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김영환 의원 (안산 상록을)은 지난 22일 국회에서 열린 경제인문사회연구회 및 소관 연구기관 국정감사에서, 통일연구원에 ”남한에 북한공단을 만드는 역발상을 통해 남북한 경제를 발전시킬 수 있는 전략적 연구를 국책연구기관이 앞장서야 한다“고 주문했다.구체적으로 “강화 교동도, 파주와 김포 검단, 인천 남동, 시화 반월 등지에 공장을 만들고, 북한의 노동자가 내려와 일하고 올라가는 평화공단을 조성해야”한다고 주장하고, “남한경제의 고민인 임금·노동력 문제를 쉽게 해결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제조업을 30년 더 끌어갈 수 있다”며, “이 문제에 대하여 중소기업중앙회와 광물자원공사 등도 큰 관심과 호응을 보였으며, 북한 관계자들도 긍정적인 입장을 표명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김 의원은 아울러 “특히 북한의 광물자원가치가 8,000�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고희선 의원(화성시 갑, 새누리당 경기도당위원장)은 도시철도(지하철)를 운영하는 지방자치단체 소속 공무원과 도시철도공사 임직원을 특별사법경찰로 추가하는 내용의 ‘사법경찰관리의 직무를 수행할 자와 그 직무범위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14일 대표발의 했다.개정안의 주요내용은 ‘특별시·광역시·도 및 시·군·구에 근무하며 도시철도 공안 사무에 종사하는 4급부터 9급까지의 지방공무원’과 ‘도시철도법’에 따른 ‘도시철도공사에 근무하는 임직원으로서 해당 도시철도공사 사장의 추천에 의해 그 근무지를 관할하는 지방검찰청검사장이 지명한 자’를 특별사법경찰로 임명해 도시철도시설 및 열차에서 발생하는 범죄 행위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하여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국민의 안전을 보호 하려는 것이다.이에 대하여 고 의원은 �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는 22일 “정의는 결코 패배하지 않는다”고 이야기했다.박 후보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선대위 조직본부 발족식에 참석, 정수장학회 문제에 대해 “야당의 네거티브와 흑색선전으로 정책공약이 묻혀 버렸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박 후보는 “현장에서 뛰다 보면 답답한 일도 있으실 것이다. 특히 야당이 계속 네거티브만 하고 아침부터 저녁까지 새누리당 후보에 대한 공격으로 시작해 공격으로 끝내고 무슨 희망을 주겠다는 건지…”라며 “흑색선전을 하고 정책공약은 묻혀 버린다. 그런 어려움을 뚫고 가야 하니 현장에서는 어려우실 것”이라고 현장 관계자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또한 “우리는 민생을 이념으로 국민통합의 미래로 가겠다고 다짐하고 있다”며 “새누리당의 이같은 진심을 국민들에게 잘 전달하는 게 필승의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는 야권 단일화에 대해 22일 “단일화는 국민 여론이 만들어줄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고 기대했다.문 후보는 이날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 지역언론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언급하고, “여론이 모아지지 않았다. 지금처럼 각자 가는 길을 가면 정권교체 안될 가능성이 크고, 이런 상황이 되면 그에 대한 위기감 이런 것이 보도될 것이고, 단일화의 압박으로 작용하고, 그러면 저절로 단일화가 논의되고 자연스럽게 도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지방분권에 대해서는 “지방정책도 어느 후보보다 국가 균형발전, 국가균형, 재정의 실질적 분권까지 가장 강도 높은 선명한 공약을 발표한 상태다”면서 “후보 중에 절실하게 생각하는 후보는 저 밖에 없지 않을까”라고 언급했다.기초의원 정당공천제 폐지에 대해서는 “같은 당 일색. 일단 기초�
