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박용근 기자]<단독><1보> 인천의 한 금은방에 강도가 침입해 진열장을 파손하고 5천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강취해 달아났다. 11일 오후 7시37분경 인천시 계양구 계산동의 한 금은방에 헬멧을 쓴 남성 1명이 손님을 가장해 침입해 둔기로 진열장을 파손하고 5000여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강취해 달아났다. 경찰은 주변CCTV등을 확인하고 있다.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최근 인천 경인아라뱃길에서 여성의 다리 2구가 발견돼 1개월이 지나도록 신원확인 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계양산에서 유골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9일 오후 3시54분경 인천시 계양구 계양산 중턱에서 백골화가 진행 중인 사람의 머리와 몸통이 발견됐다.이를 처음 목격한 A씨는 약초를 캐던 중 유골화 된 머리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현장에는 유골 외에 의류나 소지품 등은 발견되지 않았다.경찰은 주변에서 낙엽 등에 덥혀있는 몸통을 추가 발견하고 현재 방범순찰대 등을 동원해 유골 발견 현장 주변을 수색 하고 있다.한편 지난 5월 29일에는 경인아라뱃길 다남교와 목상교 사에서 여성의 왼쪽 다리 1구가 발견되고 9일 후인 지난달 7일에는 아라뱃길 김포 방파제 인근에서 동일인의 오른쪽 다리가 1구가 또 발견됐다. 이후 경찰은 대대적인 수색을 실시했으나 추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가출인 등을 대상으로 탐문 수사를 벌이고 있으나 이렇다 할만한 단서조차 찾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불법 게임장에 빌려줬다가 게임기가 경찰에 압수되자 자신이 피해자인 것처럼 서류를 꾸며 국가를 상대로 2억원대 소송을 제기한 게임기 임대업자 등 7명이 검찰에 적발됐다. 인천지검 형사3부(김태운 부장검사)는 9일 소송사기미수 및 게임산업법 위반 혐의로 게임장 실질업주 A(59)씨와 게임기 임대인 B(68)씨, 게임산업법 위반 혐의로 게임기 임대인 C(59)씨 등 3명을 구속 기소하고 임대인 D(59)씨 등 3명과 소송사기 혐의로 게임기 임대인 E(60)씨 등 4명을 불구속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7년 6월부터 지난 2018년 7월 인천 일대에서 불법 게임장을 운영하고 불법 환전 영업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 가운데 B씨는 1400만원 상당의 게임기 20대를 업주에게 임대하고 매달 240만원의 임대료를 챙긴 것으로 조사됐다. A씨와 B씨는 지난해 10월 인천지법에 게임기 대금 1100만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하고 B씨는 2018년 10월 게임기 20대 반환소송을 냈다. B씨 등은 지난 5월 서울중앙지법에 게임기 대금 1억800만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소송도 냈다. 이들은 모두 불법 게임장을 운영하거나 불법 게임장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중고차를 사면 생계자금 대출을 받아주겠다고 속여 3억여원을 챙긴 중고차대출사기 일당이 검찰에 붙잡혔다. 인천지검 해양·안전범죄전담부(신승희 부장검사)는(사기)혐의로 A(38)씨 등 2명과 모집책 B(37)씨 등 모두 4명을 구속 기소했다. 이들은 지난해 8월부터 지난 3월까지 피해자 11명에게 중고차 할부 대출을 받게 한 뒤 차량 대금을 뺀 3억240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자금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중고차대출제도의 허점을 이용해 "중고차 담보대출을 통해 생계자금 마련이 가능하다"고 속여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은 특히 중고차 할부대출 시 사고전력 및 주행거리와 무관하게 차종과 연식만으로 대출한도를 산정해 차량 시세보다 높은 금액을 대출해주는 '중고차할부대출제도'라는 허점을 노리고 범행을 계획했다. B씨 등이 대출 희망자를 모집하면 A씨 등이 중고차를 매수하도록 하고 중고차대금 및 경비를 제외한 대출금 차액을 대출자에게 지급하지 않고 중간에서 가로채는 수법으로 이득을 챙겼다. 이들은 실제로 대출희망자를 상대로 4200만원의 대출을 받아 시가 2000만원 자동차를 구매하게 한 뒤, 경비를 제외한 대출금
