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대한간호조무사협회(간무협)가 협회가 법정단체 지위를 인정받게 됐다. 간무협은 설립 52년 만에 법정단체로서의 지위를 정부로부터 인정 받아 간호조무사 직역을 대표하는 공식 법정단체가 됐다. 간무협은 보건복지부로부터 ‘법정단체 지위 승계’를 공식 승인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승인은 협회가 지난해 9월 제정된 '간호법' 제20조 및 부칙 제5조에 따라 제출한 신청에 따른 것이다. 간무협의 법정단체 지위는 오는 21일 공식 발효된다. 간무협은 "협회 설립 52년 만에 이뤄진 역사적인 성과이자 제도적 진전"이라면서 "그동안 임의단체로 활동해 온 만큼 이번 승인은 ‘간호조무사 직역을 대표하는 공식 법정단체로서의 위상과 역할을 갖추게 됐다는 점’에서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간무협은 법정단체 승인을 계기로 보건복지부 간호정책심의위원회 등에 공식적으로 참여하며 간호조무사 직역을 대표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게 됐다. 간무협에 따르면 현재 간호조무사는 약 90만 명에 달한다. 오는 2028년 1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곽지연 간무협 회장은 “이번 법정단체 승인은 전국 90만 간호조무사의 현장 경험과 역할이 제도적으로 인정받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금요일인 20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내리겠다. 수도권과 강원도를 중심으로 시간당 10~40㎜의 비가 쏟아지겠다. 기상청은 이날 "중부지방과 전라권,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고 오전부터 낮 사이 경북권과 경남으로 비가 확대되겠다"며 이같이 예보했다. 21일까지의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서해5도 50~100㎜ ▲강원내륙·산지 50~100㎜ ▲강원동해안 10~50㎜ ▲대전·세종·충남, 충북 50~100㎜ ▲전북 50~100㎜ ▲광주·전남 30~80㎜ ▲대구·경북, 경남서부내륙 30~80㎜ ▲부산·울산·경남(경남서부내륙 제외), 울릉도·독도 20~60㎜ ▲제주도 20~80㎜ 등이다. 이날 오전 8시 기준 서울·인천과 일부 경기·강원 지역에는 호우특보가 발효돼 있다. 전날 오후 9시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주요 지점 강수량은 수도권 ▲금곡(인천) 142.0㎜ ▲양촌(김포) 113.0㎜ ▲백석읍(양주) 99.0㎜ ▲일동(포천) 98.0㎜ ▲서울 23.1㎜, 강원도 ▲광덕고개(화천) 91.0㎜ ▲오천터널(양구) 70.0㎜ ▲임남(철원) 67.0㎜ ▲춘천 15.7㎜, 충남권 ▲대산(서산) 23.0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국민의 시각에서 ESG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제4기 국민참여혁신단’을 선발하고, 지난 6월 15일 과천 본사에서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민참여혁신단은 한국마사회의 지속가능한 경영을 실현하기 위한 국민 참여형 소통 창구로, 2022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일반 국민이 직접 ESG 경영활동을 점검하고 개선사항을 제안하는 등 국민의 눈높이에서 환류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제4기 혁신단은 총 12명으로, 성별·지역·연령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배경을 가진 인물들을 선발해 참신하고 폭넓은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단원들은 위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주요 활동으로는 △ 전사 우수사례 및 개선사례 선발, △ 뷰어스 패널(Viewers’Panel) 심의 자문단 활동, △ 축제·방송·렛츠런파크 활성화 방안 논의 등이다. 국민참여혁신단은 이러한 활동을 통해 경마가 건전한 레저문화로 정착하고, 한국마사회가 보다 투명하고 신뢰받는 기관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위촉식에 참여한 한 단원은 “국민의 관점에서 한국마사회의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 다양한 의견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삼관의 벽은 높았다. 지난 봄 KRA컵 마일과 코리안더비에서 연달아 우승해 2관을 달성하며 마지막 관문인 장관배에서도 최고 인기(단승 1.4배, 연승 1.1배)를 모았던 ‘오아시스블루’의 3관 도전이 좌절되었다. 앞선 두 경주에서 쟁쟁한 라이벌들을 제치고 낙승을 차지한 바 있는 ‘오아시스블루’에 많은 경마팬들이 기대를 걸었지만 녹록치 않은 경주 전개 끝에 5위라는 아쉬운 결과에 그치고 말았다. 