 광역권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두 지역 간 대중교통(버스) 노선 신설에 합의하고 지난 1일부터 운행을 시작했다. 신설 노선은 청도버스정류장에서 용암온천을 거쳐 경산시 남천면 금곡리까지 매일 13회 운행되며, 대구광역시 및 경상북도 8개 시·군(김천시, 구미시, 경산시, 영천시, 청도군, 고령군, 성주군, 칠곡군) 광역권 무료 환승제와 함께 청도-경산 간 대중교통 연결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청도-경산 간 대중교통 노선 신설은 생활권이 인접한 청도·경산의 편리한 통행과 활발한 교류를 통한 상생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된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 대중교통 무료 승차사업 및 전군민 무료 승차지원사업 등을 추진하여 군민을 위한 교통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 매전면은 지난 6일 새마을 3단체 회원 및 각 마을 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새마을 환경살리기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 2025년 새마을 환경살리기 행사에 대한 취지를 알리고, 세부 계획 수립 및 작년 대비 실적 향상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김주달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장은 “각 마을 이장을 비롯해 새마을 3단체 전 회원과 모든 주민이 협동하여 한마음으로 주인의식을 가지고 행사 준비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윤성익 매전면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기후변화 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탄소중립 실천의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며, “한 사람 한 사람이 최고보단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 서부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재신)는 6일 서부2동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1분기 추진한 <저소득층 설명절 위문품 지원 사업>, <찾아가는 이미용봉사>에 대한 결과보고와 2025년 서부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및「함께모아 행복금고」연합모금 지원사업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하였다. 김재신 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우리 주변에 도움이 필요하나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사각지대를 찾아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상훈 서부2동장(공동위원장)은 “지역의 다양한 복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서부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위원들과 함께 힘을 합쳐 살기좋은 서부2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제6기 신규 위원 2명의 위촉을 통해 새로운 분위기로 더욱더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난 1월부터 2개월간 직장운동경기부 팀별(육상팀, 테니스팀, 근대5종팀) 동계전지훈련을 실시하고 훈련기간 중 출전한 각종 국내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괄목할 경기력 향상을 보였다고 밝혔다. 경산시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감독 김태환)은 지난 1월 제주도로 동계훈련을 떠났다. 이번 2025년도 동계훈련은 올해 치러질 각종 대회를 대비하기 위해 개인별 역량 증가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이러한 훈련의 성과로 2월 9일 제주도에서 개최된「2025년 제주 MBC 국제평화마라톤대회」에서는 경산의 육상간판인 김유진(28) 선수가 10km에서 종전 자신의 최고 기록을 51초 앞당기며 2위를 차지하였고 단체전(정세현, 김지혜, 김유진 출전)에서는 3위에 오르며 올해 대회 전망을 밝게 했다. 올해 2명의 국가대표가 이미 발탁된 테니스팀(감독 김미옥)은 전국 테니스 훈련장의 메카로 불리는 강원도 양구에서 15일간의 혹독한 전지훈련을 이겨내고 곧이어 치러진 「2025년 여수오픈 테니스대회」에서 대회 최고의 성적을 달성했다. 여자 단식 부분에서 장수하(21) 선수가 충남도청의 안유진 선수와 접전 끝에 역전승을 거두며 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시장 박남서)는 시가지 내 도로의 주행성을 개선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3월부터 12월까지 ‘시가지 도로 아스콘 덧씌우기 포장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남부교차로 주변을 비롯한 영주시 시가지 내 총 19개 구간(약5.7km)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도로포장 정비를 통해 차량 주행 안전성과 도로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업을 주관하는 영주시청 건설과는 주요 도로의 균열과 포트홀(도로 파손) 보수 작업을 실시해 도로의 내구성을 강화하고,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보다 나은 도로 환경을 조성하여 시민들의 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지속적인 도로 정비를 추진할 방침이다. 