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수 기자] 민주통합당 신장용 의원(수원 권선)이 ‘전국시민단체총연합’과 ‘독도수호국민연합’이 주최하고 ‘희망·사랑 나눔재단’에서 선정하는 ‘모범 국회의원’으로 선정, 우수 감사패를 받았다.30일 오전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린 감사패 전달식에는 민주당 소속 신장용, 전병헌, 우원식 등과 새누리당 소속 김광림, 이철우, 홍문표 의원 등 여·야 총 22명이 ‘모범 국회의원’으로 선정돼 감사패를 받았다.이날 시상식에서 신 의원은 “모범 국회의원으로 선정되어 큰 영광이다. 늘 처음처럼 낮은 자세로 국민의 목소리를 실천하는 생활정치로 보답해 나가겠다”면서 “국민들로부터 존경받고 사랑받는 새로운 정치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신형수 기자] 박종선 전주대 교수(전 중국 칭다오 총영사)가 인재개발연구원(회장 장만기)가 주최하는 강연회에서 강연을 하게됐다.31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G1 국가를 향한 시진핑 시대 중국의 위상과 미래 전망’을 주제의 강연자로 박 교수가 나가게 된 것이다.이 자리에서는 박 교수는 급변하는 국제 정치·경제 환경 아래 중국 제18차 공산당 전국대표대표회 이후 시진핑 지도부의 정책방향을 점검하고 G1 국가로 부상할 중국의 시대에 대비한 우리나라 기업의 대중국 진출 전략과 효율적인 경영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방안을 강연할 예정이다.이날 강연은 중국 전문가의 학문적 이론과 해외 외교관 재직시 실무경험이 종합된 융복합 방식으로 진행되며 국제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다방면의 분야를 분석한다.이와 함게 중국 정치와 권력변동, 차�
[신형수 기자]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내달 1일 청와대 비서실장과 일부 장관들의 인선을 발표할 것으로 보여진다.인수위 관계자는 29일 “박 당선인이 이르면 다음달 1일 청와대 비서실장과 일부 장관 인선을 단행할 것”이라고 언급, 청와대 비서실 인선과 국무위원 인선이 임박했음을 알렸다.박 당선인은 오는 4일까지 국무위원 지명을 모두 마치고 국회에 임명동의안을 제출하기로 했다.이에 하마평이 무성하다. 새누리당 내부에서도 일부 의원들이 입각할 것이라는 기대가 있다. 그 이유는 인수위원회에서도 김용준 인수위원장이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됐기 때문이다.현재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자리에 김광두 국가미래연구원장과 새누리당 이한구 원내대표, 강봉균 전 재정경제부 장관 등이 거론되고 있다.청와대 인사위원장을 겸한 비서실장에 진영 인�
[신형수 기자] 이명박 대통령이 임기말 특별사면을 29일 단행하자 정치권에서는 일제히 비난하고 나섰다.윤창중 인수위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갖고 “부정부패와 비리관련자에 대해 사면을 강행한 것은 국민적 지탄을 받을 것”이라고 강하게 반발했다.윤 대변인은 “이번 특별사면에 대한 조치는 대단히 유감스럽다”며 “이 모든 책임은 이명박 대통령이 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새누리당 이상일 대변인 역시 브리핑을 통해 “청와대가 권력형 범죄를 저지르고서도 형기를 마치지 않은 대통령의 핵심 측근을 특별사면한 것은 국민의 뜻을 정면으로 거스르는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이 대변인은 “사면권이 대통령 고유권한이라고 하지만 국민의 뜻을 배반하는 사면권 행사는 자제돼야 하는 것이 온당한 데도 이 대통령이 역풍만을 초래할 무리수를 뒀다”고
