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전국에 비구름이 걷히고 선선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여름과 가을이 교차하면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고 있어 면역력이 약해져 있는 임산부들에게는 환절기 감기 걱정에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임신 기간 중 작은 치료 이력이라도 생길 시 태아 보험 가입이 어려워 서둘러 가입을 알아보고 있지만 어려운 보험 용어와 많은 특약들로 인해 소비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태아 보험 비교사이트 ( http://mombaby.co.kr/n/?a=126 ) 에서 소비자들의 태아 보험 가입 시 주의사항을 알아보았다. ▶ 태아 보험출생 시부터 보장되는 태아 보험 상품은 어린이보험(성장과정 중 일어날 수 있는 상해, 사고, 질병 발생 시 수술비, 입원비, 치료비 등에 보험 혜택)과 태아특약(출생 시 선천 이상아, 저 체중아, 미숙아로 태어날 경우 선천 이상 수술 비용, 인큐베이터 입원 비용 등에 보험 혜택)을 합쳐서 일컫는 명칭이다. 늦은 결혼 적령기, 환경 오염, 신생 질병 등 다양한 위험에 노출이 되는 현시대에 태아 보험 가입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가입시기를 체크할 것일반보험과는 다르게 태아 보험은 가입시기를 체크해야 한다
[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bhc의 프리미엄 한우 전문점 ‘창고43’이 소고기로 맛보는 ‘소확행’으로 인기몰이에 나섰다. 작지만 실현 가능한 행복의 ‘소확행’이 아닌, 소고기가 주는 확실한 행복의 ‘소확행’을 맛볼 수 있는 외식공간이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bhc ‘창고43’은 청정지역에서 자란 최고 품질의 토종 한우만을 선보이는 프리미엄 한우전문점이다. ‘귀한 것을 담아 보관하는 창고처럼 한우의 즐거움을 모두 담아 고객님께 오롯이 전한다’는 서비스 철학을 두고 있다. 먼저 4kg의 잘 달궈진 무쇠솥 위에 두태기름을 두른 뒤, 한우 한 덩이를 올려 직원들이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테이블에서 조리해 제공한다. 두태기름은 고기 겉면을 빠르게 코팅해 육즙이 살아있는 소고기를 맛볼 수 있도록 만든다. 결 따라 찢기는 고기 한 점에 눈이 행복하고, 무쇠솥에서 지글지글 익어가는 소리에 귀가 행복하고, 육즙 그대로 맛볼 수 있는 고기에 입까지 행복함을 제공하고 있다. 시그니처 메뉴인 ‘창고스페셜’은 등심, 안심, 채끝 등 최고급 부위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회식 메뉴이다. 또한 ‘창고특안심’은 소한마리에서 2~3%정도로 생산되는 가장 부드러운 부위이다. 또한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는 7일 서울시의회 본관1층 기자회견실에서 최근 '강서지역 특수학교 설립 에 대한 합의문'을 발표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과 김성태 국회의원(자유한국당)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장인홍 위원장을 비롯한 교육위원들이 문제삼은 항목은 인근학교 통폐합시 부지를 한방병원 건립에 최우선적으로 협조 한다는 내용이다. 위원들에 따르면 현재 서진학교의 설립은 법적, 행정적 절차가 적법하게 이뤄져 이미 공사가 착공된 상황. 이런 경우 강서 특수학교 설립을 위한 합의는 불필요하다고 한다. 장 위원장은 "특수학교 설립인허가는 교육감의 고유권한이지만, 조 교육감과 김 의원이 강서지역 일부 주민의 동의를 구한다는 이유로 인근 학교 통폐합시 한방병원 건립에 최우선적으로 협조하겠다는 등의 거래를 한 것은 마치 특수학교가 거래의 대상인 혐오 시설인양 폄하하는 결과를 가져오게 했다"며 "특수학교는 정치적 흥정의 대상이 아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 특수학교는 교육법에 규정된 학교의 종류중 하나일뿐으로 학생들의 교육을 위한 요람이자 배움터이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장 위원장은 "조 교육감과 김 의원은 어떠한 조건도 붙이지 말고 특수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교육입시 제도 개혁만이 부동산 투기열풍을 잠재운다.” 