역대 삼관마인 ‘제이에스홀드(2007년)’, ‘파워블레이드(2016년)’에 이어 또다시 9년 만에 역사적인 삼관마가 탄생할 수 있을지 모든 시선이 집중된 상황에서 기수와 말이 느끼는 부담 또한 적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확실한 존재감을 과시하며 우승을 가져간 건 ‘마이드림데이’(한국, 수, 3세, 마주 신우철, 조교사 토마스)로 제1관문인 KRA컵 마일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기대를 모았으나 코리안더비에서 4위에 그쳐 이번 장관배에서는 어떤 퍼포먼스를 보여줄지 퀘스천 마크가 붙어있던 상황이었다. 게이트넘버 10번을 배정받고 외곽에서 스타트를 끊었지만 리딩자키답게 선두그룹을 놓치지 않고 안정적으로 경주를 이끌어가던 서승운 기수는 3코너 진입 직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경기 화성시가 지난 18일 기초자치단체에서는 최초로 인공지능(AI) 엑스포 'MARS 2025(Mega city A.I. Revolution Summit 2025)'를 개최했다. 오는 20일까지 서울 코엑스 C홀과 컨퍼런스룸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개막식부터 현존 세계 최고 수준의AI 휴머노이드 로봇 아메카(Ameca)의 등장으로 시작했다. AI가 작·편곡한 연주곡과 뮤지컬이 상영된다. 작곡가 김형석이 피아노를 연주했다. 아메카는 이날 본 모습 대신 가상현실(VR) 드로잉으로 출연했다. 행사에 앞서 진행되는 사전공연 'AR 드로잉'에서의 이미지가 아메카로 변하면서다. AI 기반의 VR 드로잉으로 휴머노이드 로봇 아메카(Ameca)가 영상으로 구현되고, 작곡가 김형석과 AI가 55년 美공군의 폭격으로 평화를 잃었던 매향리의 아픔을 노래로 승화시켰다. 아메카는 영국의 로봇 전문기업 '엔지니어드 아츠(Engineered Arts)'가 개발한 세계 최고 수준의 휴머노이드 로봇이다. 고도화된 얼굴 인식 기술과 정밀한 모터 시스템으로 실제 사람처럼 섬세한 표정과 몸짓을 구현한다. 특히 다양한 언어를 구사하며 인간과의 즉흥적인 대화는 물론 감정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19일(목) 강동송파학습진단성장센터를 방문해 운영 프로그램을 살펴보고 학부모 등 관계자들과 만나 의견을 청취했다. 강동송파학습진단성장센터는 복합적이고 특수한 요인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조기에 발굴하고, 심층진단과 맞춤형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기초학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이다. 지난 3월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방문에는 정근식 교육감, 이종태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 교육청 관계자, 학부모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최 의장은 “2022년 11대 의회 시작과 함께 제일 먼저 구성한 게 ‘서울교육 학력향상 특별위원회’다. 서울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보장하는데 의회가 정말 노력하자 해서 조례도 만들고,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를 실시해 학부모들의 호응도 얻었다”라며, “기초학력은 아이들의 인권이다. 서울 학생들이라면 적어도 최소한의 기초학력과 디지털 역량을 갖추고 학교 문을 나설 수 있도록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계속해서 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아이가 학교 입학할 때 자기 이름을 따라 그릴 수 있는 수준으로 입학했다. 칠판에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KT&G가 한국 사진가 지원 프로그램인 ‘제16회 KT&G SKOPF(Sangsangmadang Korean Photographer’s Fellowship)’에서 올해의 사진가 3인을 선발했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하는 ‘KT&G SKOPF’는 KT&G 상상마당이 신진 사진가 발굴 및 양성을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운영해 온 예술가 지원 프로그램이다. ‘SKOPF’는 이번 3인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54명의 작가를 배출했으며 국내 신진 사진가들의 등용문으로 자리잡았다. 올해의 사진가로 선발된 작가 김민주초원, 김찬훈, 하다원 총 3인은 각각 500만 원의 지원금과 제작비 100만 원, 멘토링 등 약 700만 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받는다. 