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립교향악단이 『제8회 정기연주회』를 오는 13일 19:30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정기 연주회는 전희범 지휘자 외 67명의 연주자가 출연하여 로드리고의 『아랑후에스 기타협주곡』, 브람스 『교향곡 1번』 등 총 3개 부분의 연주곡을 선보인다. 특히, 아랑후에스 기타협주곡은 대한민국 국민에게 친숙한 KBS 2TV 『토요명화』 의 프로그램 시그널 음악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한국을 대표하는 클래식 기타리스트 박규희와 경산시립교향악단의 협연으로 진행된다. 기타리스트 박규희는 다수 오케스트라 협연 경력 및 벨기에 프렝탕 국제 기타 콩쿠르 최초 여성 및 아시아인 우승자로 알려져 있는 실력파 기타리스트다. 이번 공연은 무료 공연으로 티켓링크에서 3.4.(화)13:00 ~ 3.12.(목) 13:00까지 예매할 수 있다. 공연 문의 경산시립교향악단 ☎053-802-6157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청도향교(전교 예광해)는 지난 9일 오전 10시 청도군 화양읍에 위치한 청도향교에서 김하수 청도군수, 전종율 청도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 유림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옛 성현들의 학덕과 유풍을 기리는 춘기 석전대제를 봉행했다. 석전대제는 공자를 비롯한 유교 성현들의 학문적 덕망을 기리고 존경을 표하는 전통 제례로, 조선시대부터 전국 각지의 향교에서 봄(음력 2월)과 가을(음력 8월) 두 차례 봉행되어 온 유교의 중요한 의식이다. 이번 제례는 청도향교 주관 아래 유교 예법에 따라 초헌관, 아헌관, 종헌관이 차례대로 역할을 맡아 진행됐으며, 유림들은 전통 제례복을 착용하고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의식을 올렸다. 특히, 이번 석전대제에서는 김하수 청도군수가 초헌관을 맡아 공자에게 첫 번째 술잔을 올리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초헌관은 국가적 제향에서 가장 중요한 예를 담당하는 자리로, 이번 제향에서 군수의 참여는 전통문화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그 계승 의지를 더욱 강조하는 계기가 됐다. 예광해 청도향교 전교는 “석전대제가 유교 정신을 되새기고 전통문화의 가치를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 주민복지과와 성주군 주민복지과가 지난 7일 고향사랑기부제로 각 170만 원씩 상호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작년에 이어 청도군-성주군 지역 간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상생발전을 도모하고자 양 기관 주민복지과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함으로써 기획됐다. 청도군과 성주군은 인근 지역에서 지역주민복지증진 업무에 대하여 서로 정보교환 및 협력함과 더불어 고향사랑기부가 주민복지의 기본이라는 마음으로 상호기부를 추진했다. 권미정 주민복지과장은 “청도군과 성주군의 상호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준 이난희 성주군청 주민복지과장님을 비롯한 직원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좋은 관계를 이어갔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7일 ㈜서영엔지니어링 이성균 경북지사장이 청도군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성균 지사장은 “청도군이 고향은 아니지만, 한재 미나리, 청도반시 등 청도의 우수한 농산물과 자연과 역사,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청도군에 관심이 많았다”라며, “이번 청도군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답례품으로 받은 쌀 10kg 10포 또한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 해달라”고 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군의 농산물과 문화에 관심 가져주시고, 고향사랑기부제에 적극 동참해 주신 이성균 지사장님께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 주신 기부금은 지역발전과 주민복지에 뜻깊게 사용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가 운영 중인 ‘달서구 1인창조기업지원센터’가 3년 연속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성과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 센터로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달서구청의 지원으로 운영 중인 달서구 1인창조기업지원센터는 최근 창업진흥원이 실시한 ‘2024년 성과평가’에서 뛰어난 실적을 인정받아 평가 최고등급인 A등급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전국 1인창조기업지원센터 43개와 중장년기업지원센터 27개 등 총 70개 센터를 대상으로 정성적 대면 발표 평가와 정량 평가를 종합해 이루어졌다. 계명문화대학교 달서구 1인창조기업지원센터는 지난해 입주기업 대상 맞춤형 지원을 통해 매출액 55억 6천3백만원, 수출액 32억 6천7백만원의 성과를 거뒀다. 