대학 입학시 성적뿐만 아닌 모든 지역과 학교로부터 일정 비율의 학생을 선발하는 ‘국민통합입시’. 이의 도입을 서두르기 위한 1만명 서명운동이 전개된다. 이 서명운동은 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공평한 배움의 기회를 부여하기 위한 것으로 교육공동체 <느림보학교>가 전개하고 있다. 국민통합입시의 핵심은 성적으로만 학생을 선발하지 않고 모든 지역과 학교로부터 일정 비율의 학생을 선발하는데 있다.이를 통해 불필요한 성적 경쟁을 완화시키겠다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세부적인 기대효과를 보면 △입시 사교육비가 감소하면서 취미ㆍ적성교육에 더 많이 투자 △부모에 의해 키워지지 않은 저소득층, 소외 지역 학생들의 재능 계발 △다양한 학생으로부터 서로 배우는 21세기 글로벌 시대에 적합한 대학교육 가능 △특목ㆍ자사고 폐지 없이도 고교 입시 경쟁이 획기적으로 완화되기에 학생들에게 보다 큰 선택권 부여 △부모들은 자녀 교육을 위해 특정 지역으로 이주하지 않아도 되고 각 지역은 지역인재를 양성하게 될 것 △고등학교까지는 기초를 다지고 마음껏 경험하고 놀고 꿈을 키우고, 공부는 대학에서 하는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박용진 더불어민주당(서울 강북을) 의원은 정치 신인들도 후원회를 결성, 선거비용 부담을 줄이도록 한 ‘정치자금법 일부개정안’을 발의했다. 6일 박 의원(사진)은 이를 대표 발의하면서 “후원회를 통해 청년, 노동자, 농민 등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신인의 정치권 진입 문턱을 낮춰야 한다”며 “현행 법은 마음껏 정치후원금을 모금할 수 있도록 한 국회의원과 엄청난 차별을 둔 것이기에 뜻있는 정치 신인들도 후원회를 두어 출마할 수 있도록 하는 정치자금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그는 이어 “현행 법이 국회의원은 정치후원금을 받아도 되고, 구의원과 시의원들은 막아야 한다는 식으로 되어 있기에 현행 법은 지방 분권화시대에 걸맞는 법이 아니며 중앙정치의 입법기득권으로 악용할 우려가 크다”라고 지적했다. 현행 정치자금법에 따르면 후원회를 두어 정치자금을 모금할 수 있는 사람은 국회의원과 대통령 선거 후보자 및 예비후보자, 대통령선거경선후보자, 지역구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및 예비후보자, 당대표 경선후보자, 지방자치단체장 선거 후보자만 규정하고 있다. 이러한 규정 때문에 그간 청년ㆍ노동자ㆍ농민 등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신인들은 정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미국과 중국 양국 간 무역갈등이 다시 고조되고 있지만, 한국 수출의 피해는 제한적일 것이란 전망이 7일 증권가에서 나왔다. IBK투자증권 안소은ㆍ정용택 연구원은 이같이 밝히고 “대중국 의존도가 높았던 중간재의 수출 포트폴리오가 베트남과 인도 등 새로운 신흥국으로 차츰 비중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90년대 후반부터 한국 수출은 절반 이상이 중간재인 구조로 바뀌기 때문에, 상대국의 수출 경기 자체가 중요했다. 주목할 부분은 90년대 이후 한국의 주요 중간재 수출국인 일본의 수출 경기가 플라자합의 이후 빠르게 둔화됨에도 한국의 점유율은 높아졌다. 이는 수출 경쟁력을 바탕으로 중국등 지역별 수출 포트폴리오를 유연하게 변화시킨 결과였다고 두 연구원들은 분석했다.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메디스 ‘MV7000’ 무선진공물걸레청소기가 드라마 마니아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이 청소기는 최근 화제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 <아는 와이프>(tvN), <끝까지 사랑>(KBS2)에 등장했다. 메디스코리아 관계자는 “거실을 배경으로 등장한 순간 이 청소기에 대한 제품 문의가 폭주했다”고 전했다. 드라마를 본 주부들 사이에서는 “아는 청소기”, “끝까지 청소” 등 애칭으로 불리고 있다는 후문이다. MV7000은 무선과 진공 그리고 물걸레 기능이 탑재 된 제품으로 충전시간도 업계 최소(베터리용량대비)인 3시간 30분에 불과하다. 