또 연말에 ‘최종 사진가’로 선발될 1인은 작품제작비, 홍보비용 등 약 4,000만 원 상당의 혜택을 추가로 받으며 KT&G 상상마당 홍대 갤러리에서 개인전 기회를 갖는다. KT&G 김정윤 문화공헌부 전시담당 파트장은 “‘제16회 KT&G SKOPF’를 통해 유망한 신진 작가 3인을 선정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예술계의 미래를 책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우리펀드서비스는 지난 11일 가상자산 거래 및 보유 과정에서 발생하는 회계처리와 세무관리 업무를 자동화할 수 있는 ‘가상자산 회계처리 자동화 기술’을 특허 등록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국내 일반사무관리 업계 최초로 가상자산 회계처리 기술에 대한 단독 특허를 확보한 사례로, 가상자산 펀드시장에 대한 제도적 정비가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기술적 기반을 선제적으로 확보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번 특허 기술은 가상자산을 보유하거나 거래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회계처리 및 세무관리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관련 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관리하는 정교한 사무처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VASP(Virtual Asset Service Provider, 가상자산사업자) 및 투자자 관점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회계·세무 오류를 최소화하고, 탈중앙화된 P2P 기반 거래 구조로 인한 추적의 한계를 보완하는 기술적 해법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실효성이 높다. 유도현 우리펀드서비스 대표이사는 “이번 특허 등록으로 우리펀드서비스가 가상자산 특화 사무관리사로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했다”며, “향후 가상자산 현물 ETF 등 관련 펀드 상품의 제도화가 본격화될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넷마블은 콘텐츠 마케팅 자회사 엠엔비(MNB, 대표 배민호)의 쿵야 레스토랑즈가 ‘용각산쿨’과 콜라보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콜라보 제품은 용각산쿨 4종 중 2종(복숭아향·민트커피향)에 쿵야 레스토랑즈의 아트웍을 적용해 신규 패키지가 출시되며 전국 약국에서 구매 가능하다. ‘용각산쿨’은 다양한 기관지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기침 제제 판매 1위로 약 30%의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는 제품이다. 지난 4월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진행한 팝업스토어에서 한정판 패키지와 포토존을 마련하는 등 사전 프로모션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콜라보 관련 자세한 내용은 쿵야 레스토랑즈 공식 인스타그램 및 용각산쿨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쿵야 레스토랑즈’는 엠엔비에서 전개하는 IP로 ‘쿵야’의 스핀오프 브랜드다. 2022년을 사는 쿵야들의 이야기를 담은 ‘쿵야 레스토랑즈’를 인스타그램을 통해 선보였고, 현재 팔로워 16만명을 기록하며 MZ세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엠엔비는 소비자·브랜드·미디어에 대한 트렌드 센싱을 바탕으로 최적화된 통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IMC) 솔루션을 제공하고 IP 콘텐츠 사업을 전개하는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 활동 중인 남창진 의원(국민의힘, 송파2)은 17일 제33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상임위 건설기술정책관 소관 업무보고를 받고 고난이 기술형 입찰이 반복되는 유찰 후 수의계약으로 진행되는 것을 지적하고 정상적인 입찰이 되도록 개선을 주문했다. 남 의원은 2024년 7월부터 12월까지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설계심의분과위원회에서 심의한 턴키 및 기술제안 입찰공사 중 3건의 ‘대심도 빗물배수터널’ 등 6건이 수의로 계약되고 ‘송파 창의혁신 공공주택 건설’ 1건만 경쟁입찰로 시공사를 선정한 부분을 지적했다. 입찰 참여자가 없는 반복 유찰로 수의계약을 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낮게 책정한 공사비가 주요 원인이었을 것이라고 하며 대심도 사업의 경우 정부가 공사비를 감액 조정했지만 나머지 사업들은 서울시가 자체적으로 공사비를 산정했는데도 유찰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남 의원은 공사를 기술형 입찰로 발주하는 이유가 경쟁을 통한 민간의 창의적 기술력을 도입하고 시공자가 직접 설계한 계획으로 공사를 전적으로 책임지는 관리의 장점인데 창의적 기술력은 빠지고 행정 편의만 추구하는 기술형 수의계약은 지양돼야 한다고 강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 주택 평균 매매가격은 10억 398만 원,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13억 2,965만 원. 