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설날을 앞두고 새벽에 강도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긴장하고 있다. 26일 새벽 0시45분경 인천시 계양구 계산동의 한 모텔에서 A(20대)씨가 20대 로 보이는 남자 3명에게 현금 30여만원과 휴대폰을 강취 당했다. A씨는 인터넷 채팅 앱을 통해 조건만남을 약속하고 모텔에 갔다가 금품을 강취 당했다. A씨는 이날 인터넷 어풀을 통해 알게 된 이들이 모텔로 오라는 연락을 받고 모텔에 들어서는 순간 3명의 남자로부터 마구 폭행당하고 현금 30여만원과 휴대전화를 강취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주면 CCTV등을 상대로 탑문 수사를 벌이고 있다.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평소 노숙인들 속에서 대장 노릇을 하며 폭력 적인 행동을 한다는 이유로 소주병으로 찔러 살해 하려한 50대 노숙인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인천지법 제12형사부(김상우 판사)는 24일(살인미수)혐의로 기소된 A씨(54)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9월30일 오후 1시39분경 인천시 부평구 부평역 광장에서 소주병으로 B씨(57)의 머리를 내리치고 깨진 소주병으로 B씨의 등과 턱을 찌르는 등 살해 하려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부평구 일대에서 노숙을 하면서 2년 전 B씨와 함께 공터에서 술을 마시면서 알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평소 B씨가 무리에서 대장노릇을 하며 예의 없이 폭력적인 행동을 하는 것에 불만을 품고 범해 당일 "싸우자"면서 시비를 걸고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범행 수법이 대담하고 극히 위험해 그 죄책에 상응하는 엄중한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면서 "피해자는 이 사건 범행으로 응급수술을 받는 등 상당한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겪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다소 우발적 사건으로 이 범행에 이른 것으로 보이고 다행히 범행이 미수에 그쳤으며, 피해자와 합의한 점 등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이별을 통보하자 감금, 폭행하고 자해까지 한 40대 남자가 실형을 선고 받았다. 인천지법 제15형사부(표극창 부장판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보복폭행 등),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향정), 특수감금, 특수폭행 혐의로 기소된 A(43)씨에게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하고 20만원의 추징도 명했다. A씨는 지난해 8월27일 오후 8시20분경 서울시 서초구 B(34·여)씨의 주거지 주차장에서 B씨를 유인해 차에 태운 뒤, 인천시 연수구 한 공터로 되려와 새벽까지 협박하고 감금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B씨가 이별을 요구하자 빌린 돈을 갚겠다면서 B씨를 유인한 뒤, 연수구 공터로 이동해 골프채로 차를 부술 듯이 협박하고, 차에서 내린 B씨를 향해 차로 돌진하는 등 위협한 혐의도 받고 있다. A씨는 또 B씨에게 같이 죽자며 수면제를 먹도록 강요하고, 흉기로 자신의 배를 찔러 위협해 3시간여 동안 감금한 혐의로 받는다. A씨는 지난 2019년 7월에도 인천시 중구 한 아파트 앞 노상에서 이별을 통보해 온 전 여자친구 C(28·여)씨에게도 "자살 하겠다"고 말하면서 C씨를 폭행·감금한 것으로도 조사됐다. A씨는 지난해 1월23일부터 같은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의 한 중고차 수출 단지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나 8천500여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내고 5시간 만에 진화됐다. 19일 새벽 2시22분경 인천시 연수구 옥련동 한 중고차 수출 단지 내에서 폭발음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컨테이너 11개동과 차량 80여대가 불에 타는 (소방서 추산)85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소방당국은 화재신고를 받고 소방인력 112명과 펌프차량 등 43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섰으나 "강풍으로 인해 진화 작업에 어려움을 겪었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가리기 위해 목격자와 주변 CCTV 등을 화복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인해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 하라는 정부의 방침에도 현직 경찰관들의 잇따라 음주 운전에 적발돼 공직기강이 해이해 졌다는 지적과 함께 정부의 방침을 역행 한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실제로 지난 18일 오후 10시40분경 인천시 남동구 간석동 한 골목에서 A(경장 인천 삼산경찰서 소속)씨가 자신의 싼타페 차량을 음주운전 한 혐의로 입건됐다. A경장은 음주운전 의심 차량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으며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0.08% 이상)을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A경장은 경찰에서 지인과 술자리를 함께 한 후“대리운전기사가 접근하기 용이하게 차를 