신규 일자리 창출 6명, 기업인증 및 지식재산권 확보 22건, 정부지원사업 선정 22건, 신규 창업 8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12월에는 센터 입주기업인 주식회사 하누리(대표 박상진)가 ‘제12회 1인 창조기업·중장년기업인 날’ 행사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을 수상하는 등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지난 7일 해군⸱해병대 AI 역량 강화 및 우수인재 발굴을 위한 ‘제3회 해군⸱해병대 인공지능(AI) 경진대회’에 후원금 4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충남 계룡시 해군본부에서 진행된 후원금 전달식에는 박노호 해군 정보화기획참모부장 준장과 유일광 IBK기업은행 개인고객그룹 부행장이 참석했다. 올해 3회째를 맞는 ‘해군⸱해병대 인공지능(AI) 경진대회’는 AI 발전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과학기술 강군 건설의 추동력을 높여 해양안보 강화에 기여하기 위한 해군의 역점사업이다. 올해부터 대회 공동주관사를 맡은 기업은행은 대회 발전을 위한 후원금은 물론 기업은행장상 부문 신설, 장병 AI 자격증 취득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래 국방 혁신과 장병 자기개발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이사장 임종룡)은 고령층의 금융 소외를 막고 건강한 노후 생활 지원을 위한 ‘WOORI 어르신 IT 행복 배움교실’을 시작했다. ‘WOORI 어르신 IT 행복 배움교실’은 우리금융미래재단이 2024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시니어 맞춤형 디지털 금융 교육 사업이다. 지난해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조성한 ‘WOORI 어르신 IT 행복 배움터*’ 6곳에서 약 886명의 어르신에게 176회의 교육을 제공한 바 있다. 올해는 5개 배움터를 추가해 총 11곳에서 디지털 금융 교육을 확대 운영해 1,900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총 280회 수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오는 12월까지 약 10개월간 진행된다. △스마트폰과 키오스크 사용법 △모바일 뱅킹 △금융사기 예방법 △챗GPT 활용법 등 실생활에 유용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된다. 또한, 수강생의 수준에 따라 기초반과 심화반으로 나눠 맞춤식 교육을 제공하고 다양한 IT 기기를 활용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다. 교육을 수료한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 행사도 마련한다. ‘도전! 시니어 금융 골든벨’을 개최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어르신에게 포상금을 수여하고 성적 우수자에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연세대학교 연세유업이 디저트 전문 인플루언서 뽀니와 손잡고 ‘아이스 딸기우유 크림떡’ 출시 기념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아이스 딸기우유 크림떡은’ 지난 26일 연세유업이 선보인 디저트 제품으로, ‘아이스 우유 크림떡’에 이은 두 번째 크림떡 시리즈다. 연세유업은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품 경험을 제공하고자 ‘빵튜버(빵+유튜버)’ 뽀니와 협업을 기획했다. 이 제품은 연세유업 전용목장에서 집유한 국내산 원유에 달콤한 딸기 9.4%를 더해 고소하면서도 진한 딸기우유 크림의 풍미를 살렸다. 100% 국내산 찹쌀피로 크림을 감싸 쫄깃한 식감을 더했다. 특히, 냉동 보관 후 상온 해동 시간에 따라 꾸덕한 아이스크림이나 쫄깃한 크림떡 등으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연세유업은 오는 16일까지 ‘아이스 딸기우유 크림떡’ 2박스를 약 17%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네이버 스토어 알림 설정 쿠폰과 푸드페스타 선착순 쿠폰을 통해 각 10%씩 추가 할인 혜택 적용이 가능하다. 최저가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 페이지는 뽀니의 인스타그램 프로필 링크를 통해 접속 가능하다. 연세유업 관계자는 “’아이스 우유 크림떡’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재경 청기면 향우회 정기총회가 2025년 3월 8일(토) 12:00 서울 스테이락호텔 12층 연회장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 날 재경 청기면 향우회(회장 남영진)는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청기면사무소(면장 권영수)에 전달하여 지역사회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300여 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재경 청기면 향우회는 정기적으로 모임을 가지며 회원 간 친목과 화합을 다짐하며 고향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고향에 크고 작은 행사가 있을 때마다 방문하여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고 있다. 