[시사뉴스=박용근 기자] 새벽에 인천의 한 양봉장에서 불이나 13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9일 새벽 0시42분경 인천시 계양구 오류동의 한 양봉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1톤 트럭 1대와 밀랍정제작업 기계 1대를 태워(소방서 추산)1300만원 상당을 재산피해를 내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불을 처음 목격한 A(49)씨는 "잠을 자던 중 '펑'하는 소리가 나 밖을 확인해 보니 20㎏ LPG통이 있는 차량에서 불이타고 있어 119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B(71.양봉업)씨는 "LPG가스를 이용해 밀랍정제작업 중 농막창고에서 잠이 들었다"는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등산로 인근에 주차된 차량에 돌을 던져 차량을 파손한 40대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인천지법 형사8단독(성준규 판사)는 6일(재물손괴)혐의로 기소된 A(40)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8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 13∼21일 인천시 서구 한 등산로 인근에 주차된 차량 5대에 벽돌을 던져 파손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주로 오전이나 밤늦은 시간에 아무런 이유 없이 벽돌을 집어 던져 차량을 파손한 것으로 알려졌다. 성 판사는 "피고인은 수차례 벽돌을 던져 피해자들의 차량을 파손했다"며 "수리비만 1천만원 넘게 나왔는데도 피해 보상을 제대로 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지난해 7월 한 차례 벌금형을 선고받은 것 외 별다른 형사 처벌을 받은 전력이 없고,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아 보이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중학생이 부모가 사준 금팔찌 2700만원 상당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려 자랑하다 강취 당했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6일 A(19)군과 B(19)군 C(22)씨 등 3명을(특수강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군 등은 지난달 26일 새벽 3시경 인천 연수구 연수동에서 중학교 3학년생인 D(15)군이 소지하고 있던 100돈짜리 금팔찌를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A군 등은 D군이 페이스북에 자랑삼아 올린 금팔찌를 보고 범행을 공모해 D군의 친구를 통해 D군을 불러낸 뒤 미리 준비한 차 안에서 금팔찌를 빼앗아 달아났다. A군 등 3명은 평소 알고 지내던 동네 선후배 사이로 빼앗은 금팔찌를 인근 금은방에서 2700만원 상당에 팔았다. 이들은 경찰에서 "금팔찌가 탐이 나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군 등 3명이 금팔찌를 팔아 어디에 사용했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현재 조사중"이라면서 "범죄수익금을 압수해 피해자에게 돌려줄 방침"이라고 말하고 이를 구매한 금은방 업주도 불러 장물 취득 여부를 조사 중이다.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40대 여성이 경인아라뱃길 목상교 인근에서 수색작업을 벌이던 소방당국에 의해 숨진 채 발견됐다. 2일 오전 8시10분경 인천시 계양구 목상교 인근 북동쪽 10m지점에서 A(40대.여)씨가 숨진 채 물위에 엎드린 채 떠있는 것을 수색작업을 벌이던 소방당국이 발견해 경찰에 인계했다. A씨는 지난달 30일 새벽 4시32분경 목상교 인근에 차량이 주차되어 있다는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투신하는 모습이 담긴 CCTV이를 확인하고 소방이 수색작업을 하던 중 이날 발견됐다. 경찰은 A씨가 평소 우울증을 앓고 있었다는 유족들의 진술에 따라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조사 중이다.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박사방'의 성착취 영상물을 내려 받은 이른바 '피카츄방' 유료회원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지방경찰청 디지털성범죄 특별수사단은 1일(청소년성보호법 위반)혐의로 '피카츄방' 유료회원 A(23)씨 등 2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B(20·구속)씨가 운영한 텔레그램 유료 대화방 '피카츄방'에서 '박사방'이나 'n번방'의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물 등을 내려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애초 B씨가 운영한 무료 대화방에 있다가 1인당 4만∼12만원의 회원 가입비를 내고 유료 대화방으로 옮겼다. 