황규원 건설과장은 “이번 아스콘 덧씌우기 포장사업을 통해 도심 도로의 주행성을 개선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교통 환경을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로 정비를 통해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시장 박남서)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을 목표로 기업 유치 인센티브를 대폭 강화하며 적극적인 투자유치에 나선다. 시는 민선 8기 영주시의 핵심 공약인 ‘활력있는 지역경제’를 실현하기 위해 ‘영주시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를 전면 개정하여 기업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해 산업 중심지로 도약할 계획이다. 영주시는 2027년 준공 예정인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를 포함해 총 12개의 산업단지를 보유하고 있어 경북 북부의 산업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투자 진입 장벽을 낮추고, 보다 유연한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국내기업의 투자 기준을 20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신규 상시 고용 기준을 20명에서 10명으로 완화해 기업의 부담을 줄였으며, 고용보조금 지원 대상을 기존 내국인 근로자에서 모든 근로자로 확대해 지원 요건을 유연하게 조정했다. 특히, 대규모 투자기업 특별지원 기준을 전국 최저 수준인 500억 원 이상 투자 또는 신규 상시 고용인원 100명 이상으로 대폭 완화해 기업 유치 경쟁력을 강화했다. 또한, 물류기업 유치를 위한 지원 근거를 신설하고, 다자녀 근로자 지원 기준을 기존 세 자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서울특별시를 대표하는 전통예술 전문공연장 서울남산·돈화문국악당이 2025년 3월부터 12월까지 공연장 안팎을 탐방하며 전통음악과 건축의 매력을 발견하는 투어 프로그램 ‘샅샅’을 운영한다. 공연장별로 ‘남산 샅샅’과 ‘돈화문 샅샅’으로 나뉘어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국악당의 역사와 건축적 가치를 조명하고, 관객에게 전통문화의 새로운 매력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했다. ‘샅샅’은 약 30분간 국악당의 내부와 외부를 탐방하는 투어 프로그램으로, 투어 가이드가 동행해 참가자에게 국악당의 역사적 배경과 주요 공간의 기능을 설명한다. 국내외 방문객을 대상으로 하며, 외국인 관광객과 노약자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남산국악당 투어는 전통 한옥의 정취가 느껴지는 야외마당에서 국악당이 위치한 남산골한옥마을의 역사적 의미와 건축적 특징을 소개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이후 국악기와 전통공예품을 만날 수 있는 갤러리, 지하 1층 로비와 연결된 선큰가든(sunken garden) 침상원을 차례로 탐방하며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국악당의 공간적 아름다움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공연장 내부와 연습실을 살펴보며 국악 공연이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카멜레온의 노래’를 펴냈다. 한국미니픽션작가회가 엮은 ‘카멜레온의 노래’가 2025년 2월 25일 출간됐다. 이번 작품집은 인구 감소와 공동체 해체라는 사회적 문제를 미니픽션이라는 장르를 통해 조명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인구소멸’을 특집으로 다룬 이번 책은 다양한 시선과 상상력으로 사라져가는 세계를 탐구하며, 문학을 통해 사회적 변화의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 이번 작품집에는 총 27편의 미니픽션이 수록됐으며, ‘인구소멸’이라는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서사가 펼쳐진다. 일부 작품은 인구 감소로 인해 쇠락한 마을의 풍경을 생생하게 묘사하고, 또 다른 작품들은 인구소멸이 개인의 삶과 정체성에 미치는 영향을 섬세하게 풀어낸다. 특히 미래를 상상하며 인구소멸 이후의 사회를 그려낸 작품들도 포함돼 있어, 독자들에게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이러한 문학적 접근은 단순한 사회 문제 제기를 넘어, 인간 존재와 공동체의 의미를 탐구하는 계기를 제공한다. 한국미니픽션작가회는 2004년 결성된 이후 미니픽션이라는 장르를 개척하며,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문학 작품을 꾸준히 선보여왔다. 특히 이번 ‘카멜레온의 노래’에서는 신인 작가들의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올해 의대 모집정원이 축소될 경우 의대입시 유불리점이 학년별로 과도하게 발생할 것이라고 지적이 나왔다. 