조금 움직여 주려고 운전하게 됐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이보다 앞서 지난 16일에도 인천 미추홀경찰서 소속 B 경장이 음주단속에 적발됐다. B 경장은 이날 오후 9시 45분경 인천시 중구 을왕동 한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자신의 투싼 차량을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적발 당시 B 경장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치인(0.03%∼0.08% 미만)인 것으로 파악됐다. B 경장은 이날 지인과 술자리를 가진 뒤 집으로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집합금지 명령을 어기고 불법 영업을 하던 유흥주점에서 술을 마시던 손님이 경찰에 신고해 출동하자 달아났다. 일부 불법 영업을 하는 업소들이 촬영이나 신고 등을 우려해 손님들의 휴대전화를 수거하는 것으로 알려져 강력한 단속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19일(감염병 관리 및 예방에 관한 법률 위반)혐의로 유흥주점 업주 A(40대)씨와 손님 B(30대)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일 오전 7시경 인천시 미추홀구의 한 유흥주점을 불법으로 영업하는 등 집합금지 명령을 위반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이 유흥주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집합금지 명령이 내려져 있는 상태에서 영업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장에서 A씨와 B씨를 붙잡았지만 나머지 손님들은 달아났다. 신고를 한 B씨는 경찰에서 “업주측이 자신의 휴대전화를 빼앗으려 해 경찰에 신고 했다고 진술했다. 확인 결과 일부 불법 영업을 하는 업소들이 촬영이나 신고 등을 우려해 손님들의 휴대전화를 수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유흥업소 내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손님들의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100돈짜리 금팔찌를 차고 있다며 SNS에 글을 올려 자랑한 중학생을 불러내 이를 강취한 20대 3명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인천지법 제15형사부(표극창 부장판사)는 17일(특수강도 등)혐의로 기소된 A(21)씨 등 20대 3명에게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고 보호관찰 및 16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했다. A씨 등은 지난해 6월26일 새벽 3시께 인천시 연수구 연수동 한 상가건물 앞에서 D(당시 15.중학생)군을 불러내 협박하고 폭행해 순금 100돈(시가 2740여만 원 상당)의 팔찌를 빼앗은 혐의로 기소됐다. A씨 등은 D군이 SNS에 글을 올려 금팔찌를 차고 있다고 자랑 하는 것을 보고 평소 알고 지내던 D군의 지인을 불러 D군을 불러내게 한 후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A씨 등은 D군을 유인한 후 승용차에 강제로 태워 마구 폭행하고 차고 있던 금팔찌를 강취한 것으로 조사됐다. D군의 금팔찌는 부모로부터 받아 차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재판부는 "합동해 나이 어린 피해자를 불러내 폭행하고 협박해 고가의 순금 팔찌를 강취한 것으로 죄질이 좋지 않고 공동 공갈, 특수절도 등으로 다수의 소년보호처분을 받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 영종도 선착장에서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40~5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해경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17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0분경 인천시 중구 영종도 삼목선착장 인근에서 40~50대로 추정되는 남성의 시신이 발견됐다. 이 시신은 낚시를 하기위해 이곳을 찾은 낚시 객에 의해 발견돼 해경이 수습해 병원으로 옮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체 검사를 했으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도 의뢰했다. 해경은 "옷이 찢어진 흔적이나 외상 등이 발견되지 않았고 부패한 상태도 아니었다"며 주머니에서 발견된 배표를 토대로 이남성의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40대 사실혼 관계인 아버지가 자신의 8살 딸이 친모에 의해 살해당한 후 경찰조사를 받고 죄책감을 이기지 못하고 극단적 선택을 해 숨졌다. 17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15일 밤 11시13분경 인천시 연수구 한 아파트에서 A(47)씨가 추락한 것을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A씨는 사실혼 관계에 있던 아내 B(44)씨가 친딸인 C(8)양을 살해한 사건과 관련해 이날 경찰에 출석해 참고인 조사를 받은 뒤 귀가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동생에게 남기 휴대전화 메모장에 가족에게 미안함과 '딸을 보호하지 못한 죄책감' 등을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친모인 B씨는 지난 8일 인천시 미추홀구 자택에서 C양의 호흡을 막아 숨지 숨지게 한 혐의로 이날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B씨는 딸을 살해한 이후 일주일간 집안에 C양을 방치해오다 15일 오후 3시37분경 "딸이 죽었다"며 119에 신고한 뒤 불을 질러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 B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퇴원한 지난 16일 경찰에 살인 혐의로 긴급 체포됐다. 