이 유료 대화방에서는 아동·청소년 성착취 영상물 500여개와 일반 음란물 1800여개를 공유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 등은 경찰에서 "무료 대화방에는 이른바 '맛보기 영상'이 올라왔다"며 "'더 좋은 영상이 있다'는 말에 돈을 내고 유료 대화방에 옮겨갔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 등 외에 '피카츄방' 유료회원들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승진> ▷지방소방정(4급) △소방본부 소방행정과장 송태철 △소방본부 119재난대책과장 금창윤 ▷지방소방령(5급) △소방본부 소방행정과 방원배 △소방본부 소방행정과 차명진 △소방본부 소방감사담당관실 이윤미 △소방본부 소방감사담당관실 홍준표 △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 곽두환 △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 곽중복 △중부소방서 현장대응단장 류민규 △계양소방서 현장대응단장 정연광 △미추홀소방서 현장대응단장 김영선 △미추홀소방서 현장대응단장 손세일 △강화소방서 119재난대응과장 방제영 △영종소방서 119재난대응과장 윤용서 <전보> ▷지방소방령(5급) △소방본부 소방행정과 조응수 △소방본부 소방감사담당관 최태준 △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 남석현 △중부소방서 소방행정과장 고상철 △남동소방서 예방안전과장 최훈호 △남동소방서 119재난대응과장 김용운 △남동소방서 현장대응단장 이명수 △남동소방서 현장대응단장 박정덕 △부평소방서 소방행정과장 이병승 △부평소방서 예방안전과장 이미화 △부평소방서 현장대응단장 최경식 △서부소방서 현장대응단장 최석지 △공단소방서 예방안전과장 이종일 △공단소방서 현장대응단장 권종수 △계양소방서 119 재난대응과장 황호진 △영종소방서 예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30대 여성이 남자친구의 직장동료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며 경찰에 허위신고 한 혐의로 기소돼 벌금형이 선고됐다. 인천지법 형사10단독(이서윤 판사)는 30일(무고)혐의로 기소된 A(37·여)씨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5월 20일 오후 3시 35분경 경기도 시흥시 한 업체에서 남자친구의 직장동료인 B씨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며 112에 허위 신고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강력히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에서 "B씨가 팔뚝으로 가슴을 쳤다"고 주장했으나 경찰이 사건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를 확인한 결과 A씨와 B씨는 당시 서로 마주 보고 1m 간격으로 지나갔을 뿐 둘 사이에 신체 접촉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결과 A씨는 자신의 지인과 사이가 좋지 않은 B씨에게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 판사는 "피고인은 고소 내용이 허위라는 사실을 알았거나 적어도 허위일 가능성이 있다는 인식을 하고도 강제추행으로 B씨를 고소했다"며 "무고의 고의성이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승용차를 과속으로 운전하다 경운기를 들이받아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20대에게 금고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인천지법 형사22단독(김병국 판사)는 29일(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혐의로 기소된 A(29)씨에게 금고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준법운전강의 수강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11월 11일 낮 12시 32분경 인천시 서구 한 도로에서 승용차를 운전하다 경운기를 운전하던 B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A씨는 제한속도가 시속 60㎞인 도로에서 50km 초과한 시속 110㎞로 차량을 운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 판사는 "피고인은 제한속도를 시속 50km 초과해 운전하다가 사고를 냈고, 피해자가 사망했다"며 "피고인의 행위는 비난받아야 마땅하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피해자 유족과 합의했다"며 "범행 전력이 없는 초범인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70대 노인이 술을 마신 후 도로 위에 누워있다 SUV차에 치어 그 자리에서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26일 밤 10시4분경 인천시 부평구 갈산동 한 주택가 도로에서 A(29.여)씨가 자신의 SUV 차량을 몰던 중 B(73)씨를 치어 머리 등을 크게 다쳐 그 자리에서 숨졌다. A씨는 경찰에서 주택가 도로에서 우회전하던 중 도로 위에 누워 있던 B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운전자 "A씨는 당시 음주운전을 하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 됐다며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