[신형수 기자] 민주통합당 박지원 전 원내대표는 무소속 안철수 전 대선 후보의 역할론에 대해 29일 “안 전 후보가 스스로 민주통합당을 택해주는 것이 제일 좋은 일”이라고 언급했다.박 전 원내대표는 이날 한 라디오방송에 출연, “안철수 교수는 우리 야권의 훌륭한 지도자중 한 명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박 전 원내대표는 “안 전 후보가 어떻게 스스로 결정할 것인가가 중요하다”며 “안 전 후보도 좀 더 명확한 행동을 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한편, 박 전 원내대표는 북한의 핵실험 가능성에 대해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무모한 불장난이 계속돼서는 안 된다는 것을 강력히 경고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북한은 오바마 2기 행정부 출범과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을 앞두고 내부 단속을 위해 이러한 경고를
[신형수 기자] 민주통합당 박기춘 원내대표는 2월 임시국회 개원과 관련, 29일 새누리당이 책임 있는 태도로 임해주길 주문했다.박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하루 빨리 국회가 열리도록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주문했다.박 원내대표는 “우리당이 제안한 쌍용차 문제 해결을 위한 ‘여야와 노사정간 2+3협의체’는 모든 이해당사자가 한데 모여서 기탄없이 논의하고 문제해결을 위한 총의를 모으자는 의미의 제안”이라며 “실효성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 새누리당도 여당답게 책임 있는 태도로 임해주길 바란다”고 언급했다.김용준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대해서는 “새 정부의 인사가 난맥상을 보이고 있다”며 “윤창중, 윤상규·하지원, 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의 상처, 인품과 경륜이 무난하다는 평가를 받던 김용준 국무총리 후보자도 아�
[신형수 기자] 새누리당 김태원 의원(경기 고양 덕양을)은 29일 수입자동차나 부품이 외국에서 제작결함으로 인해 시정사례가 있을 경우 수입업자로 하여금 관련 자료를 국토해양부장관에게 제출하도록 하는 내용의 ‘자동차관리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지난해 말 수입자동차의 국내 시장 점유율이 10%를 넘을 정도로 수입자동차는 대중화되었다. 하지만 현행법상 수입자동차나 부품이 외국에서 제작결함이 있더라도 이를 보고하도록 하는 법규정이 없어 안전사고 등 사후관리가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개정안은 수입자동차나 부품이 외국에서 제작결함으로 시정된 사례가 있으면 수입업자가 이에 관한 자료를 국토해양부장관에게 제출하도록 했다.김 의원은 “국내에 수입된 자동차가 외국에서 제작결함으로 시정된 경우에도 국내에서는 관련규정의 미비로 별다�
[신형수 기자] 경기도 북부 주민들의 숙원사업중 하나인 지하철 7호선 연장사업은 현재 국토해양부에서 2013년도 상반기 예비타당성 조사사업으로 선정하여 기획재정부에 제출한 상황이다. 또한 기획재정부에서는 KDI를 통해 본 사업의 사업성에 대해 재검토중이다. 이에 새누리당 홍문종 의원(경기 의정부을)은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에 친전을 보내고, 직접 전화를 걸어, 이번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강력하게 설득했다.홍 의원은 경기도 북부의 교통인프라는 전국 최하위 수준으로, 교통체증으로 인한 사회혼잡비용이 과다해 성장동력을 얻기 힘든 수준이고, 이번 사업은 의정부, 양주뿐만 아니라 경기도 북부주민들의 숙원사업이란 점을 강조했다.또한 60년이 넘게 한반도 안보를 위해 각종 권리를 희생당해 온 경기북부주민들을 위해서, 국민통
[신형수 기자] 이명박 대통령의 임기 말 특별사면 강행에 대한 권력 남용 논란이 뜨거운 가운데 민주통합당 이종걸 의원(안양 만안)은 28일 대통령의 사면권을 제한하는 사면법 일부개정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은 대통령의 친족과 사면권을 행사하는 대통령이 임명한 정무직 공무원에 대한 대통령의 특별사면과 감형을 엄격하게 제한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친족은 민법 제777조에 따라 ▲8촌 이내의 혈족 ▲4촌 이내의 인척 ▲배우자로 규정된다.이 의원은 “대통령의 사면권은 권력분립 원칙의 예외적인 요소이기 때문에 사법권의 독립을 침해하지 않는 최소한의 범위에서 매우 제한적으로 행사 되어야 한다”며 “사면권이 본래 취지가 왜곡되어 각종 권력형 비리로 사법처리 된, 대통령의 측근을 임기 중에 구제하기 위해 남용되고 있어 국민들의 법�
[신형수 기자] 김용준 국무총리 지명자에 대한 각종 의혹이 제기되는 가운데 민주통합당은 28일 각종 의혹을 솔직히 밝히고 사죄하라고 촉구했다. 이런 가운데 여당 내부에서도 걱정스런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했다.민주통합당 박기춘 원내대표는 이날 비대위 회의에서 “김 후보자에 대한 좋은 평가에도 불구하고 두 아들의 병역과 재산 문제로 인한 논란이 커지고 있다”면서 “국회 인사청문회 시작 전이라도 솔직히 밝히고 사죄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적당히 넘어가고 회피하려 한다면 더 큰 화를 자초할 것이 불 보듯 뻔하다”고 밝혔다.이어 “김 후보자에게 제기된 의혹들은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인선 기준으로 제시한 법치와 원칙 확립, 사회적 약자 보호 등과 거리가 멀다”고 지적했다.이런 가운데 친박계 새누리당 김재원 의원은 이날 한 라�
[신형수 기자] 민주통합당 문병호 비대위원(인천 부평갑)은 28일 문 비대위원은 이날 비대위회의에서 “우리나라는 대통령의 권한에 대해서 고유권한이라는 표현을 많이 쓰고 있다. 고유권한이 어디 있나.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모든 권한이 다 국민들로부터 위임된 권한”이라고 지적했다.문 비대위원은 “과거 독재정권 시절에 대통령이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는 걸 합리화 시키던 용어가 ‘고유권한’이다”라면서 “따라서 현재의 정부도 그렇고 앞으로 들어설 정부도 이제는 고유권한이라는 용어자체를 폐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어 “재미있는 것은 박근혜 당선인이 이번 특별사면에 반대 입장을 표명한 것처럼 보도가 됐다는 것이다”라면서 “이것을 두고 마치 새누리당 신구권력 간의 갈등이 큰 것처럼 보도되고 있다”고 언급했다.문 비대위원은 “박�
[신형수 기자]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이 대통령의 임기말 특별사면 문제를 놓고 충돌하는 양상이다.박 당선인 측 인수위가 지난 26일 반대 입장을 밝힌데 이어 27일에는 청와대에서 오는 29일 특사를 단행하겠다고 밝혔다.이어 28일에는 박 당선측 인수위가 다시 한 번 반대의 입장을 밝히면서 청와대와 인수위의 갈등이 최고조로 달하고 있는 분위기다. 조윤선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서울 삼청동 인수위 공동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을 갖고 갖고 “박 당선인은 임기말 특사에 부정적인 견해를 갖고 있다”며 “특히 국민정서에 반하는 비리사범과 부정부패자에 대한 특사 강행에 우려를 나타냈다”고 언급했다.아울러 “만약 사면이 강행된다면 이는 국민이 부여한 대통령의 권한을 남용하고 국민의 뜻을 거스르는 것”이라고 언급, 반대 입장을 분명히 �
[신형수 기자] 민주통합당이 북한이 한반도 비핵화 포기를 선언하고 핵실험 가능성을 시사한 것에 대해 28일 “우리당은 절대 반대임을 천명한다”고 반대의사를 명확히 했다.문희상 디배위원장은 이날 비대위회의에서 “만약 핵실험을 비롯한 추가적 도발로 한반도 긴장을 고조시킨다면 모든 책임은 북한에 있다는 점을 분명하게 밝힌다”며 이같이 언급했다.문 비대위원장은 “한반도 비핵화는 포기할 수 없는 가치”라며 “올해는 정전협정 60주년이 되는 해로서 이제를 평화체제로 가야한다”고 주장했다.이어 “MB정부는 강경일변도 대북정책으로 일관하면서 한반도 평화와 공동번영을 위한 남북관계 개선에 실패했다”며 “박근혜 당선인은 남북대화를 약속한 만큼 새 정부는 한반도 평화를 위한 남북관계 및 협상에 주도적으로 나서야할 때”라고 밝혔다.설훈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