전국 국립대병원에서 개인이 부담해야 하는 출산비용이 천차만별인 것으로 나타났다.새누리당 김태원 의원(경기 고양덕양을)이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자연분만의 경우 공단부담금을 제외한 개인이 지불해야 하는 비용은 서울대병원이 가장 높은 985,000원을 부담해야 하며, 이어 강원대병원 835,000원, 충북대병원 744,000원, 충남대병원 523,000원 등 순임. 부산대병 326,000원으로 가장 낮았다.제왕절개 분만의 경우 강원대병원이 2,036,000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경상대병원 1,993,000원, 서울대병원 1,913,000원, 전북대병원 1,792,000원 등 순이다. 제주대병원이1,030,000원으로 가장 낮았다.출산비용 본인부담률로 살펴보면, 자연분만의 경우 서울대병원이 40%로 경상대병원의 20%에 비해 두 배 가량 본인부담률이 높았다.제왕절개의 경우 경상대병원과 전남대�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에 끊이지 않는 비리와 사건사고로 국민들의 비판여론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본사 종합상황실 운영을 한수원이 아닌 외부전문가에 맡겨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새누리당 전하진(성남 분당을)의원은 22일 한국수력원자력 국정감사에서 “한수원은 올 해 6월부터 원전 23기 발전소 주제어실의 콘트롤 타워 역할을 하기 위한 종합상황실을 본사에 운영 중인데,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라도 종합상황실은 운영과 관리는 외부전문가에게 맡겨야 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전 의원은 “한수원에 따르면, 본사 발전운영실 내 종합상황실은 24시간 교대근무로 운영 중인 발전소 주제어실(MCR)과는 달리 예산과 인력의 부족으로 주간에만 운영 중이라는데 전원전 감시 및 감독기능 강화를 위한 종합상황실이라고 하기에는 무색할 지경
올해 6월 공기업 사장 해임이라는 초유의 사태를 빚었던 강신길 한국해양수산연수원(해수원) 전 원장이 MB코드 인사의 ‘자충수’라는 조롱거리로 전락했다. 강 전 원장은 경영부실 등으로 지난 7월 중 사표(사실상 해임 2012.06.13. 건의) 처리됐다.군 장성 출신의 강 전 원장은 1998년 해병대 준장으로 예편, 재향군인회 이사 등을 거쳐 2008년 9월 해수원 원장으로 취임했다. 강 원장은 군 시절 뇌물공여 혐의로 보직해임(1998.4.25.)돼 원장 취임 시 도덕적 논란이 됐다.민주통합당 문병호 의원(인천 부평을)은 국감에서 “개인청탁 비리로 군에서 보직 해임됐던 강 전 원장의 과거전력도 제대로 검증하지 않은 임원추천위원회의 전형적인 봐주기 인사였다”며 “이런 사실을 내부적으로 알면서도 지금까지 쉬쉬했던 것은 해수원의 도덕불감증을 반증해주는 결과”라고 질타했다.�
민주통합당 윤호중 위원(경기 구리시)은 22일 한국투자공사 국정감사에서 뱅크오브아메리카(BOA) 주식 배당금 재투자 손실이 217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윤 위원은 “재투자가 이뤄진 2011년 상반기는 모기지증권 소송 등으로 BOA의 신용부도스왑(CDS) 프리미엄이 금융위기 당시의 최고점을 넘겨 403bp를 기록한 시점이었다.”며 “또한 무디스나 SP등 주요 신용평가사 3곳이 BOA의 신용등급을 추가로 낮추며 파산 가능성까지 언급한 시기였다”고 지적했다.아울러 “당시 한국투자공사는 BOA의 펜더멘털을 양호하다고 분석하여 재투자 했으나 일년이 지나고 결국 손실을 추가적으로 키웠다”며 “BOA 투자의 막대한 손실을 책임지지 못한 전임 새장은 탈 없이 금융공기업 사장으로 영전하였으며, 재투자로 인한 추가 손실 역시 만회는 요원해 보인다”고 비판했다.끝으로 “실패한
한수원에 금품을 제공하거나 입찰담합, 부정행위를 행한 부당업자 33곳이 입찰참가자격 제한 등의 제재를 받게 된 것으로 밝혀졌다.새누리당 홍일표 의원(인천 남구 갑)이 (주)한국수력원자력으로부터 제출받은 ‘부정당업자 제재심의 결과’ 현황 자료에 따르면, 금품제공업체 26곳, 입찰담합 6곳, 부정행위 1곳의 업체가 각각 3개월에서 많게는 2년까지 입찰참가자격 제한을 받게 된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한수원 퇴직자 영입업체 13개사가 지난 2010년부터 올 8월까지 모두 445건의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밝혀졌다. 총 계약금액은 1조 6,785억원에 달했다.홍 의원은 “납품비리는 발주부서에 집중된 권한과 투명하고 공정하지 못한 절차와 구조적 문제에서 기인한다”며 “계약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한수원 퇴직자 영입업체에 대하여는 관리를 강화하고, 부정당업체에 대하여