메디스 관계자는 “저 중심 설계로 세정력이 우수하고, H13등급 헤파 필터를 채택해 미세먼지 걱정을 줄였다”고 제품을 소개했다.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야구 국가대표 선수를 둘러싼 ‘병역특례’ 형평성 논란이 뜨겁다. LG트윈스 소속 오지환 선수와 삼성 라이온즈 소속 박해민 선수의 병역기피 의혹이 체육ㆍ예술 분야 병역 특례 제도 전면 재검토를 불러온데 이어 최근에는 K팝의 위상을 전세계에 알린 방탄소년단과의 형평성 문제까지 제기되고 있다. 6일 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에는 ‘방탄소년단 병역특례 군면제 청원 및 대체복무 재능기부 또는 마일리지 제도’라는 글이 올라왔다. 청원인은 “손흥민의 몸값이 ‘1000억’이라는 기사를 봤다. 방탄소년단은 2018년 5월달에 미국 빌보드 200 1위를 거머쥘 당시 기업가치 몸값이 2조원이라는 기사를 봤다”고 서술했다. 이 대목은 ‘국제대회 금메달과 빌보드 1위, 누가 더 국위선양을 했는가’라는 병역특례 제도의 쟁점을 짚은 것으로 추정된다. 이날 오전 10시20분 기준으로 참여인원은 1명에 불과하지만, 이미 SNS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방탄소년단에게 병역특례를 줘야한다는 주장은 차츰 힘을 얻고 있다. ◇ 활동 미약해도 병역특례 아시안게임에 참가한 한국대표팀 중 손흥민 축구 대표팀 20명, 오지환 등 야구 대표팀 9명 등 모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국내 양봉의 미래는 있는가? 이를 놓고 전문가들이 모여 다각적이고 심도 깊은 토론을 펼친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황주홍(민주평화당, 고흥·보성·장흥·강진) 위원장은 6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6간담회실에서 ‘토종벌산업복원 방안 전문가 좌담회’를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재난적 위기에 봉착해 있는 한봉농가의 위기를 극복하고 장기적인 소득증대를 위한 혁신적인 대안을 논의하는 자리이다. 지난 10여년 간 꿀벌 유충이 번데기가 되지 못하게 말라 죽게 만드는 바이러스성 전염병인 낭충봉아부패병은 꿀벌 봉군 숫자를 10분의 1로 감소시켰다. 벌꿀을 생산할 토종벌 감소는 토종벌의 멸종위기종 지정까지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은 병해충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병충해 퇴치 연구개발을 추진하는 등 대응책을 마련해왔다. 하지만 일선 자치단체까지 정부의 연구성과가 공유되지 못하고 한봉농가에까지 전파되지 못하는 등 토종벌산업복원을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번 토론회는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산림조합, 사)한봉협회, 토종꿀벌살리기 그린캠페인네트워크, 제주대 등이 발표와 토론자로 참여할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현대자동차가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총 230대의 귀성 차량을 무상 대여해주는 ‘추석 맞이 7박 8일 렌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지원되는 차종은 9개로 SUV 싼타페, 투싼, 코나, 아반떼, 벨로스터, 쏘나타, 쏘나타 하이브리드, 그랜저, 그랜저 하이브리드 등이다. 추석 맞이 7박 8일 렌탈 이벤트는 운전면허증을 취득한 만 21세 이상 고객 누구나 현대자동차 홈페이지를 통해 11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현대자동차는 응모자 중 총 230명을 추첨해 17일 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추석 황금연휴 시작 전 주인 21일부터 28일까지 시승 기회를 갖게 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귀성 차량 지원 이벤트는 추석을 맞은 고객들이 즐겁고 편안한 귀성길이 될 수 있도록 무상으로 차량을 지원함으로써 고객들의 성원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마련했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미국 캘리포니아 의회가 트럼프의 대중국 공세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캘리포니아 주는 미 50개 주 중 중국 의존도가 가장 높은 지역이다. 