서울에서 장기전세로 거주하며 아이 낳아 키우면서 2년마다 인상되는 보증금과 생활비하고, 20년 후 퇴거할 때 내 집 마련은 가능할까.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최재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지난 12일 열린 제33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서울시의 소셜믹스 정책과 장기전세 제도에 대해 강도 높게 문제를 제기했다. 특히 강남구 대치동 구마을 3지구 사례를 언급하며 소셜믹스 정책이 중대한 도전을 받은 사례라며, 시장 혼란 및 재발 방지를 위한 강도 높은 대책 마련과 함께 서울시 주택 정책의 중심을 바로 잡을 것을 역설했다. 최재란 의원은 “구마을 3지구 사례로 소셜믹스 원칙이 무너졌다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며, 해당 사례가 서울시 정책 전반의 신뢰성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우려했다. 서울시 주택실에 대해 “단순히 법령 개정만 기다릴 것이 아니라, 재발 방지를 위한 구체적 대안을 마련하고 별도로 보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소셜믹스 정책에 대한 서울시의 입장을 묻는 질문에 오세훈 시장은 “소셜믹스는 제 소신이자,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4)은 제331회 정례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관광체육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관악구에 파크골프장 조성 예산이 편성되지 않은 점을 지적하며, 2026년도 본예산에 12억 원이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서울시의 적극적인 노력을 촉구했다. 유정희 의원은 “관악구 주민들의 파크골프장 조성 요청이 지속적으로 있었고, 관련 계획도 서울시에 제출되었음에도 이번 예산에 포함되지 않아 매우 아쉽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서울시 관계자는 “관악구에서 사업 신청은 있었으나, 자치구 투자심사 등 사전 행정절차가 완료되지 않아 이번 예산에 반영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유 의원은 “행정 절차가 미진했던 점은 아쉽지만, 현재 절차가 진행 중인 만큼 신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관악구에 독려하겠다”며, “서울시는 2026년도 본예산에 12억 원이 차질 없이 반영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유 의원은 앞서 관악산 도심등산관광센터 유치 및 예산 확보에 성공하며 지역 관광과 여가시설 확충에 힘써왔으며, 이번 파크골프장 조성 추진도 주민 삶의 질 향상과 건강 증진을 위한 노력의 일환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김동녕 한세예스24홀딩스 회장이 기후 환경 보호를 위한 ESG 활동의 일환으로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3년 연속 후원하며, 그룹 차원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한세예스24홀딩스는 제22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1천만 원을 후원하고, 전 계열사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누적 후원금은 총 3천만 원에 이르며, 지난해에는 김동녕 회장이 영화제 조직위원으로 위촉돼 ESG 행보를 직접 이끌고 있다. 서울국제환경영화제는 세계 3대 환경영화제 중 하나로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세계 환경의 날에 맞춰 열리고 있다. 22회를 맞은 올해 영화제는 ‘Ready, Climate, Action!’을 슬로건으로, 총 35개국 77편의 작품을 상영한다. 영화를 통해 환경과 인간의 공존을 모색하면서 기후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미래를 위한 대안을 논의하며 환경 보호 실천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영화제는 국내 최초 ‘탄소중립’ 영화제로 진행된다. 영화제 전 과정에서 발생한 탄소량을 측정한 뒤 그만큼의 탄소를 흡수하는 맹그로브숲을 조성해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탄소발자국 보고서도 발