이날 남영진 회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고향을 지키고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발전과 이웃을 위한 기부활동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권영수 청기면장은 “향우회 회원들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의 손길이 많은 면민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라며 “재경 청기면 향우회의 진심 어린 고향 사랑에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달된 불우이웃돕기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3월 고추육묘장에 종자를 파종하며 새해 고추농사의 시작을 알렸다. 봄 서리를 피해 4월이 되면 모종을 일정한 간격으로 밭으로 옮겨 심는다. 밭농사 중 가장 손이 많이 간다는 고추농사는 탄저병과 갖은 병충해에 걸리기 쉬워 농민들은 내 자식을 지킨다는 생각으로 온갖 정성을 들여 관리해야 하고 가장 더운 8월, 여름 태양의 강렬한 ‘빨간 맛’을 담은 영양 고추를 수확할 수 있다. 전국 최고품질(제3회 글로벌 브랜드 대상, 경북 친환경농산물 채소특작부문 금상 외 다수)을 자랑하는 영양고추는 영양이 풍부한 식양토 위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자란다. 인근 시군에 비해 강우량이 적고, 무상기간이 길어 고추 생산의 최적지인 영양군은 매년 영양 고추유통공사에서 납품계약을 통해 우량 고추육묘를 지원하고 특등, 1등 고추만 수매하여 우수한 품질을 유지하고 있다. 영양 고추유통공사는 미 FDA 인증, GAP 지정, HACCPT 인증 등 엄격한 위생관리로 소비자가 믿고 살 수 있는 제품을 생산하며 한국인이 사랑하는 ‘빨간맛’을 식탁 위로 배달한다. 영양 고추는 비타민C가 사과보다 23배, 키위보다 4배나 많이 함유되어 있고 비타민 A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금천문화재단(대표이사 서영철) 금천공립청개구리작은도서관은 오는 3월 21일 오후 6시에 90년대생 젊은 골동품 수집가의 일상을 나누는 ‘박영빈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진로’ 특화 도서관인 청개구리작은도서관에서 새로운 학기가 시작되는 3월을 맞아 다양한 ‘진로’ 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한 자리다. 골동품 수집가이자 저서 ‘골동골동한 나날’의 저자인 박영빈 작가가 직접 자신의 직업에 대해 소개하고 전통 문화와 공예의 현대적 활용과 사용에 대해 이야기 나눌 예정이다. 작가는 전통문화와 공예의 매력과 아름다움을 알리고자 골동품을 수집하기 시작했다. ‘실생활에 사용할 수 없는 물건을 들이지 않는다’는 여느 수집가들과는 다른 철학으로, 실제 수집한 고려청자 다완에 차를 담아 마시고 원나라 때 백조 향로에 향을 피우는 일상을 비롯해 지금까지 모아온 골동품과 수집하면서 겪은 일 등을 온라인 채널(SNS) 등에 활발히 공유해 오고 있다. 이번 강의에는 골동품에 관심 있는 이들을 비롯해 초등학생 이상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금천구립도서관 누리집-작은도서관(청개구리)에서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파체 앙상블의 '로미오와 줄리엣(PACE Romeo and Juliet)' 콘서트가 오는 3월 22일(토) 오후 2시 예술의전당 IBK기업은행챔버홀에서 열린다. 차이코프스키, 프로코피예프, 번스타인이 해석한 '로미오와 줄리엣'을 선보인다. 클래식계의 '어벤져스'라 불리우는 앙상블 파체(PACE)는 프로 아르떼 쳄버 앙상블(Pro Arte Chamber Ensemble)의 약자로 최고의 실력을 갖춘 젊은 음악가들의 모임이다. 차이코프스키(P. I. Tchaikovsky, 1840-1893)의 '로미오와 줄리엣 환상 서곡(Fantasy Overture Romeo and Juliet, TH 42)'은 세익스피어의 희곡 '로미오와 줄리엣'을 모티브로 하여 1869년 작곡한 교향시에 가까운 표제음악이다.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S. Prokofiev, 1891-1953)의 '발레 모음곡 로미오와 줄리엣(Suite from Romeo and Juliet Op. 64)'은 1935년에 전곡을 완성해 발레로는 1940년 초연되었다. 레너드 번스타인(L. Bernstein, 1918-1990)의 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중 교향적 춤곡(Symph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상북도는 육아시간을 사용하는 직원이 눈치 보지 않고 특별휴가를 자유롭게 사용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광역 자치단체 최초로 ‘육아시간 업무대행수당' 제도를 3월부터 시행한다. 8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 자녀를 가진 공무원이 36개월간 매일 2시간씩 사용할 수 있는 ‘육아시간’과, 임신 중인 여성 공무원은 출산 전까지 매일 2시간씩 사용할 수 있는‘모성보호 시간'은 법적으로 보장된 공무원 휴가 제도다. 하지만 일선 공무원들은 육아시간이나 모성보호 시간 사용 시, 남아서 일을 하는 동료에 대한 미안함과 업무대행자에 대한 보상 부재 등으로 육아시간 사용에 부담을 느끼는 경우가 많아 실제 활용을 잘하지 못했다. 도는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육아시간 업무대행수당’ 제도를 신설해 업무대행자에게는 적절한 보상을 제공하고, 육아시간 사용 직원에게는 불필요한 부담을 덜어준다. ‘육아시간 업무대행수당’은 8세 이하 자녀를 둔 공무원이 육아시간을, 임신 중인 공무원이 모성보호 시간을 월 8시간 이상 사용할 경우, 업무를 대신하는 공무원에게 월 5만 원의 수당을 지급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아이를 둔 직원들은 육아에 집중하고, 업무대행자는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