캘리포니아 의회 하원은 지난달 30일 만장일치로 제44호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이 안에는 캘리포니아주가 경제, 무역, 교육, 여행, 인문, 기술, 혁신, 기후변화, 녹색발전 등 분야에서 중국과의 협력 강화를 적극 지지한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현재 미국과 중국은 군사적 충돌 못지않은 무역전쟁을 치루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간 중국이 지적재산권 문제 등 각종 불공정 거래 관행이 있었다며 이를 처벌하기 위해 관세 카드를 사용해 왔다. 트럼프 정부는 지난 7월 340억달러(약 38조원) 규모 중국 수입품에 25% 관세를 부과한 데 이어 지난주 160억달러(약 17조9000억원) 규모 제품에 추가 관세를 부과했다. 중국은 미국 최대 교역 상대국으로, 지난해 거의 5060억달러(약 565조5000억원) 규모 중국 상품이 미국에서 판매됐다. 미국의 관세 조치에 대해 중국도 가만있지는 않았다. 중국은 지금까지 500억달러(약 56조원) 규모 미국산 제품에 대해 25% 관세를 부과했다. 또 600억달러(약 6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30여명의 사상자를 낸 ‘용산참사’ 사건은 경찰의 조기 진압에 따른 결과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경찰청 인권침해사건 진상조사위원회는 5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브리핑룸에서 용산참사 사건에 대한 6개월 간의 진상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진상조사위에 따르면 2009년 1월 20일 남일당 건물에서 철거민들이 망루 농성을 시작하자 경찰은 설득 보다는 경찰 특공대를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경찰특공대는 망루 내부 구조 파악 부족 및 화염병 등 인화성 물질이 많다며 반대했지만 경찰 지휘부가 이를 묵살했다고 한다. 이 과정에서 당시 서울경찰청 경비계장은 반대하는 특공대 부대장에게 “겁먹어서 못 올라가는거야? 밑에서 물포로 쏘면 될 것”이라며 작전 개시를 종용했다고 한다. 앞서 언급했듯 화염병과 시너 등이 시위 현장에 있었지만 유류 화재를 진압하기 위한 경찰청의 안전 대비책도 거의 미흡했다. 진상조사위는 “소방차는 2대에 불과했고, 화학 소방차는 전무할 정도였다”고 지적했다. 단 망루에서 일어난 화재의 직접적인 원인이 경찰특공대와 철거민 중 어느 편에 있었는지는 자료와 권한의 한계로 인해 밝히지 못했다고 토로했다. 진상조사위는 “경찰청은 숨진 철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시민단체 무궁화클럽은 5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명박(MB) 시절 온라인 여론 조작을 지시한 의혹을 받고 있는 조현오 전 경찰청장의 구속을 촉구했다. 5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앞에서 벌어진 이날 회견에서 이 단체의 김장석 회장을 비롯한 회원 10여명이 모여 “댓글 공작 책임자 이명박ㆍ조현오를 처발할 것”을 정부에 요구했다. 무궁화 클럽은 전ㆍ현직 경찰관 출신으로 이뤄진 시민단체이다. 또한 조 전 경찰청장 시절 해임된 경찰들도 상당수 포진해있다. 김장석 회장은 “경찰청은 댓글공작에 의해 파면ㆍ해임된 경찰관의 복직 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조현오 전 경찰청장은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청에 출석했다. 조 전 청장은 이명박 정부 시절 경찰청 보안국 등 경찰 조직을 동원해 온라인에서 정부에 우호적인 여론을 조성하기 위한 댓글을 달게 하는 등 사이버 여론대응 활동을 주도한 혐의(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를 받고 있다. 조 전 청장은 댓글 공작 혐의에 대해 “허위사실이다. 경찰을 비난하는 경우 적극적으로 대응하라고 했다”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