경찰은 B씨가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생활고를 비관해 9살 된 딸을 살해하고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40대 어머니가 경찰에 체포됐다. 더욱이 9살 된 딸은 출생신고도 하지 않은 미취학 아동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16일 A(40.대)씨를(살인)혐의로 긴급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최근 인천시 미추홀구 한 주택에서 딸 B(9)양의 호흡을 막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전날인 15일 오후 3시 27분경 119에 전화를 걸어 "딸이 죽었다"고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와 경찰은 잠겨져 있는 출입문을 강제로 열고 들어가 숨진 B양과 쓰러져 있는 A씨를 발견해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A씨가 화장실 바닥에 옷가지를 모아놓고 불을 지른 뒤 극단적 선택을 시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A씨는 발견당시 연기를 흡입하는 등 극단적 선택을 시도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으며 퇴원과 동시에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B양은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미취학 아동이었던 것으로 조사됐으며 발견 당시 부패가 신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에서 "법적 문제로 딸의 출생신고를 할 수 없었으며 올해 3월 학교에 입학시키려 했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해양경찰청이 조직 개편에 따라 수사국을 공식 출범했다“고 14일 밝혔다. 해양경찰청 기존의 수사정보국을 수사국으로 개편해 수사기획과, 수사과, 형사과, 과학수사팀 등 3개 과 1개 팀으로 개편해 운영된다. 이에 따라 정보과와 외사과는 국제정보국으로 이관되고 국장의 직급은 검경 수사권 조정에 따른 수사부서장의 업무 난이도와 중요도 등을 고려해 경무관에서 치안감으로 상향됐다. 수사국은 전국 수사 경찰에 대한 행정지원과 범죄 유형별 중요 해양 사건의 수사를 지휘하는 역할을 한다. 수사 독립성을 확보하기 위해 개별사건에 대한 해경청장의 구체적 수사 지휘와 감독은 금지된다. 또 변호사 자격 소지자를 영장심사관으로 본청에 2명, 지방청에 6명을 배치해 인권침해 우려가 큰 강제수사를 하기 전 영장에 대한 적법성과 적절성을 심사하도록 했다. 자체 종결 사건의 부실 수사 등을 통제하고 책임 수사를 강화하기 위해 수사심사관 29명을 본청과 지방청·경찰서 등에 배치한다. 김홍희 해양경찰청장은 "수사국 출범으로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해양 수사 전문기관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인권을 최우선으로 수사 독립성·책임성·전문성을 갖추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요양원과 오피스텔에서 잇따라 추락해 60대 2명이 다쳤다. 지난 13일 낮 12시 46분경 인천시 남동구 한 요양원 3층짜리 건물 2층 높이의 엘리베이터에서 건물주 A(69)씨가 지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A씨가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이날 엘리베이터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자 직접 타고 운행을 점검하던 중 추락했다. A씨는 엘리베이터가 층과 층 사이에서 갑자기 멈추자 수리 기사를 불렀으나, 기사가 문을 강제로 개방해 구조되는 과정에서 지하로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같은 날 오후 7시 36분경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한 오피스텔에서 작업 중이던 B(61)씨가 3m 높이에서 추락했다. B씨는 이 사고로 발목과 다리를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소방당국은 B씨가 2층 높이에서 작업을 하던 중 1층으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수사 중이다.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의 한 중고차 야적장에서 원인을 알 수없는 불이나 차량 등을 태워 280여 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내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진화됐다. 14일 0시 4분경 인천시 연수구 옥련동 한 중고차 야적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 했다. 이 불로 중고차 3대와 타이어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280여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50여분 만에 진화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관 45명과 펌프차 등 차량 16대를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펑'하는 소리와 함께 불이 났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