민주통합당 조정식 의원(시흥을)은 10월 22일 수출입은행 국정감사에서 현장점검, 사후평가가 저조해 부실 대외원조사업(EDCF)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대외원조사업에 대한 관리운영을 보다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조 의원은 수출입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통해 2012년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사업은 54건 임에도 불구하고, 실제 현장점검(중간점검)을 실시한 현황은 단 5차례 출장에, 점검사업수는 10건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대외원조사업(EDCF) 중 공사가 진행 중인 사업은 매 6개월마다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것이 원칙이나,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다. 이는, 지속적으로 늘어난 대외원조사업 업무 대비 원조자금 운영기관인 수출입은행의 인력이 부족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된다. 조 의원은 “원조사업은 단순한 경제차관처럼 돈만 빌려주면 그만인 사업이 아니
민주통합당 김영환 의원(안산 상록을)은 22일 정부출연기관의 해외출장이 잦을 뿐만 아니라 수백억원의 혈세를 펑펑쓰고 있다고 지적했다.김 의원은 김태우 통일연구원장에게 “지난 5년동안 통일연구원이 해외출장으로 총 586회에 20억7천5백만 원을 지출직원 1인당 11.5회이고 김 원장이 올해만 5번의 해외출장을 했다”고 지적했다. 통일연구원은 직원 51명, 연구직 37명에 불과하다.또한 경제인문사회연구회 박진근 이사장에게는 소속 연기구관 해외출장 내역이 5년간 총 9,654건에 420억 원 이상인 점을 지적했다.김 의원은 “인터넷 발달과 정보공개로 국내에서도 얼마든지 자료확보가 가능하다”면서 “해외출장 문제는 수년 전에 감사원이 지적했으나 시정이 전혀 안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민주통합당 전병헌 의원은 KBS 김인규 사장이 취임 당시한 6대 약속이 전혀 지키지 않고 있다고 22일 지적했다.김 사장이 취임사를 통해 밝힌 약속은 ▲대대적인 탕평인사(직종간 갈등 해소) ▲수신료 현실화 ▲무료 지상파 디지털TV 플랫폼 구축(K-VIEW) ▲세계적인 콘텐츠 개발 전력 ▲공정보도의 노력과 함께 KBS 9시뉴스를 비롯한 뉴스 개혁 ▲정치권력 자본권력으로부터 KBS를 지키겠다 등이다.하지만 김 사장은 대대적인 징계로 징계언론인 숫자가 133명으로 증가했다. 또한 제1야당 대표실 도청사건으로 수신료 인상 역시 실패했다. 아울러 제주도에서 실험방송한 K-view가 유료방송 업계의 강력한 반발에 부딪히면서 향후 정책 결정과정에서 난항이 예고되고 있다.세계적인 콘텐츠 개발 역시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것. 뿐만 아니라 공정보도 역시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한국투자공사가 신뢰도가 떨어지는 자산 가치평가 결과를 가지고 전략적 투자의 수익률을 부풀리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한국투자공사가 민주통합당 설훈 의원실(부천 원미을)에 제출한 자료에 의하면, 현재 전략적 투자 중인 기업은 총 8곳으로, 이 중 3곳이 상장 기업, 5곳이 비상장 기업이다. 또한 상장 기업의 수익률은 체사피크를 제외하면 모두 마이너스인 데 반해 비상장 기업은 모두 플러스로, 최고 26.2%의 수익을 올리는 것으로 나타난다. 5곳의 비상장 기업 투자에 대한 순자산가치 평가는 국내의 자산평가사인 키스, 나이스 자산평가에 의뢰하여 월간 또는 분기 간 평가가 이루어지고, 이것으로 수익률을 산정하게 된다.상장 기업 투자에 대해서는 수익, 손실을 즉각 검증할 수 있지만, 비상장 기업의 경우 평가사에 따라 수익률이 달라진다.이 비상장 기업들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