종로학원은 7일 '2026학년도 의대 모집정원 변화에 따른 입시 예상'을 통해 2026학년도 의대 모집정원이 축소될 경우 의대입시 유불리점이 학년별로 과도하게 발생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2025학년도 의대 모집정원은 1509명 늘어나고 2026학년도 의대 모집정원은 '0명 증원'으로 가닥이 잡히고 있는 가운데, 2027학년도 의대 모집정원도 조정 가능성이 지속되는 등 의대 입시는 3년 연속 혼란을 겪고 있다. 2025학년도 의대 입시 결과는 현재까지 공개되지 않고 있어 2026학년도 수험생 의대 입시 예측 기준점 통계조차 없다. 2026학년도 의대 모집정원이 달라질 경우 이마저도 입시예측에 참고 자료로 활용하기 어렵다. 2026학년도 의대 입시를 준비해온 올해 고3 학생들은 의대 입시전형의 또 다른 변화를 겪게 될 전망이다. 올해 N수생 또한 유사한 상황에 놓였다. 특히 2025학년도 지방권 지역인재 전형이 대폭 확대돼 지방권 의대 합격점수에 상당한 변화가 발생한 만큼 2026학년도 지방권 의대 준비생은 예측에 상대적인 어려움을 겪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법원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구속 취소 결정을 내린 가운데 검찰이 7일 내에 항고를 하지 않을 경우에 윤 대통령이 석방된다. 검찰이 윤 대통령 구속을 취소한 법원 판단을 받아들여 윤 대통령을 석방할지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석방이 아닌 즉시 항고를 선택한다면 윤 대통령은 서울구치소에서 결과가 나올 때까지 대기해야 한다. 검찰이 7일 내에 항고를 하지 않을 경우 윤 대통령은 석방된다. 서울중앙지법은 7일 윤 대통령 구속 기간이 지난 상황에서 재판에 넘겨졌고, 내란죄 수사권이 없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죄의 수사 과정에서 내란죄를 인지했다고 볼 만한 증거나 자료가 없다는 점 등을 사유로 들며 구속 취소 청구를 인용했다.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고검장)가 윤 대통령 석방지휘서를 서울구치소에 보내면, 30분가량 필요한 절차를 거친 후 대통령 관저로 이동한다. 구속이 취소됐기 때문에 법무부 호송차가 아닌 대통령 경호처 차량을 타게 된다. 하지만 검찰 특수본이 법원 판단에 즉시 항고를 하게 된다면 결론이 나기 전까지 윤 대통령은 석방될 수 없다. 형사소송법 제405조는 즉시 항고 제기 기간을 7일
<경무관급 인사발령> ▲경찰청 치안정보국 치안정보심의관 경무관(승) 정관호 ▲경찰청 (국정상황실) 경무관(승) 김찬수 ▲경찰청 (국무조정실) 경무관(승) 최은정 ▲경찰청 (APEC준비기획단장) 경무관(승) 어윤빈 ▲경찰대학 치안정책연구소장 경무관 오상택 ▲중앙경찰학교 교수부장 경무관 이동우 ▲서울경찰청 경비부장 경무관(승) 신종묵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장 경무관 오승진 ▲서울경찰청 안보수사부장 경무관 김종민 ▲부산경찰청 생활안전부장 경무관 김한수 ▲대구경찰청 생활안전부장 경무관 임태오 ▲인천경찰청 공공안전부장 경무관(승) 여진용 ▲인천경찰청 수사부장 경무관 박헌수 ▲광주경찰청 공공안전부장 경무관 김영근 <총경급 인사발령> ◇경찰청 ▲감사담당관 총경 방유진 ▲인권보호담당관 총경 최영우 ▲혁신기획조정담당관 총경 박정훈 ▲재정담당관 총경 이광진 ▲규제개혁법무담당관 총경 이순명 ▲정책지원담당관 총경 박진식 ▲기획조정관실(국유재산정책TF팀장) 경무관(승) 박민영 ▲교육정책담당관 총경 유재용 ▲교육정책담당관실(교육운영담당) 총경 하지원 ▲복지정책담당관 총경 김종관 ▲국제협력담당관 총경 김종길 ▲미래치안정책과장 총경 이동환 ▲범죄예방정책과장 총경 박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하나은행은 홈플러스 기업회생절차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소상공인 협력업체를 돕기 위해 긴급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하나은행에 따르면 이번 지원은 홈플러스 기업회생절차로 급작스런 납품대금 지연 등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의 신속한 경영 안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나은행은 ▲기업당 최대 5억원 이내의 긴급경영안정자금 ▲원금 상환 없이 최대 1년 범위 내 기업대출 만기 연장 ▲최장 6개월 이내 분할 상환금 유예 ▲최대 1.3% 범위 내 금리 우대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빠른 심사로 신속히 필요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025년 새 학기가 시작된 3월에도 의료공백은 여전히 진행 중인 가운데 의대생과 전공의들이 대학과 수련병원으로 복귀를 하지 않고 있다. 의료 관련 단체들은 2024학년도 정원(3,058명)으로 되돌려야 한다고 요구하고 나섰고, 상급종합병원에선 ‘궁여지책’으로 전공의 대신 진료지원(PA) 간호사를 늘리고 있다. 의료공백의 안정화를 위해선 정부와 의료계 간 협의가 시급한 상황이다. 새 학기에도 의대생 미복귀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 심판대에 서면서 지난해 정부가 발표한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이 추진동력을 잃었다. 2025년 새 학기가 시작된 3월에도 의대생 미복귀는 현재진행형에 있다. 앞서 교육부는 연이은 휴학계 제출로 의대생 복귀를 위해 의대 정원분의 50~100% 범위에서 올해 신입생을 자율적으로 모집할 수 있게 해달라는 일부 국립대 총장들의 건의를 수용하여 의대 정원은 1,509명으로 감소 됐지만, 의대생 복귀는 저조했고, ‘집단 유급’ 가능성마저 대두되고 있다. 이에 교육부는 ‘의과대학 학사 탄력 운영 가이드라인’을 발표하며 2024학년도에 한해 유급 판단 시기·대상·기준을 달리 적용할 수 있는 특례 조치를 적용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